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통틀어서가 아닌데.
별로 드라마 보는사람도 아닌데.
이게 디테일이 기가막히고.. 극중 배역도 완벽하고.. 짜임새가 대단해요.
가히 최고의 드라마 아닐까 싶네요
사원일때 대리일때 과장일때... 느껴지는게 다르다는데
지금봐도 한장면 한장면이 버릴게 없어요
제 인생 통틀어서가 아닌데.
별로 드라마 보는사람도 아닌데.
이게 디테일이 기가막히고.. 극중 배역도 완벽하고.. 짜임새가 대단해요.
가히 최고의 드라마 아닐까 싶네요
사원일때 대리일때 과장일때... 느껴지는게 다르다는데
지금봐도 한장면 한장면이 버릴게 없어요
오히려 지금 보니까 저는 좀 과하게 힘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요새 조직이랑은 좀 안 맞기도 하고. 그리고 후반부가 너무 이상해졌어요 ㅠㅠ
출연진들의 찰떡궁합 기막히지요.
실업자가 된 장그레를
찾아온 오과장님(이성민씨)..
우유가 다 익었다
가방도 있고 넥타이도 있고..
그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지금도
유튜브에 들어가서 감상..
어떤 면에서는 판타지스러우나
연기나 상황, 이야기 전개 모두 좋았어요.
매번 받아적고 싶은 대사들이 많았고요.
저는 미생이 인생드라마가 되었어요
일년에 한번씩 다시보기 하는데도 매번 봐도봐도 좋습니다. 그 대사와 상황에 맞는 배우들의 눈빛과 제스처, 하나하나가 좋답니다.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캐스팅을 잘 했을까 감탄합니다.
미생 드라마 출연진은 이제 한번에 못 모을 것 같아요. 임시완 이성민 강하늘 변요한 이제 다들 주연급이네요
출연진이 참 좋았고 시나리오 탄탄했고. 주제가도 너무 좋았어요.
저도 미생이 최고!
원래 드라마 안보거든요
미생은 보다가 제 초년생때 감정이
세밀하게 고스란히 담아져서
나도 몰랐던 그시절의 속내를
다 끄집어내다 놓았나 싶을정도
진심 웰메이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