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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호르몬 부작용

... 조회수 : 5,954
작성일 : 2023-11-14 02:31:44

우리나라 사람들 성장호르몬은 언제부터 맞기 시작했을까요? 예전에 맞거나 애들 맞히신 분 계신지요..?

전 부작용이 있을지궁금해서 아직 망설이고 있어요..

 

저는 애들을 시험관으로 낳았는데 그당시 시험관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정부지원도 되고..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권하는 분위기였어요 저는 난임이긴 했지만 주변에서 더 권했어요.. 시험관 해라.. 요즘 진짜 많이 한다.. 늙으면 성공률 떨어지니 빨리해라.. 지나고나니 외국칼럼같은 거 보면 시험관 많이 하고 나서 암으로 죽은 사람 너무 많고 (의료적으로 인과관계만 안 밝혀졌을 뿐) 특히 한국 인터넷이나 자료에는 시험관이.몸에 무리를 많이 준다 정도로 인식되지 부작용얘기는 별로 없어요

저는 지나고나니 시험관이 정말 몸에 안좋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저도 암 발병할까봐 걱정많이 하거든요

 

요즘 성장호르몬이 예전 시험관 분위기랑 너무 비슷한 거 같아서(성장호르몬 맞아라 요즘 다들 맞는다 늦으면 효과없다 등) 주변에 보면 정말 많이 맞는 거 같은데.. 나중에 부작용은 없을지.. 부작용있는 사례도 있을까요

IP : 221.146.xxx.2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진
    '23.11.14 2:57 AM (121.190.xxx.131)

    유튜버 말이 다 맞는건 아니지만
    의약품회사들 로비가 어마어마 하다더군요
    당뇨나 고혈압 정상기준를 조금만 더 낮추어도 약먹어야하는 사람이 어마하게 발생한다더군요
    그래서 당뇨도 예전엔 130부터 약먹었는데 이제 126부터 약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성장호르몬 부작용이 있다하더라도 아마 그런 실험, 추적조사, 논문발표 못하게 로비 하지 않을까요?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주입하는건데 부작용이 나티나는.사람도 잇겟죠

  • 2. 전에
    '23.11.14 2:57 AM (61.79.xxx.99)

    아이들때문에 성장호르몬 검색했는데 은근 부작용이 많더라구요. 성장호르몬 주사 맞는 아이들 얼굴형이나 손 발이 길쭉해지는 경우 있구요 (스포츠선수들 중 거인처럼 큰 선수들이 하악골 턱 쪽이 발달하는 경우처럼)
    그리고 기사중에 프랑스가 성장호르몬 제일 먼저 시작해서 처음 맞았던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 조서해보니 20대 이후에 뇌종양이었나.. 뇌쪽으로 발병이 많이 됬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요.. 성장호르몬이 어떤 성분인지는 맞는 사람들이 알고 맞는걸까싶기도 하고.. 이런 저런거 찾아 읽어보니 무서워서 그냥 생긴댜로 살게 두자.. 하고 있어요..

  • 3. ..
    '23.11.14 2:58 AM (180.68.xxx.212)

    약간 의심 많고 사서 걱정하시는 타입이신가봐요.
    모든 치료와 약물에는 다 부작용이 있습니당. 암 수술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이 하는 라식 라섹...다 부작용 있죠..
    시험관 저도 했고..아이도 성장호르몬 관련 주사 맞고 있지만 그런 걱정은 안합니다. 주변에 많이 하고 부작용 있단 얘기 못 들어봣습니다. 의사 지인도 본인 아들 3명도 다 하고 있구요. 맞아서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지 부작용 걱정하면 어떤 치료 든 걱정되서 못하죠

  • 4. ...
    '23.11.14 3:01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다른 부작용은 모르겠고 지인 아이가 키나 몸집에 비해 손이
    기형적으로 커서 놀란적 있는데 성장호르몬 부작용이라고
    하더군요..

  • 5.
    '23.11.14 3:06 AM (209.171.xxx.149)

    부작용 있어봐야 평생 난쟁이 똥자루로 사는것보단 1000배는 낫죠
    키수술할라면 1억들고 전신마취 뼈를 잘라내고 온갖몸고생 맘고생에.. 성장주사좀 제때 맞추면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 그런거 없이 얼마나 좋아요 부작용이니 뭐니 쓸데없는거 걱정 그만하고 키작게 사는게 어떤건지 그 부작용이나 걱정하세요

  • 6.
    '23.11.14 3:08 AM (209.171.xxx.149)

    그리고 타이레놀도 부작용 있고요
    숨쉬는거 빼고 부작용 없는것도 있나요
    밥은 배탈날까 걱정되서 어떻게 드세요 ㅋㅋㅋ

  • 7. 시험관이
    '23.11.14 3:09 A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

    무슨 ? 암발생 위험이 있나요? (임산부)
    성장호르몬은 정말 무서워요
    왜들 맞히는지 좀 작으면 작은대로 카웠으면 졸겠어요
    갱년기 지나보니까. 호르몬이 제일 무섭다고 느껴지던데

  • 8. 저성장
    '23.11.14 3:17 AM (211.248.xxx.147)

    실제 터너증후군 아이들 대상으로만 임상이 된거라 단순히 키가 작은 일반 건강군 아이들의 경우 주사맞으면 갑상선 당뇨의 위험이 있다..고 알아요. 단순히 키가 작다고 맞기엔 , 키만 크고 어려운 만성질환을 달고 산다는건데..저도 호르몬관련 질환이 참 무서워요.

  • 9. 호르몬
    '23.11.14 3:21 A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

    정말 무섭던데. 모든게 호르몬이던데
    그걸 건드힌다는것이

  • 10. ㅇㅇ
    '23.11.14 3:58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재수생 딸아이 성장치료받은지 7년되었네요
    매달 혈액검사 부작용 검사하면서 호르몬주사하고 안전하게 잘 컸습니다. 지금도 별일없고

    저희 아이 훨씬 이전부터 이미 성장호르몬 치료 오래되었고요

  • 11. ㅇㅇㅇ
    '23.11.14 4:51 AM (189.203.xxx.4)

    외국에 있을때 상담받은적 있는데 부작용들 얘기해주고 판단은 우리가 하게 했으나 권유하지 않는 어투로 말하더군요. 의사입장에서 돈을 많이 벌탠데도요. 그래서 안했어요

  • 12.
    '23.11.14 5:28 AM (175.194.xxx.212)

    이게 딱 이렇다 할 만한 인과관계는 없는데요
    몇 년 전에 제가 잠깐 알고 지냈던 분 성장호르뮨 맞으신 분 암 걸려서 돌아가신 케이스는 봤어요 젊을때도 한 미모 하셨던 분이고 늙는 것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하시는 그런 분이셔서 그 당시엔 드물게 그런 걸 시도한 사람이죠 근데 본인이 말씀하시길 성장호르몬이 원인인 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게 거의 20년전쯤이고 나이도 좀 있으셨으니 지금쯤 돌아가셨겠죠

  • 13.
    '23.11.14 5:34 AM (223.62.xxx.189)

    키가 많이 작은 경우는 괜찮을 것 같은데
    저는 평균키로 자라고 있는
    아이 180까지 키우고 싶어서
    맞게 하려고 했어요.
    근데 부작용 찾아보고 겁나서 접었어요.

  • 14. ㅇㅇ
    '23.11.14 6:18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친척이 입양을 했는데 아이가 잘 안 컸어요.
    작은 정도가 고개를 갸웃하게 했어요
    키 작은 아이를 보고 보통은 키가 작구나 하고 말지
    다른 느낌은 갖지 않잖아요
    근데 친척 아이는 너무 작아서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성장호르몬 주사 맞았고
    평균보다 키가 조금 작구나 ...
    이 느낌만 있고
    어렸을 때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건 그 느낌은 없어졌어요
    그 아이가 지금 40이 넘었네요

  • 15. ㅇㅇ
    '23.11.14 6:19 AM (175.207.xxx.116)

    친척이 입양을 했는데 아이가 잘 안 컸어요.
    작은 정도가 고개를 갸웃하게 했어요
    키 작은 아이를 보고 보통은 키가 작구나 하고 말지
    다른 느낌은 갖지 않잖아요
    근데 친척 아이는 너무 작아서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성장호르몬 주사 맞았고
    평균보다 키가 조금 작구나 ...
    이 느낌만 있고
    어렸을 때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그 느낌은 없어졌어요
    그 아이가 지금 40이 넘었네요

  • 16. 1235
    '23.11.14 6:36 AM (211.176.xxx.141)

    전 호르몬때문에 감정이 널뛰기도하고..우리몸이 영향을 많이 받잖어요 근데 외부에서 주입하는 인위적인 양인데 그게 우리몸에 부담이 안될까?생각하면 ..물론 사람에따라 부담없이 무리가안되는 사람도 있겠고 적은양으로도 몸에 충격이 오는 사람도 있을건데..그걸 다 어찌알겠나싶어 안맞춰요.
    큰 대학병원 내분비내과도 갔는데 그분은 권유하지 않으셨고요
    대놓고 부작용있다 언급은 없으셨지만.. 만일 아무 부작용이 없다면 부모가원하는데 돈도벌어야는데 해주셨을건데
    권하지 않으시는거보고 아..뭔가 찜찜함을 느꼈거든요.
    이게 당장 드러나는 부작용보다는 크고 나이들었을때 나타나지않을까싶기도 해요. 키크고 여러 호르몬관련 대사질환을 걱정하느니..작더라도 자존감높게 본인이 극복하며 살아야겠죠..
    인생에 또 키작다고 행복하지않은 그런공식있는것도 아니고
    적절한 결핍을 오히려 이용해서 노력으로 채우고 살길 바라네요.

  • 17. ㅡㅡㅡ
    '23.11.14 6:54 AM (183.105.xxx.185)

    부작용도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솔직히 인위적인 호르몬 치료가 아무 이상이 없을까 싶긴 해요.

  • 18. ...
    '23.11.14 6:58 A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

    의사 부부 친구네 아이들 다 맞추던데요.
    부작용이 알려진게 있으면 안 했겠죠.

  • 19. 호르몬 부작용은
    '23.11.14 7:06 AM (220.122.xxx.137)

    몇년만에 생기는게 아니라서요.

    의사라도 잘 모르죠. 자기 전공 아니면요.

  • 20. 호르몬은
    '23.11.14 7:28 AM (223.39.xxx.163) - 삭제된댓글

    건드는게 아닙니다

  • 21.
    '23.11.14 7:35 AM (221.140.xxx.198)

    제 지인이 아는 아이는 키만 작고 똘똘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았는데 뇌종양 걸렸다고.
    미용 목젹이면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 22.
    '23.11.14 7:35 AM (122.36.xxx.85)

    아이 때문인가요?
    병원은.가보셨어요?
    혼자 추측성 글 써서, 고생하는.엄마들 상처주지 마세요.
    병원에서도 성장주사 막 주는거.아니고,
    그거 보통 힘든일 아니거든요.

  • 23.
    '23.11.14 7:36 AM (221.140.xxx.198)

    근데 성장 치료는 어릴 때 하는 거 아닌가요?
    223님처럼 재수생 될때까지 저리 장기적으로 하나요?

  • 24.
    '23.11.14 7:38 AM (110.45.xxx.237)

    제 딸아이 키가 작아 성장호르몬 맞출려고 했는데 부직용으로 유방암 올수 있다고 해서 하지 않았어요.그당시 제 여동생이 30대 중반 젊은나이로 유방암3기로 치료중이여서 너무 겁이 나서요.

  • 25. Sunnydays
    '23.11.14 7:40 AM (86.141.xxx.2)

    20~30대 암발병율이 급증했지요. 심혈관계 질환도요.
    그게 시험관이 대중화 된거랑 딱 맞아 떨어진다는 ...

  • 26. 답답
    '23.11.14 7:40 AM (114.205.xxx.84)

    의사 부부가 부작용보다
    작은 키에 대한 고민을 더 했겠죠.

  • 27. 알려진
    '23.11.14 7:46 AM (39.117.xxx.171)

    부작용은 당뇨나 갑상선 위험이 생길수 있다 라서 계속 검사하면서 맞춥니다
    그리고 암이나 혹이 몸에 있으면 그게 커버리기때문에 그런게 없어야해요 암걸린 젊은 사람이 진행이 빠른게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기때문이죠
    두통은 두개내압이 증가해서 흔한 부작용이구요
    그리고 자꾸 암이나 뇌종양 얘기하는데 그 인과관계는 밝혀진게 없으니 알수없죠 워낙 암이 많으니까요
    다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고도 키크는게 이점이 많다 생각하고 맞추는겁니다
    180되라고 맞추는건 무뇌인증인것 같고 170 안되어서 놀림당하거나 키작아 무시당하는것보다 감수할 가치가 있다 생각하는거죠

  • 28. dd
    '23.11.14 7:48 AM (218.158.xxx.101)

    모든 약에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하물며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약이라면
    왜 부작용이 없겠어요.
    그 부작용보다도 외형적으로 보이는 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키 이야기만 나오면 난장이 똥자루 어쩌고 하는 분들은
    정말 왜 그럴까요.
    그런 말로 작은 사람들 상처주고 무시하니
    키에 집착을 하게 되는 거죠.

  • 29.
    '23.11.14 7:51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의사가 성장호르몬에대해서 연구하는사람도 아니고 의사라고 다 아는거 아니에요
    제동생 내과의사인데 아이들이 작아서 성장호르몬 안맞히냐고 했더니 나름 논문 다 찾아봤는데 안맞히는걸로 결론냈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눈에 보이는 키좀 키우는거말고 후에 오는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호르몬을 외부에서 주입하는게 몸이 괜찮겠냐고요. 지금은 논문이 없는 앞으로의 부작용이 짐작이 간데요

  • 30. ~~
    '23.11.14 7:52 AM (211.196.xxx.67)

    '23.11.14 3:08 AM (209.171.xxx.149)
    그리고 타이레놀도 부작용 있고요
    숨쉬는거 빼고 부작용 없는것도 있나요
    밥은 배탈날까 걱정되서 어떻게 드세요 ㅋㅋㅋ

    이렇게 비웃을 일은 아니예요.
    타이레놀 같은 약의 부작용은 임상실험과 오랜 역사로 이미 알만큼 알려진거고 성장 호르몬은 긴 세월 뒤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아직 모르는거잖아요.
    키 작게 살게 하느니 감수하고 성장호르몬을 맞추는 것도 이해는 가는데
    원글 같은 걱정 하는 것도 당연한겁니다.

  • 31.
    '23.11.14 7:53 AM (221.150.xxx.194)

    주변에 엘리트 체육하는 아이들 많이 맞추는데요 턱이 유난히 자라는 아이 키에 비해 손발이 유난히 큰 아이 봤어요 특히나 턱이 긴 아이들은 딱보면 보이더라구여 성장 주사 맞는지 물어보면 다 맞더라구여 성장주사 맞은 아이중에 고등학생때 췌장암으로 하늘나라 간 아이도 봤어요 다들 성장주사 부작용이 아니었을까 의심했어요

  • 32. 저도
    '23.11.14 7:56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성장호르몬 맞음 아이가 10년후에 성인되서 암걸린경우 봤어요
    30대인데 가족력도 없고 걸릴일이 없는데 주변에서 모두 놀랐어요

  • 33. ㅡㅡ
    '23.11.14 8:05 AM (122.36.xxx.85)

    윗님 주사때문이라고 누가 그래요?
    저도 고민중이지만, 이런 카더라 하는 말좀 하지 맙시다들.
    턱이 자라는건 뼈나이 다 가고.성장이 끝날때 맞아서 그래요.
    엘리트 체육이니 그 경우는 더더욱 키가 중요하겠죠.

  • 34. ㅇㅇ
    '23.11.14 8:16 AM (222.233.xxx.13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재수생 엄마인데 글을 제가 잘못 적었네요

    호르몬성장치료 7년전에 마무리했다고 썼어야 했는데..

    4학년때 성조숙증 확진을 받고 성조숙증치료를 시작했고요 성조숙증 주사 월 1회 맞는데 이때는 키가 좀 늦게 자랍니다. 처음 치료할부터 6학년 되면 키성장 신경을 쓰자 병원에서 계획을 제시했었고요..
    6학년 여름~ 중2 가을 까지 성장호르몬 했어요.

  • 35. 배리아
    '23.11.14 8:18 AM (222.233.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인데 글을 제가 잘못 적었네요

    호르몬성장치료를 성조숙증확진 7년전부터 계획했었다..

    4학년때 성조숙증 확진을 받고 성조숙증치료를 시작했고요 성조숙증 주사 월 1회 맞는데 이때는 키가 좀 늦게 자랍니다.
    처음 치료할부터 6학년 되면 키성장 신경을 쓰자 병원에서 계획을 제시했었고요..
    6학년 여름~ 중2 가을 까지 성장호르몬 했어요.

  • 36. ...
    '23.11.14 8:18 AM (183.99.xxx.90)

    제 아이도 작아요. 하지만 키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성장호르몬 주사 맞추지 않았어요.
    현대에는 과거보다 이미 건강을 해하는 요인이 많기도하고, 인간의 몸은 아주 복잡 미묘해서 인위적으로 뭔가 하면 균형이 어그러지고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는 성인이 되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 37. ㅇㅇ
    '23.11.14 8:21 AM (222.233.xxx.137)

    재수생 딸 엄마인데 아까 댓글을 제가 잘못 적었네요

    호르몬성장치료를 성조숙증 확진 7년전부터 계획했었다고 했어야 됐는데. ..

    4학년때 성조숙증 확진을 받고 성조숙증치료를 시작했고요 성조숙증 주사 월 1회 맞는데 이때는 키가 좀 늦게 자랍니다.
    처음 치료할부터 6학년 되면 키성장 신경을 쓰자 병원에서 계획을 제시했었고요..
    그래서
    6학년 여름~ 중2 겨울까지 2년 성장호르몬 했습니다.

    갑상선, 당뇨.. 부작용검사 하면서 치료해요 지금 키도 많이컸고요 부작용없어요

  • 38. ㅇㅇ
    '23.11.14 8:29 AM (39.117.xxx.171)

    엄마가 건강보다 키를 택한다는건 그만큼 키가 미용이 아니란거죠
    남자들 키작으면 평생 좀 그래요
    저희 남편 170안되는데 회사에서도 키로 농담삼아 얘기하는거 계속있는데 어느날은 아주 기분 상해 하더군요
    그리고 미국서 잠깐 살았었는데 키가 작으니 여러모로 안좋습니다
    미용이라고 치부할 일이 아닌상황이

  • 39. ㅇㅇ
    '23.11.14 8:30 AM (39.117.xxx.171)

    계속 생겨요
    아들이 키가 계속 작아 고민하다 일년반 맞췄는데 170넘어서 너무 잘했다싶어요
    키크는 수술도 젊은남자는 엄청 많이 합니다
    그거보다 낫지않나 싶어요

  • 40. 걱정 타입
    '23.11.14 8:32 AM (58.231.xxx.119)

    의심 많고 사서 걱정하시는 타입이신가봐요.
    모든 치료와 약물에는 다 부작용이 있습니당. 암 수술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이 하는 라식 라섹...다 부작용 있죠..
    시험관 저도 했고..아이도 성장호르몬 관련 주사 맞고 있지만 그런 걱정은 안합니다. 주변에 많이 하고 부작용 있단 얘기 못 들어봣습니다. 의사 지인도 본인 아들 3명도 다 하고 있구요. 맞아서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지 부작용 걱정하면 어떤 치료 든 걱정되서 못하죠
    222222222222222222

  • 41.
    '23.11.14 8:33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작아서 보스턴에서 의대연구원인 사촌에게 문의했었어요. 그쪽연구를 하는동생인데 키가 작다고 그걸 맞히는건 자식에게 2차가해하는거라고 그러드만요
    부모닮아서 키가 작게 태어난것에 그냥 미안한 마음 가지면 된다고~
    제약회사 농간에 넘어가지 마래요
    저위의 댓글과 같은얘기했어요
    자기라면 생각도 안할 일이래요
    앞으로 다가올 문제는 내것이 아닌것이 아니래요. 절대하지마라는얘기듣었습니다.

  • 42. 여자들이
    '23.11.14 8:39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생리 전, 하는중, 후, 임신중, 수유중, 특히나 나이들어서 폐경즈음에는 더 고생하는게 남자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는게 위험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질환은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데 이게 고치지 못하고 조절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많다보니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잖아요.

  • 43. ㅅㅅ
    '23.11.14 8:39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답은 하나에요
    저위의 부작용들이 나는 절대 해당사항 없을거야라는 믿음이 있으면. 하는거고
    부작용이 백만분의 일이라 할지라도 나한테오면 100프로가 되는거니까 걱정되면 안하는거죠. 그러나 미국에서는 병때문에라면 모르지만 우리나라처럼 키키우기위해 주사를 주지 않는것은 왜그럴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제사촌도 미국의대 연구원인데 저위 제약회사농간얘기하더라고요.
    무서운얘기 많이 들었어요

  • 44. ...
    '23.11.14 8:50 AM (122.37.xxx.59)

    호르몬은 성형 라식 라섹과는 다르죠
    생리때만 해도 감정이 널뛰고 몸이 반응하는게 다른데
    어렸을때 성장주사 맞고 성인 ADHD온 사람 알아요
    너무 쉽게 흥분하고 이성을 놓고
    정상적인 사회생활 결혼생활이 다 불가능해요
    쉽게 몸에 넣을게 아니구나 싶어요

  • 45.
    '23.11.14 8:54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성장호르몬 맞은사람은 배우자로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46. @@
    '23.11.14 9:01 AM (175.205.xxx.142)

    댓글 난리 났네요. 전후 임상이 뚜렷하지 않은 걸 다 주사 탓을 하시면 아니됩니다.

  • 47.
    '23.11.14 9:08 AM (118.235.xxx.175)

    Adhd까지 나오네요
    자폐생긴다고 예방주사 안맞추는 부모도 이해하시는거죠?
    득실을 따져서 결정하면 됩니다
    키작은 성인남자에게 건강의 불확실성을 담보로 3센치 더 클래말래 하면 뭐라대답할지 조사해 보고 싶네요

  • 48.
    '23.11.14 10:00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이미 맞춘사람은 부작용에대해 불안하지만 절대 아니라고 믿고싶죠

    제가 그러고있어요
    그러나 앞날은 모르는거죠
    미국에서 의대교수하는 지인이 깜짝 놀라는거보고 마음이 심란했어요
    더이상 입을 다물더라고요
    이제 늘 아이 건강 체크하면서 살아야죠

  • 49.
    '23.11.14 10:03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다시 돌아간다면 안맞출래요
    주변에서 부작용사례 위에 써주신것들
    많이 들었어요
    제아이는 아니라고 믿고싶지만

  • 50. 음야
    '23.11.14 10:14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아는분 아이가 대학들어가서 특이한 암진단 받았어요.집안내력도 없는데요
    그런데 의사가 혹시 성장호르몬 맞았냐고 물어보더래요 안맞았거든요
    그런 사례가 있나봐요

  • 51. 바람소리2
    '23.11.14 10:16 AM (114.204.xxx.203)

    남아 160초반 이하 ㅡ 이정도로 작으면
    부작용 감수하고도 맞는거죠
    근데 정싱인도 다 맞으니 큰일이에요
    키만 키우는게 아니고 암세포가 있으면 그것도 큰단 말 있어료

  • 52. ....
    '23.11.14 11:27 AM (218.155.xxx.202)

    읽다보니 백신괴담때처럼 느껴지네요
    실제로 제 주위에 백신맞은 후에 한중학생아이는 탈모가 심하게 와서 가발쓰고 다니고 한 엄마는 돌아가셨어요
    인과관계 못 밝히고 주위에 맞은 아는사람 수천명중 2명에게 일어난일이라 확률도 낮아요
    그리고 제약회사는 돈을 위해 뭐든합니다
    지금 미국이 마약지옥이 된 원인중 하나가 제약회사가 로비해서 마약성진통제를 무분별하게 처방하도록했고 가벼운 질병에도 마약성진통제 처방받은 사람들이 결국 중독되어버란게 엄청난숫자라고 들었어요
    성장호르몬 문제 없는 아이도 있겠고 백신처럼 몸안의 어떤 기저요인과 맞물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긴한가봐요

  • 53. ....
    '23.11.14 4:52 PM (59.14.xxx.42)

    약간 의심 많고 사서 걱정하시는 타입이신가봐요.
    모든 치료와 약물에는 다 부작용이 있습니당. 암 수술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이 하는 라식 라섹...다 부작용 있죠..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감기약도 부작용있죠. 코로나 백신 주사도 사람마다 다 달랐잖아요?
    구더기 무서우면 장 못담그는 거죠. 장 담그는 사람들은 구더기가 생길 확률이 있다는 거 알고 담그는 거구요. 뭐든 100프로 장담은 못하는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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