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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짝이는 워터멜론 정주행했네요

다봤당!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3-11-17 00:44:02

 

고등학생들의 로맨스물로 좀 뻔한 스토리가 아닐까 해서

처음에는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요,

1,2화는 좀 신파도 좀 있고 역시 뻔한 그저그런 드라마네? 하고 하차하려는데

갑자기 타임슬림? 과거로 가서 고딩때의 아버지를 만난다? 여기서부터 신선해지고

아빠 하이찬역 배우가 진짜 사고뭉치 고딩같고 아들 하은결역 배우는 풋풋하고

최세경 배우도 매력있고 출연 배우 모두 딱 그인물처럼 연기 잘하네요

하숙집 단발머리 대학생 넘 웃겼음.

천호진 배우는 목수같은 외모로 기타를 잘쳐서 깜놀.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못쓰고

음악좋고 밝고 좋은 기운을 주는 드라마네요.

다 보고나니 기분이 좋아져서 82에 수다떨러 왔어요

안보신분 한번 봐보세요~~ 재미보장합니다 ㅎㅎ

 

IP : 116.47.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3.11.17 1:14 AM (125.178.xxx.170)

    저도 봐야겠네요. ㅎ

  • 2. 저도
    '23.11.17 1:15 AM (211.234.xxx.167)

    드라마 너무 잘 봤어요. 풋풋하던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남학교 축제 가서 밴드부 공연에 가슴 설렜던 기억도 떠오르고...
    연기들도 능청스레 잘 하죠?

  • 3. 진짜
    '23.11.17 6:14 AM (14.42.xxx.224)

    찰만든 드라마 보다가 느닷없이 눈물도 흘렸어요
    강추합니다

  • 4. ..
    '23.11.17 7:0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따땃하게 잘 봤어요

  • 5. 저두요.
    '23.11.17 7:43 AM (125.183.xxx.121)

    1화 우연히 보고 본방사수 했어요.
    참 따뜻하고 발랄한 드라마라.
    마지막회 은결이네 가족보고 눈물이 났네요.
    이찬이가 힘든 일 잘 극복하고 청아도 행복해보여서요.
    이런 드라마가 많으면 좋을텐데.

  • 6. ...
    '23.11.17 8:59 AM (211.60.xxx.195)

    청아역배우
    너무신선하고 예뻐요

  • 7. ...
    '23.11.17 9:11 AM (211.234.xxx.148)

    중간중간 대사도 넘 웃겨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제가 95년 홍대 근처 살던 18살이었어서 더 잼나게 봤어요 ㅋ

  • 8. 너무 좋은
    '23.11.17 9:37 AM (121.137.xxx.231)

    정말 좋은 드라마였어요.
    너무 신파적인 것도 아니고
    또 너무 잔인하거나 과격한 것도 아니고
    잔잔하면서도 따뜻하고 싱그러우면서도 애잔하니 슬프고요.
    이런 따뜻한 드라마가 진짜 많아져야 하는데
    요즘 드라마는 너무 자극적인게 많아서 싫어요

    아껴보던 드라마인데 종영되어서 아쉽네요.

    청아역 배우가 출연했던 다른 드라마중에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 도 비슷한 느낌의 드라마에요

  • 9. ...
    '23.11.17 9:40 AM (210.100.xxx.228)

    오오~ 이런 드라마가 있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도 뜨끈하게 잘 봤었어요~

  • 10. 요즘 보기 드문
    '23.11.17 9:53 AM (136.144.xxx.61)

    막장 요소나 신경 곤두세우는 것 없는 맑은 드라마였어요
    엄마 아빠도 예쁘고 아이들도 예쁘고 어리고 이쁜 고등학생들의 나름 자기만의 이야기들…
    남녀 4명 모두 반짝였어요
    자극적이거나 요란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드라마일 수 있는데 요즘 그런 드라마가 흔치 않죠
    저도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참 재미있게 봤어요
    슴슴한듯 그러나 그 안에 맥은 흐르는 좋은 드라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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