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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갈때 최대한 그지꼴로 가시는 분

ㅇㅇ 조회수 : 19,791
작성일 : 2023-11-09 18:59:41

여기 1인이요

동네 마실도 썬크림에 쿠션바르고 눈썹그리고 나가는데

이상하게 시댁갈때는 유독 거지처럼 하고가게 되네요

그냥 눈썹없는 맨얼굴에 옷도 그냥 집에서 입는 옷 스타일

시가에서 사치하네 돈쓰네 어쩌고 저쩌고 소리 듣는 것보다는

그냥 돈없는척 있어도 안쓰는척 검소모드로 궁상떤단 욕이 더 나은거 같아서요

IP : 39.7.xxx.94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11.9 7:03 PM (122.42.xxx.82)

    과거에 어땠는데요
    게으르다고 흉보겠죠 어뜩해서든

  • 2.
    '23.11.9 7:03 PM (175.120.xxx.173)

    남편을 최대한 꾸며서 데려갑니다.
    아들이 탱글탱글하면 기분좋으실 것 같아서요.

  • 3. ...
    '23.11.9 7:04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

    올케가 그렇게 하고 오는 거 같은데 그래도 돈 바른 티 나던데요
    아무리 쌩얼이라도 천만원 대 피부관리 받은 티가 나고요
    집에서 입는 옷이고 로고가 보이지 않아도 비싼 티 나더라고요
    본인 용돈만 7, 8백 정도 쓰는 거 같은데 매번 생활비 없다고 시가에 돈 달라는 올케거든요

  • 4. 사아사
    '23.11.9 7:05 PM (122.42.xxx.82)

    본인애기가 아니라 올케

  • 5. 시가 나름
    '23.11.9 7:09 PM (116.121.xxx.231)

    뭣모르고 신혼따 평소처럼 꾸미고 다니다가 욕 바가지로 얻어먹고
    에미가 사치스러우면 딸도 사치스럽다더라.. 친정 어머니까지 욕보이고서야 멈췄네요...
    거지꼴로 다닙니다.. 5천원짜리 길바닥에서 산 뜯어진 옷 입고 가야 좋아하십니다~
    시가 갔다가 오는길에 아무데도 못들러요 ㅠㅠ 거지꼴이라.....

  • 6. 댓글
    '23.11.9 7:11 PM (122.42.xxx.82)

    이거 올케애기래요 언뜻언뜻 돈쓴게 보인데요 어휴 어린조카 키운다면 같이 나눠드세요 종ㅅ

  • 7. ㅇㅇ
    '23.11.9 7:12 PM (39.7.xxx.176)

    122는 갑툭튀 뭔소리.. 제 얘긴데요 저 올케없어요

  • 8. ㅇㅇ
    '23.11.9 7:12 PM (1.235.xxx.70)

    전 친정갈때 추레하게 입고 가요.
    엄마가 샘 내고 질투하셔서요ᆢ
    평생을 명품 두르고 사셨는데 제가 명품입고 들고 가면 기분 나빠하시는게 눈에 보여요.

  • 9. 116님
    '23.11.9 7:14 PM (39.7.xxx.120)

    전 언제부터였냐면요 쓰던화장품 그냥 갖고갔는데 시엄마가 그거 얼마짜린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그 뒤로 아 시짜는 정말 시짜다 싶어서 시댁갈때 화장품도 그냥 미샤같은거 샘플 챙겨가구요 그렇게 되더라구요

  • 10. ㅇㅇㅇ
    '23.11.9 7:14 PM (120.142.xxx.18)

    와, 울 셤니 보는 줄. 울셤니가 제가 이쁜 꼴을 못봤어요. 그래서 후줄근하게 입고 갔더니 그제야 만족스러운 웃음을. 아들은 반대구요. 아들 패션감각 하나 못키워줬음서 그걸 다 제탓으로. 제가 산 것 안입고 잠바떼기 좋아하는 성향은 딱 그 집안 입성이던데. 그런 옷이 편하다는데 어쩔껴.

  • 11.
    '23.11.9 7:17 PM (104.28.xxx.146)

    밑화장만하고 옷은 그냥저냥 보세에
    가방은 꼭 에코백 들고 나이키 운동화 신고 갑니다.
    샤넬 에르메스 많지만 절대 시집엔 안들고가요 ㅋ

    내돈내산인데… 아들 등골 빼먹은줄 알까봐요.

  • 12. ㅇㅇ
    '23.11.9 7:17 PM (220.89.xxx.124)

    저는 귀찮아서 그냥 가요 ㅎㅎ

  • 13. 친정엄마가
    '23.11.9 7:1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질투한다니;;;
    전 친정은 최대한 차려입고 가고(못입고 안꾸미고 가면 싫어하심) 시가는 그냥 보통으로 하고감.
    주변보니 다들 시가갈땐 힘빼고 가더라구요ㅎㅎ

  • 14. 저는
    '23.11.9 7:24 PM (218.153.xxx.148)

    약오르라고 일부러 최대치로 꾸미고 가는대요 ㅎ

  • 15. ㅇㅇ
    '23.11.9 7:26 PM (39.7.xxx.128)

    218님 최고 ㅋㅋㅋㅋ
    전 시댁이 거리가 좀 있어서 최대치로 꾸며도 도착하면 화장 다 무너지는지라 ㅎㅎㅎ
    걍 자다 일어나서 가면서 가면서도 자서 부은 얼굴로 시댁에 도착해요

  • 16. ㄹㄹ
    '23.11.9 7:30 PM (223.62.xxx.177)

    편한 옷 입고가요
    어차피 가면 부엌에서 일만 하다오니까

  • 17. .,
    '23.11.9 7:30 PM (125.133.xxx.195)

    저도 최대 이쁘게 하고가는데..
    추레하면 추레한대로 사람 우습게보는게 인간이니까요.
    그치만 명품없이 꾸며요ㅋ

  • 18. ...
    '23.11.9 7:32 PM (221.142.xxx.73)

    저 50인데 저희 친정부모님도 질투하세요
    그돈 본인들한테 더 쓰라는거죠
    하는자식한테 더바라고
    나들이도 남편이랑 둘이 같다왔다
    이야기도 이제 안해요 하도 질투를해서...
    모시고 다녀주길 바라고..

  • 19. 00
    '23.11.9 7:39 PM (183.97.xxx.201)

    저도 최대한 꾸미고 이쁘게 하고 갑니다~
    시엄니 시누랑 은근 비교합니다 ㅎㅎ

  • 20.
    '23.11.9 7:40 PM (211.42.xxx.3)

    시댁갈때 맨얼굴에 츄리닝 입고가고(시댁 시골)
    가서 추우면 시어머니 김장조끼 스타일 조끼도 입고 그래요
    동갑인 시누이는 서울살고 멋부리고오구요
    저는 지방 살아요
    어느날 시어머니 시누이 저 셋이 밖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뒷집사는 시어머니 친한 이웃이
    저희를 묻더니
    근데 어째 지방사는 며느리가 서울사는 딸보다
    더 서울사람 같고 시누이는 시골사람 같냐면서 웃었어요
    저랑 시누이는 먼저 집으로 들어왔고
    잠시후 시어머니 들어와서
    시누이한테 막 화를 내는거예요
    너는 옷두 안사입고 뭐했냐고,,
    참나
    며느리가 자기딸 제끼고 이웃에게 칭찬듣는것도 싫은거죠

  • 21. 저요
    '23.11.9 7:40 PM (175.115.xxx.131)

    좀 이쁘게하고 가거나,새옷 입고 가면 난리납니다.ㅠ
    제나이 50넘었고 결혼한지 20년 되었어도,
    시집안간 늙은 시누이하고 시엄마 둘이서 질투가 말도 못해요.시누이가 바지만 입고 폐인모드로 결혼도 안하고 시어머니랑 둘이 사는데,제가 눈에 가시인줄 모르고 새댁일때
    그냥 보세원피스..다홍색 입고 갔다가 한소리 들었네요.
    시엄니한테..내딸은 치마 못입는데 화사한 원피스입고 왔다고..애들 돌잔치때 스냅사진찍으려고 메이그업하고 한복입었다가도 혼나고..한복입고 설친다고..섀패딩입고 가도 혼나고..옷사입었다고..자기딸 눈치보느랴 어찌나 혼내는지..
    어이구..

  • 22. ㅇㅇㅇ
    '23.11.9 7:45 PM (203.251.xxx.119)

    ㄴ시어머니가 그렇게 마음심뽀를 못되게 쓰니 자식이 잘 안되는듯

  • 23.
    '23.11.9 7:49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100킬로 수준의 두 시누들 때문에 며느리 질투하는분이라!
    저도 몸무게 많아요 155에 60입니다
    그냥 아무거나,에코백들고 다녀요
    늘" 애비등골빼는것들 " 한번씩 각인시키고 갑니다
    올해 100킬로 두 시누! 시누자식들 셋
    총합 5명이 위절제술해서 조용해지셨어요
    30킬로이상씩 빠지니 진짜 못나졌어요
    둘다 50대인데 60후반으로보여요

  • 24. 시집은
    '23.11.9 7:52 PM (1.235.xxx.138)

    며느리 그지꼴로가야 만족해해요
    24년전 시모가 저 머리부터 발끝까지 쓸어내려 보는눈빛재수없더라고요
    가방은 뭐들고오는지 옷이며 악세사리까졍

  • 25. 파란하늘
    '23.11.9 7:56 PM (220.124.xxx.96)

    울 새언니..
    평생 그러고 와요.ㅎ

  • 26. ..
    '23.11.9 7:57 PM (112.159.xxx.182)

    거지꼴해도 살 쩌서 가면 혼자만 맛난거 먹는줄 알더라구요

  • 27. ...
    '23.11.9 7:59 PM (118.176.xxx.8)

    그지꼴로가면 그지같이 입고 왔다고 자기들끼리 욕하고
    잘입고 가면 그거 산거냐고 대놓고 물어봐요 얼마줬냐고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돈을 왕창벌어서 자기들 주지않는한은 똑같구나 생각했어요

  • 28. 굳이
    '23.11.9 8:00 PM (113.199.xxx.130)

    일부러 뭐하러 그러세요
    그지꼴로 가면 진짜 그지로 알고 함부로 대하면 어쩌게요
    굳이 주렁주렁 치장할건 없지만 일부러 그지꼴은 만들지 마세요

    옷입은 거지는 얻어 먹는다고 차리고 가보셔요
    시집에서 사주는거 아닌데 좀 차려 입으면 어떤가요

  • 29. 저희
    '23.11.9 8:18 PM (124.57.xxx.214)

    형님도 제 가방 브랜드가 뭔지 까보더라구요.
    퀼팅 가방 길에서 산 3만원짜리인데 ㅠㅠ
    우리가 좋은 차 사니까 얼마나 샘내든지
    그러더니 저희보다 비싼 차 사더라구요.
    그래서 전 원래도 검소하지만 시댁갈 때는
    더 거지꼴에 늘 입던 옷 입고 가요.
    그래야 형님이나 어머니 속이 편하실테니...

  • 30. ..
    '23.11.9 8:45 PM (119.67.xxx.170)

    시모하고 해외여행 같이갔다 볼게있어 명품관 들렸는데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살까봐 걱정인지 엄마와 아들이 닮았어요. 내가 번돈 지들이 뺏어 쓰고싶어 낼름거리는것들. 실컷 쓰던 가전제품을 주질않나 자기 입던 할머니 바지 사이즈도 안맞는 낡은 구두를 가져가라지를 않나. 아들돈으로 자기가 호강해야되고 며느리는 자기 아래에 있기를 바라더라고요.

  • 31. ...
    '23.11.9 8:5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댁에 가면 우선 주방으로 가서 일해야하니 좋은옷 필요없고
    시누이들 시샘질투 장난아니어서 궂이 분란 일으키기 싫어 허름하게 입고가고
    이유가 이렇다고요...

  • 32. 그게
    '23.11.9 8:53 PM (112.152.xxx.110)

    50대인데, 초반에 이쁘게 화장도 하고 갔으나, 도착하자마자 바로 부엌행.. 올때까지 부엌에만...ㅜ.ㅜ 차로 3시간 거리거든요.
    그래서 그 후 후줄근하게 하고 가요. 어차피 일만 하는데 뭐하러 화장은요..
    이제 끝날때 다 되갑니다. 시아버지 90이고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 33.
    '23.11.9 9:03 PM (125.178.xxx.88)

    수입얼마정도인지 대충 아실텐데
    그지꼴로간다고 그지되나요
    돈다어디다쓰고 저러고다니냐. 요새다들 얼마나이쁘게하고
    다니는데 저러고다니냐 그러죠
    저는 시누들이 명품외모패션등에 관심많고
    돈도많아서 평상시처럼 하고가는데 주눅들어요

  • 34. ㄴㄷ
    '23.11.9 9:04 PM (211.112.xxx.130)

    며느리가 새삥 하나라도 걸치고 가면 질투에 눈돌아가는 시모있는 1인! 쨍 하게 스캔하고 눈 돌아가는게 보입니다. 시댁갈땐 최대한 그지같이 하고 가고
    시부모 올땐 집에 새물건 다 감춰요. 똑같은거 사달라 아님 몫돈 들어가는 뭔가를 사달라해서요.
    돈있구나? 이 모드로 돌아가서. 첨엔 동서도
    왜 그렇게 까지 하고 사냐 더니 이젠 지도 당해보고
    다 숨겨놓는다는..

  • 35. ...
    '23.11.9 9:12 PM (220.85.xxx.241)

    결혼할 때 시댁지원 0이라 남편이 대학 때부터 알바해가며 모은 돈으로 아파트 전세 시작.
    친정에서 전세값 2/3만큼 현금 + 아기낳기 전까지 뚜벅이로 다녀서 저랑 아기힘들까봐 차 사주심
    집 사기 전까지 초긴축으로 살았는데 시부모가 저보고 화장도 안하고 맨얼굴로 다닌다는 둥 옷도 안사입냐는 둥 언제까지 차도 없이 다니냐 친정에서 사준 차는 언제 바꿀거냐 등등으로 제가 좀 스트레스 받아했는데 남편이 해가 갈 수록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이 해주시는게 차이나니 저 보기 부끄러워하다가 제가 넘 스트레스 받아하니 보태준것도 없이 입댄다고 알아서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말라 생난리나리 친 후론 부부가 그지꼴로 다녀도 별말씀 안하심.

  • 36. 저도
    '23.11.9 9:12 PM (125.177.xxx.42)

    그래요 ㅎㅎ
    가면 바로 부엌행이고
    아들돈으로 사치한단 소리 듣기싫어서요

  • 37. 거지꼴
    '23.11.9 9:24 PM (121.182.xxx.161)

    까지는 아니고 ,
    싫증나거나 보풀 생긴 외출복 입고 갑니다
    가면 부엌에서 오래 있는데
    물 튀고 기름냄새 배도 안아까운 옷
    시집 다녀오면 마음 가볍게 쓰레기봉투에 버려요.

  • 38. 다들 비슷하군요
    '23.11.9 9:32 PM (116.120.xxx.216) - 삭제된댓글

    절대 잘 입고가지 않아요. 거지꼴까진 아니고 소재 폴리인 것들로.. 대충 입고가요 . 다 경험에서.. 좀 못생겨야 안심..

  • 39.
    '23.11.9 9:33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집에 와서 선물받은 영양제 믾은거 보면 가져가고 싶어하더라고요. 내가 못먹는 영양제를 왜 네가 먹냐 이런 분위기. 시든화분 안쓰는 잡동사니는 어느새 가져다 놓으면서.

  • 40. ...
    '23.11.9 10:13 PM (39.119.xxx.174)

    저도 거지꼴. 시골 시가 갈때만 신는 운동화가 있어요. 20년째 그 운동화. 머리 하나로 올려 묶고 추리닝 바지에 목 늘어난 티에 역시 20년된 조끼 입고 가요. 가자마자 일하느라 그런 것도 있고 시골집 오래된 냄새가 옷에 스며서 좋은 옷은 입고 가기 그래요. 그랬더니 시고모들이 우습게 보는 것도 있는듯. 그러거나 말거나 해요.

  • 41.
    '23.11.9 10:33 PM (110.13.xxx.150)

    저도 친정에서 그렇게 질투를합니다
    그거 진짜니? 요즘 돈 많구나?
    그전엔 그거싫어서 대충하고 갔는데 이제는 더 빡시게 멋내고 가요 약오르라고

  • 42. 금붙이
    '23.11.10 12:43 AM (125.248.xxx.44)

    금붙이 다 빼고 가요~~
    머라도 하나 샀다싶으면 시누,시어머니..
    우리것도 사오지~!! 하셔서...
    새로운거 있다싶으면 다 뜯어봐요~
    주1회갑니다...

  • 43. ㅇㅇ
    '23.11.10 1:03 AM (211.234.xxx.212)

    차피 내가벌어 내돈내산이라 최대한 정갈잘입고가요 추레하면 추레한대로 무시할듯

  • 44. 당연
    '23.11.10 1:54 AM (41.73.xxx.69)

    예쁘게 하고가요 이쁘게 정장 차려 입고 왔는데 허레일을 어떻게 막 부려 먹겠어요
    일단 남편 형님이 잘 왔다고 반겨주시니 형수님도 어떻게 못하세요 물론 남편도 저 힘들게 하게 놔두지 않지만 .
    최대 잘 꾸미고 가는게 낫죠 .

  • 45. ..
    '23.11.10 7:52 AM (118.235.xxx.254)

    친정 갈때는 거지꼴로 가요
    엄마가 싫어함
    그럴 돈 있으면 둘째네좀 도와줘라
    그럴돈 있으면 나를 주지.
    제가 왜요ㅠ
    물론 동생네 친정 두루두루 살피고 삽니다

  • 46. ..
    '23.11.10 8:37 AM (223.38.xxx.163)

    준것도 없고 아들 사고쳐
    손가락 빨고 사는데 이것저것 요구만 하는시가라
    추레하게 갔었는데 ..진짜 없어서 그런 차림일 수 밖에 없었음
    사람 더 우습게 봐요

  • 47. ..
    '23.11.10 8:39 AM (121.145.xxx.187)

    양가에 거지꼴로 갑니다.
    친정엄마,,,그런돈 저금해라 하고
    시어머니..살만한가보다 그러면 없는 누나에게 뭐든 양보하라고 요구하셔서

  • 48. ㅇㅇ
    '23.11.10 8:51 AM (121.136.xxx.216)

    너무또 안꾸미면 자기아들 바람난다고 여자는 꾸며야한다고 또 한소리하는 시엄니도있죠;

  • 49. 아ㅠ
    '23.11.10 9:12 AM (112.150.xxx.31)

    저 위로받고 가도 되는거겠죠?
    저도 친정에갈때 옷도 허름하게 얼굴은 까칠하게 하고가요.
    얼굴이 반질거리면 그당시는 얼굴 좋아보이네 하고
    다음날부터 난리나요.
    나 옷없다. 너만 잘사냐
    주말전에 항상 전화해서 내일와라하시고
    약속있다고하면
    어디가니 누구랑가니 등등. 꼬치꼬치
    그리고 바로 동생한테 전화해서 쟤들은 지들끼리 좋은데 간다고 험담해요.
    딸들한테 질투하느라 바쁘세요.

  • 50. dfdf
    '23.11.10 9:22 AM (211.184.xxx.199)

    시댁가면 일하러 가는 날이 많아서 꾸미고 가지 않게 됩니다.
    명절에는 전구워야 하고
    시댁가는 날이면 항상 일을 하고 오니 간편한 차림이 편해요
    그분들이 뭐라 생각하던 전 상관없어요

  • 51. ㅋㅋㅋ
    '23.11.10 9:30 AM (125.179.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거지꼴로가요..친정이든 시댁이든..
    두 집다 가족수가 너무 많아서 피곤한데
    거지꼴이면 관심을 안둬요..되려 편해요

  • 52. 뽀샤시
    '23.11.10 9:33 AM (175.210.xxx.215)

    ㅋㅋ 어른들 인사 가야하는데 옷 다른 거 없냐해서 일해야 하니 편한 옷 입구 왔다 하니까 내가 언제 그렇게 일 시켰다고 그러냐고 노발대발하시는데 ㅋㅋ 울 남편 와서 그럼 일거리좀 만들지 말라고 제사고 차례고 맛대가리 없는 거 지긋지긋하다고 하고 나와서 커피마심여 ㅋㅋㅋ

  • 53. .....
    '23.11.10 9:45 AM (110.13.xxx.200)

    ㅋㅋㅋ 윗님 남편얘기 넘 속시원하네요.. ㅋ
    진짜 맛대가리없는 음식 누구 좋으라고 지내는지... ㅉㅉ

    전 가급적 좀 산뜻하게 하고 가요.
    시가에 가서 일 안하거든요.
    무수리처럼 남편은 안하고 나만 일하는 짓은 결혼후 3년만에 졸업했고
    이젠 일도 안해요. 남의 편도 친정에 가서 일안하니까요.
    시모가 머라 하든 말든 신경 안씁니다.
    눈치볼 상황이 아니거든요.

  • 54. 피곤하게들 사네요
    '23.11.10 9:4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애도 아니고
    궁상 코스프레까지 하면서..

  • 55. ㅡㅡ
    '23.11.10 10:01 AM (118.235.xxx.20)

    울 동서 그꼴하고 오던데 ㅎㅎ
    다 티나요 ㅎㅎ

  • 56. ......
    '23.11.10 10:02 AM (106.102.xxx.178)

    ?? 그냥 하던대로 평범하게 가는데요
    뭘 궁상연기까지?

  • 57. 댓글읽어보니
    '23.11.10 10:04 AM (223.39.xxx.227)

    종합하면 안비싸보이는 깔끔 보세 정도가 무난한것 같네요 ^^;
    (보세도 비싼덴 비싸긴하지만여..)

    차려입으면 차려입었다고 난리
    거지꼴(?)이면 또 그거대로 난리. 아니면 무시&하대

  • 58. .분발하시죠
    '23.11.10 10:05 AM (122.43.xxx.165)

    결혼전 남편이 백화점에서 세일하는 옷 사주는거 보고 시샘을 하시고... 피곤의 시작을 한동안 느끼고 깨달았어요.!

    시어머니가 남편보면 쟤 옷좀 사줘라 너는 니네 마누라...%$^@$$하시며 푸쉬하세요.
    시어머니가 야, 오다가 샀다 너 입어라. 팬티 사 주시드라고요.
    만나면 까르띠에 같은 악세사리류 야, 너줄까?
    아니에요 어머니 에유 애들 키우는데요 무슨. 그거 귀찮아서 안쓸것 같아요~
    님들 아직 거지 코스프레 하수네요. 분발하세요.

  • 59. 며느리룩
    '23.11.10 10:07 AM (223.39.xxx.179)

    Sns옷가게 보니 명절 며느리룩 이란것도 있더라고요 ㅋㅋㅋ

  • 60. 아이고
    '23.11.10 10:17 AM (121.166.xxx.20)

    다들 딱하십니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남편을 만나서 비슷한 시댁, 친정과의 인생을 불행하게 사시는군요.
    스스로를 먼저 들여다보고 한번더 생각해 보면 이런 자신을 갉아먹는 불필요한 상념들 떨쳐버리고 자유로워질텐데 어렵게들 사는군요.

  • 61.
    '23.11.10 10:17 AM (106.101.xxx.22) - 삭제된댓글

    시집가서 일할일은 없는데 시모 자기입던 할머니바지 안맞는 신발 가져가라하고 집에와서 명품가방 영양제는 달라고 하더라고요. 가방도 아울렛에서 20만원짜리 사다줬는데 자기딸은 안줬을거 같네요. 돈 열심히 벌어 헌옷과 헌구두 20만원 가방 메고 돈모아 내아들 빚갚고 생활비도 네가 내. 내아들돈은 내가쓰고 호강할게 속셈의 사기꾼.

  • 62. ...
    '23.11.10 10:18 AM (114.200.xxx.129)

    진짜 피곤하게 사네요 .. 차라리 안가고말지 그렇게까지 연기하면서 살아야 되나 싶네요

  • 63.
    '23.11.10 10:23 AM (106.101.xxx.22)

    시집가서 일은 안해요. 식모로 인식하는거 같아 피하구요. 시모 자기입던 할머니바지 안맞는 신발 가져가라하고 집에와서 명품가방 영양제는 달라고 하더라고요. 가방도 아울렛에서 20만원짜리 사다줬는데 자기딸은 안줬을거 같네요. 실컷쓰던 헌가전도 줬는데 망가졌고 시든 화초 어느새 갔다놨구. 돈 열심히 벌어 헌옷과 헌구두 20만원 가방 메고 돈모아 내아들 빚갚고 생활비도 네가 내. 내아들돈은 내가쓰고 호강할게 속셈의 사기꾼 수준이더라고요. 큰소리 잔소리가 아무것도 없는인간 허세인거라 피하니까 울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계속 안엮여야죠. 가방 명품 사고 해외여행 다녀오고 가끔 비싼거 먹고 삽니다. 애옷도 몆십만원짜리 사줬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는게 나는 안사주니 이런 느낌 이더라고요.

  • 64. 음....
    '23.11.10 10:38 AM (115.23.xxx.135)

    시댁가면 일하러 가는 날이 많아서 꾸미고 가지 않게 됩니다.
    명절에는 전구워야 하고
    시댁가는 날이면 항상 일을 하고 오니 간편한 차림이 편해요
    그분들이 뭐라 생각하던 전 상관없어요 22
    -------
    이런 마인드 먼저 탑재 후
    그담엔 마음 가는 대로... 꾸미고 싶음 꾸미고 편하게 입고 가고 싶음 그렇게 하고....

  • 65. 이러거보면
    '23.11.10 10:53 AM (110.92.xxx.60)

    참 피곤해요
    친정도 그러는거보면 여자들 늙으나 젊으나 비교분석질
    딴에 머리 쓴다는것도. 참 쓸데 없는데 에너지 낭비

  • 66. **
    '23.11.10 11:12 AM (211.54.xxx.241)

    그래서 남는 게 뭘까요? 참 별걸 다 피곤하게 사시네요. 그런 잔머리 굴리지마시고 그냥 편하게사세요. 역지사지도 해보시구요. 결국에는 손해가 더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 67. 세상에.. ㅠ
    '23.11.10 12:38 PM (119.193.xxx.167)

    어쩌다가 시어머니 자리가 이리.. ㅠ

    저는 며느리가 대충 입고오면 마음 불편해요
    아들이 잘 못해주나 싶어서요(물론 둘다 아주 잘 법니다)
    **아 이쁜옷 사주까? 물어봅니다
    얼굴 반짝이고 옷도 챙겨입고오면 저절로 제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이는걸로도 일단 여유있어보여서요 ㅎ

  • 68. 풀빵
    '23.11.10 1:39 PM (211.207.xxx.54)

    ㅎㅎ 나만 그러고 시댁가는게 아니였구나 ㅋ 그래도 머리는 깜고 세수는 하고 가는데 괜히 책잡히기는 싫어서 ㅎ

  • 69. ㅇㅇ
    '23.11.10 2:46 PM (211.203.xxx.74)

    피곤하고 기분나빠지는거 애초에 안하는거죠
    시어머니들이야말로 피곤하게 남의 옷차림에 이러쿵저러쿵하지맙시다

  • 70. 시가 갈 때
    '23.11.10 4:03 PM (59.14.xxx.190)

    안 꾸미고 가는 게 국룰이죠
    예쁘게 하고 가 봐야 남편 등골 뺀다 혹은 사치한다 소리나 들을 가능성이 높죠
    가서 부엌에서 일 하기도 하구요

  • 71. ...
    '23.11.10 5:05 PM (223.39.xxx.115)

    친정이고 시댁이고 추레하게 가요..
    본인들 위신 세워주는 자리는 꾸미고 가구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다 엄마들이 좀 그러네요...
    그렇게 나이들지 않을려구요...

  • 72. ..
    '23.11.10 5:25 PM (114.202.xxx.53)

    저도 대충입고 가요. 젊은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게 너무 이해되요.

  • 73. . .
    '23.11.10 6:15 PM (211.234.xxx.37)

    저도 그지같이하고갑니다 회사다닐때 입는 좋은옷 전혀안걸쳐요 멋내고가면시누들 시모 위아래훑어보는꼬라지 꼴보기싫고 내가추레해야. 아들이돈마니못벌어 며느리가 저런갑다 혹은 이집에시집와서 고생마니했나보네 하는생각은하겠죠

  • 74. 양가
    '23.11.10 6:17 PM (175.209.xxx.48)

    모두 그지꼴로 갑니다
    세상 속편합니다

  • 75. 일부러
    '23.11.10 6:20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거지꼴로 가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꾸미고 가지도 않습니다.
    꾸미고 가면 아들 등꼴 뺀다 뭐라하고 안 꾸미고 가면 거지같이 하고왔다 시누이들이랑 흉보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합니다.

    신경 안쓰는 또다른 이유는 시가가 멀고 교통편이 좋지않아 택시, 시외버스, 고속버스, 택시 이렇게 여러번 갈아타야 하고 시간도 거진 10시간 걸리기 때문에 불편한 옷은 못입어요. 그리고 시가에 도착하면 제가 옷 갈아입을 시간도 주지않고 일을 시키기 때문에 아예 일하기 편한옷 입고 가는편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친정이 시가와 15분 거리라 매번 들리는데 우리엄마는 제 꼴을보면 아주 기함을 합니다. 친정이 좀 사는편이라 결혼전에는 거의 매주 헤어삽을 갔고 옷이나 구두, 가방도 명품만 샀었거든요. 그땐 제 월급에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에 나이 차이 많이나는 언니 오빠가 주는 용돈까지 있어 몇 백만원 하는 옷도 척척 사 입었는데 가난한 개룡남과 결혼을 한뒤로는 거지꼴로 다닌다며 너무 속상해 하세요.

    그래서인지 저만가면 옷 사입으라고 돈을 자꾸 주시는데 그게 너무 민망하고 죄송해서 결국 여행가방에 친정 갈때 입을 옷이랑 화장품 넣어가지고 가서 친정 가기전 백화점 화장실에 들러 옷 갈아입고 화장하고 가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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