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아이 하교 전에 오늘 클리닉수업이 있다고
몇시 몇 강의실로 오라고 문자가 왔어요
들은적이 없고 7시 학원이 있는데
저녁은 어쩌나 바로 가는건가 궁금해하던차였어요
중3 딸아이
학원보강 문자왔는데
궁금해서 묻는건데
안가도 된다길래
근데 엄마한테까지 문자가 왜 왔을까
귀찮다는듯 얘기하고 학원에 전화해보라고하고
안 믿는다고 하다가 안믿는게 아니라 가도 되고 안가도되면 엄마한테 문자올일이 아닌데 문자가 와서 궁금해서 묻는거다 이걸 너랑 얘기하지 하나하나 학원에 전화해서 확인하냐
말이 길어지고 알고보니 자기가 간다고 신청을 했던거였어요 그거부터 얘기해줬음 제 궁금증은 해결될일이었어요
태도때문에 화가나고 말싸움으로 번지고
궁금해서 묻는건데 예민하다느니 그런 소릴 다 듣네요 ㅎㅎ
서로 옥신각신하는데 제 말듣지도 않고
지가 더 다다다다다거리고
미친것처럼 상대방 얘기 안듣고 큰소리로
계속 말하는거 그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님 어떻게 하실건가요
등돌리고 나오는거 너무 자존심 상하는데요..
제가 잘못한 포인트 좀 짚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