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질릴 때까지 먹는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3-11-12 00:23:16

저는 뭐 하나 꽂히면

지겨워져서 끝장을 볼 때까지 먹어야 해요

샐러드 파스타 질릴 때까지 몇 주 넘게 해먹었구요(소스도 간장소스, 바질소스 등등..바꿔가며)

통귤 탕후루도 질릴 때까지 계속 시켜서 다행히 질렸네요 엄청 비싸거든요

하나 꽂히면 너무 돈이 들어가서

그나마 제일 괜찮을 때 끊어내려고

더 박차를 가해서 연속으로 빨리 질리라고 먹어치우기도 하구요

IP : 118.235.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2 12:31 AM (1.241.xxx.216)

    저말고 제 딸이 그래요
    중학교때부터 닭강정.....국물떡볶이....버블티
    볶음우동....컵밥......마라탕.....에그마요랩
    이런 변천사로 몇 달 싫컷 먹고 질리면 뜸해지고 그러더라고요
    옆에서 제가 더 먼저 질려요 보기만해도요ㅋ

  • 2. 저요
    '23.11.12 12:35 AM (223.39.xxx.234)

    이번 여름엔 옥수수에 꽂혀서 두달 내내 하루에 하나
    꼭 먹었어요 꽂혀도 많이 먹진 않아요 어느날 옥수수 냄새도
    맡기 싫길래 먹을만큼 먹었군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늘 바껴요 반찬도 예를 들어 진미채에 꽂히면
    쳐다보기 싫을 때 까지 먹어야돼요 ㅋㅋ
    어릴때도 엄마가 징글징글 하다 했고 남친도 이번에 옥수수만 찾으니 자기보다 옥수수 더 좋아한다고 니 애정의 척도를 모르겠다 그래요 ㅋ

  • 3. 저요
    '23.11.12 12:49 AM (59.10.xxx.133)

    옥수수강냉이에 꽂혀서 한 두세달 엸심히 먹었어요
    밥 잘 안 먹고 공복에 먹으면 너무 맛있오

  • 4. ㅡㅡ
    '23.11.12 12:59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223님, 두 달 동안 옥수수 하루에 한 개..요?
    장난하심?
    그리고 옥수수는 질리는 음식이 아니지 않나요?

  • 5. 일제불매운동
    '23.11.12 1:33 AM (81.148.xxx.224)

    저두요 지금 멕시코 음식에 푹 빠져서 매일 화이타해먹고 치즈에 또 푹 빠져서 각종 치즈보드에 크래커 먹고 이거 질릴때까지 먹어요. ㅋㅋㅋㅋㅋㅋ 식단이 단조로워서 좋긴합니다

  • 6.
    '23.11.12 6:15 AM (121.134.xxx.62)

    하루만 먹어도 질리는 스탈이라….

  • 7.
    '23.11.12 8:01 AM (223.38.xxx.55)

    세상에...왜 그렇게까지 하세요?
    먹는 즐거움이 큰데요

  • 8. 제가
    '23.11.12 9:25 AM (118.235.xxx.30)

    그래요ㅠㅠ

  • 9. ㅡㅡㅡ
    '23.11.12 10:13 AM (58.148.xxx.3)

    여기도 그런사람있어요~~ 음님 그렇게까지라니요 음식 하나에 먹는 즐거움을 오래 깊이 즐길줄 안다는건데. 뷔페가서 먹는게 즐거운 사람 그냥 한가지 음식 정갈하게 차린게 좋은 사람 있듯이요.

  • 10. 고구마
    '23.11.12 10:32 AM (14.50.xxx.126)

    잘 인질리는 스타일이라 저녁 다이어트 식으로 고구마 한개로 떼워요. 벌써 1년 가까이 되네요.

    잘 안질리는 스타일은 이럴때 편해요. 다들 질려서 다른거 먹다보면 다욧 포기하는데....

    저녁으로 고구마 한개와 견과류 커피우유로 끝.....

  • 11. 여기두
    '23.11.12 6:28 PM (175.113.xxx.129)

    제가 그래요
    닭발, 번데기 이젠 잘 안먹어요
    요즘은 치즈홀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069 1998년 명세빈 보세요 순수 드라마 뮤비 01:33:59 46
1778068 쿠팡사태 대처문제 ... 01:28:04 72
1778067 당근 밍크 코트 가격이 200 올라있네요 2 요지경 01:24:25 183
1778066 100억상속 35억 된다는거요 아래 01:10:51 316
1778065 자식사랑하는 집이라 결혼했더니 1 ........ 01:04:25 645
1778064 쿠팡 새벽배송 기사 지난 10월 뇌졸중 사망, 올해 8번째 사망.. 3 ........ 00:57:33 352
1778063 패딩 어디가 예쁜가여?? ..... 00:54:37 145
1778062 요즘 극장 영화 뭐가 볼만한가요. 1 .. 00:47:02 291
1778061 쿠팡 죽이기 맞음 38 ㅇㅇ 00:44:34 1,409
1778060 연락 끊은 엄마가 돈 보냈네요 4 00:43:11 894
1778059 내일 서울 반코트입으면 추울까요? 6 짜짜로닝 00:43:06 519
1778058 미키17 이게 15세 관람가라니, 요즘 영화 등급 문제 많네요 00:36:22 359
1778057 지난겨울 한남동 수도원 신부님 기억나시나요 ㆍㆍ 00:27:34 343
1778056 치과 선택 고민 1 dd 00:25:38 235
1778055 나씨는 외모관리 엄청하나봄 여전히 6 00:17:59 1,136
1778054 민주당, '尹구속기한' 6개월 연장추진‥'내란재판, 2심부터 전.. 6 정청래 잘한.. 00:14:26 570
1778053 Ai 와 직업 채용 근황 6 Oo 2025/12/01 875
1778052 조국혁신당, 이해민, 기억에 남았던 국민의힘 대표 예방 ../.. 2025/12/01 152
1778051 인생 운동 저는 찾았어요 8 운동 2025/12/01 2,580
1778050 유니클로캐시미어 스웨터가 구멍이 송송 4 유니클로 2025/12/01 1,189
1778049 "尹 한남동 관저에 왕 아닌 ' 왕비행차도' 병풍 걸려.. 10 ㅇㅇ 2025/12/01 1,609
1778048 한우물만 판 보람(?)이없네요 1 존버인생 2025/12/01 866
1778047 노랑풍선이 하늘을 날면.... 이라는 노래제목이 2 노래 2025/12/01 961
1778046 11살 비숑 1 ㅎ사랑해 2025/12/01 362
1778045 민주당과 중국의 쿠팡 죽이기 38 ㅇㅇ 2025/12/01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