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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드라마요

.....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23-11-11 19:35:33

제 인생 통틀어서가 아닌데.

별로 드라마 보는사람도 아닌데. 

이게 디테일이 기가막히고.. 극중 배역도 완벽하고.. 짜임새가 대단해요. 

가히 최고의 드라마 아닐까 싶네요

사원일때 대리일때 과장일때... 느껴지는게 다르다는데

지금봐도 한장면 한장면이 버릴게 없어요

 

IP : 125.138.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1 7:43 PM (211.36.xxx.18)

    오히려 지금 보니까 저는 좀 과하게 힘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요새 조직이랑은 좀 안 맞기도 하고. 그리고 후반부가 너무 이상해졌어요 ㅠㅠ

  • 2. ㅇㅇㅇ
    '23.11.11 8:17 PM (211.247.xxx.214)

    출연진들의 찰떡궁합 기막히지요.
    실업자가 된 장그레를
    찾아온 오과장님(이성민씨)..
    우유가 다 익었다
    가방도 있고 넥타이도 있고..
    그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지금도
    유튜브에 들어가서 감상..

  • 3. 저도
    '23.11.11 11:13 PM (180.71.xxx.43)

    어떤 면에서는 판타지스러우나
    연기나 상황, 이야기 전개 모두 좋았어요.
    매번 받아적고 싶은 대사들이 많았고요.

  • 4. 동감
    '23.11.12 12:02 AM (223.38.xxx.181)

    저는 미생이 인생드라마가 되었어요
    일년에 한번씩 다시보기 하는데도 매번 봐도봐도 좋습니다. 그 대사와 상황에 맞는 배우들의 눈빛과 제스처, 하나하나가 좋답니다.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캐스팅을 잘 했을까 감탄합니다.

  • 5. 나옹
    '23.11.12 9:27 AM (123.215.xxx.126)

    미생 드라마 출연진은 이제 한번에 못 모을 것 같아요. 임시완 이성민 강하늘 변요한 이제 다들 주연급이네요

    출연진이 참 좋았고 시나리오 탄탄했고. 주제가도 너무 좋았어요.

  • 6. ....
    '23.11.12 1:05 PM (14.52.xxx.170)

    저도 미생이 최고!
    원래 드라마 안보거든요
    미생은 보다가 제 초년생때 감정이
    세밀하게 고스란히 담아져서
    나도 몰랐던 그시절의 속내를
    다 끄집어내다 놓았나 싶을정도
    진심 웰메이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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