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장판

지나다 조회수 : 797
작성일 : 2023-11-11 10:41:38

와 집안이 난장판이네요.

직장맘은 이래서 슬포요.

 

애도 다 컸는데도 집은 여전히 난장판이예요.

황금 같은 토욜 청소로 시간 다 보내야 할 거 같아요.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옷 꺼내놓고 가을옷 넣어야 되네요. ㅠㅠ 

가을 옷 꺼낸지 정말 얼마 안된거 같은데 ㅠㅠ

생강을 요리에 잘 이용해서 3킬로 산거 잘 씻고 썰어 냉동실에 넣어야 되고

시댁에서 주신 밤 아무도 안 먹어서 삶긴 삶았는데 속살만 파서 

베이킹에 써야 할 것 같고

주말에 먹을 수육도 삶아야 하고

다음 주 반찬도 미리 해둬야 하고

다 가사일은 여자가 할 거 뿐이네요.

 

일 하기 싫어서 커피 한 잔에 82만 기웃대요.

 

 

IP : 203.251.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1 10:44 AM (118.35.xxx.68)

    일 시키세요 혼자 하지말고

  • 2. 도우 미
    '23.11.11 11:38 AM (223.39.xxx.22)

    이용해요. 평일

  • 3. 내팔내꼰
    '23.11.11 12:57 PM (122.34.xxx.13)

    밤은 다 큰 애들한테 파라고 하구요
    수육 삶지 말고 시켜 먹구요
    반찬은 반찬가게 가세요.
    생강,.... 자신 없으면 사질 말고,
    지금 사신거는 남편이나 애들한테 씻으라고 하고
    채썰기도 시키세요.
    그걸 왜 다 끌어안고 본인이 다하려고 하나요.

  • 4.
    '23.11.11 2:13 PM (175.113.xxx.3)

    일과 고생을 사서 하려는 것 같아요. 그냥 다 사거나 버리거나 밤은 아까우면 남편이랑 애들 시키세요. 생강도 일일이 까서 손질해야 더 맛있나요? 저는 요리에 생강 잘 안 써서 모르겠고. 마트에 생강 분말? 가루로 된 것도 팔지 않나요? 수육은 고기 사논거면 얼른 불에 앉혀놓으면 만들어질테고 담부터 그냥 보쌈 시켜 드세요. 가족들 많음 양 충족은 안 되겠지만 편한걸 추구한다면 요. 직장맘 인데 이렇게 일 몰린 주말엔 반찬은 좀 사서 드시구요. 옷은 뭘 가을옷 겨울옷 구분을 하신대요? 그냥 집히고 보이는대로 입다보면 겨울옷들이 앞으로 나와 있던데. ㅋ 편하게 사시기를 권장합니다.

  • 5. 원글
    '23.11.11 5:26 PM (203.251.xxx.3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문현답들이네요.

    지팔자 지가 꼰 것 맞네요.
    음....

    나름 가족들 시킨다고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일거리를 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070 단독) 정부 쿠팡에 최대 1조3300억원 과징금 부과 2 ㅇㅇ 01:45:32 91
1778069 1998년 명세빈 보세요 순수 드라마 뮤비 3 01:33:59 165
1778068 쿠팡사태 대처문제 2 ... 01:28:04 142
1778067 당근 밍크 코트 가격이 200 올라있네요 2 요지경 01:24:25 288
1778066 100억상속 35억 된다는거요 아래 01:10:51 371
1778065 자식사랑하는 집이라 결혼했더니 1 ........ 01:04:25 782
1778064 쿠팡 새벽배송 기사 지난 10월 뇌졸중 사망, 올해 8번째 사망.. 3 ........ 00:57:33 410
1778063 패딩 어디가 예쁜가여?? ..... 00:54:37 161
1778062 요즘 극장 영화 뭐가 볼만한가요. 1 .. 00:47:02 317
1778061 쿠팡 죽이기 맞음 42 ㅇㅇ 00:44:34 1,631
1778060 연락 끊은 엄마가 돈 보냈네요 4 00:43:11 1,025
1778059 내일 서울 반코트입으면 추울까요? 6 짜짜로닝 00:43:06 570
1778058 미키17 이게 15세 관람가라니, 요즘 영화 등급 문제 많네요 00:36:22 381
1778057 지난겨울 한남동 수도원 신부님 기억나시나요 1 ㆍㆍ 00:27:34 358
1778056 치과 선택 고민 1 dd 00:25:38 248
1778055 나씨는 외모관리 엄청하나봄 여전히 6 00:17:59 1,202
1778054 민주당, '尹구속기한' 6개월 연장추진‥'내란재판, 2심부터 전.. 6 정청래 잘한.. 00:14:26 595
1778053 Ai 와 직업 채용 근황 6 Oo 2025/12/01 922
1778052 조국혁신당, 이해민, 기억에 남았던 국민의힘 대표 예방 ../.. 2025/12/01 159
1778051 인생 운동 저는 찾았어요 8 운동 2025/12/01 2,700
1778050 유니클로캐시미어 스웨터가 구멍이 송송 4 유니클로 2025/12/01 1,245
1778049 "尹 한남동 관저에 왕 아닌 ' 왕비행차도' 병풍 걸려.. 10 ㅇㅇ 2025/12/01 1,662
1778048 한우물만 판 보람(?)이없네요 1 존버인생 2025/12/01 913
1778047 노랑풍선이 하늘을 날면.... 이라는 노래제목이 2 노래 2025/12/01 987
1778046 11살 비숑 1 ㅎ사랑해 2025/12/01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