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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 집에왔네요.

5 조회수 : 4,930
작성일 : 2023-11-16 18:34:09

친구 만나고 온다고 해서 데리러 가지도 않았는데 택시타고 집에왔네요. 

저녁도 안먹는다고 하고 방에 들어갔어요.

도시락 먹었는지 확인하니 배는 안아팠던거 같은데

실수는 안했는지, 어땠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자려고 하는거 같아서 지금은 아무것도 못물어보겠네요.

생각보다 어려운 시험이었다는데 걱정되네요. 

저도 예전에 학력고사 보고 그냘 19시간 잔 기억이 있네요.

다른 아이들도 집에 도착들 하고 있겠죠?

오랜만에 푹 쉴 수 있는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래요. 

 

IP : 59.7.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16 6:37 PM (114.204.xxx.203)

    묻지말고 그냥 두세요

  • 2.
    '23.11.16 6:41 PM (122.203.xxx.243)

    시험이 어려워서 멘붕이 왔나봐요
    맛있는 저녁 해주세요
    안쓰럽네요ㅠ

  • 3. ㅇㅇ
    '23.11.16 6:42 PM (118.235.xxx.194)

    그냥 냅두세요
    그래도 친구 안만나고 집에 왔네요
    시원섭섭 긴장도 풀어지고 여러모로
    복잡미묘한 감정일꺼에요
    일단 오늘은 아이 원하는대로 기냥 옆에서
    기다려줄수밖에 없지요 뭐
    원글님도 자제분도 오늘 하루는 아무 생각마시고 쫌 주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4. ..
    '23.11.16 6:42 PM (58.238.xxx.23)

    야무지네요.
    혼자 택시잡아타고 오고..
    쉽지않았을텐데요

  • 5.
    '23.11.16 6:48 PM (119.193.xxx.110)

    힘들었을 거예요
    그냥 두세요
    시간 지나니 배고픈지 슬그머니 나오더라구요

  • 6. ㅁㅁㅁ
    '23.11.16 6:54 PM (112.169.xxx.184)

    어땠는지 묻지는 마시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토닥여주세요. 궁금하신건 시간 좀 지나서 차분해진 다음에 물어봐도 늦지 않습니다.

  • 7. 아유
    '23.11.16 6:56 PM (118.235.xxx.151)

    우리 다 겪어봤잖아요
    자면 자는대로
    안 나오면 안 나오는대로
    오늘 하루라도 그냥 두세요

  • 8.
    '23.11.16 7:02 PM (119.202.xxx.149)

    저희 애도 얼이 빠져서…
    저녁도 안 먹고 누웠어요.ㅠㅠ

  • 9. ㅁ ㅓㄹ
    '23.11.16 7:24 PM (220.117.xxx.61)

    물어보지 마시고 푹 쉬게 두세요
    그럼 되요.

  • 10. ㅈㅈ
    '23.11.16 8:54 PM (59.14.xxx.42)

    무지 어려운 시험이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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