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죽인거 같죠?
와....
목을 발로 밟다니...
사람이 닭도 아니고...진짜 무식하네요.
남편이 죽인거 같죠?
와....
목을 발로 밟다니...
사람이 닭도 아니고...진짜 무식하네요.
진술서 분석해서 박지선 교수가 싸우다 밀어서 티비 부딪히고 주저 앉아 움직임이 없었다는 부분으로 아마 여기서 경추 골절이 있었을 거라고 했어요. 의사가 경추 골절 후에는 자력으로 움직이기 힘들었을 거라고......
남편이 범인이던걸요. 싸우다 다치게 했으면 병원에 데려가야지 숨이 붙어있는 사람을 물에 던지다니... 30년 넘게 산 아내한테 어찌 그럴수 있는지, 참 사람이 젤 무서워요.
자식있고 35년을 같이산 부인을..
그리고 블랙박스에서 아내찾는척 연기하는거 진짜 소름끼침
평생 맞고 살았던데 딸내미가 아빠편을 드는게 진짜ㅠ
그 엄마인생이 너무 슬프더라구요.
저같음 보고자란게 있는데 아빠 인간취급 안할거 같은데
어제는 잔다고 못보고 아침에 다시보기로 봤어요
남편이 의심가기는 하는데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안타깝고 답답하던데
물에 빠졌을 당시에도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고통스럽게 죽었을꺼라고
하던데 너무 끔찍해요
어제 봤어요
남편이 시신유기.
딸은 왜 아빠편을 드는지 답답했어요
보고서 남편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어요.
특히 유기지점 얘기에서요.
근데 딸의 마음도 이해되요.
아빠가 죽였다는 증언이나 직접증거가 나오지 않은 이상
살아 있는 아빠를 믿고 싶은 그 마음이요.
그거 당연하지 않나요?
윗님 엄마가 자살했다고 믿구요?
그 추운날 술취해서 신발곱게 벗어든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구요?
아무리 그래도 전 그렇게 나서서 인터뷰하고
아빠 무죄를 항명하진 않을듯요.
상시에 엄마를 개패듯이 패왔던 아빤데
그말을 믿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동네사람들도 패는걸 본게 한두번이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