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그런분 별로없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대신 죽어야한다면 죽으실꺼예요?
1. 어디
'23.11.8 5:21 PM (175.120.xxx.173)이유라도 들어 봅시다
2. ...
'23.11.8 5:22 PM (175.197.xxx.73)그런분들 별로 없?
아예 없는거 아니구요?3. 꿀순이
'23.11.8 5:22 PM (106.102.xxx.43)왜 ?이유는 모르지만 안죽어요
4. 흠
'23.11.8 5:2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아이는 어떡하구요
5. 왜?
'23.11.8 5:23 PM (114.203.xxx.20)애처가 남편이지만
일단 전 아뇨6. ....
'23.11.8 5:23 PM (118.235.xxx.223)왜 그래야하죠?
7. 아니
'23.11.8 5:23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내가 왜
전혀 네버
저만 혼자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만든건 너다8. …
'23.11.8 5:24 PM (223.62.xxx.187)자식대신은 죽을 수 있어도
남편대신은 못 죽어요.9. ㅁㅁ
'23.11.8 5:24 PM (42.18.xxx.4)싫어요. 제가 더 오래 살아야해요 ㅎ
10. 저요
'23.11.8 5:24 PM (223.38.xxx.237)저 혼자 애들 키우며 살아야한다면
제가 대신 죽을래요
애들한테는 아빠가 훨씬 더 나은 사람이에요11. ㅋㅋ
'23.11.8 5:26 PM (58.148.xxx.110)윗님 저도요
애들 미래를 생각하면 남편이 더 이성적이고 능력있어요
전 좀 감정적이라 큰 도움은 못줄것 같거든요12. ..
'23.11.8 5:26 PM (211.36.xxx.72)저요.
전 어차피 남편 아니면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에요.
제가 우울증이 오래되서..13. 흠
'23.11.8 5:26 PM (118.235.xxx.82)내목숨을 내줄 사람은 내자식뿐
14. 대신 죗값을
'23.11.8 5:27 PM (123.214.xxx.132)치르는게 아니고서야
대신 죽을 일이 뭬가 있을까요?15. .....
'23.11.8 5:2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자식에게 내어줄순 있지만, 남편대신 죽고 싶지 않네요.
남편 신장내과 진료보고 약먹고 있는데,
이후에 신장 하나는 떼 줄수 있습니다.16. 저는
'23.11.8 5:28 PM (211.36.xxx.100)남편을 사랑하나
별개로
아이들이 제일 소중한지라
둘 중 하나만 산다면 제가 더 살아야해요
애들에겐 제가 더 필요해요.ㅎ
대신 죽을수는 없어요^^17. 저도요.
'23.11.8 5:29 PM (112.152.xxx.110)애들 생각하면 남편이 저보다 나을거 같아요.
남편이 벌이도 저보다 낫고 아들들에게 매우 모범적이고 자상한 훌륭한 아빠에요.
저 혼자면 버거울것 같지만 남편은 애들 끝까지 책임지면서 돈도 벌 사람이죠.18. ㅇㅂㅇ
'23.11.8 5:29 PM (182.215.xxx.32)남편은 남생각 안하는 사람이라..
19. ......
'23.11.8 5:30 PM (211.221.xxx.167)대신 죽어주는게 어닸어요.
본인 명줄이고 본인이 갚아야죠.20. ㅡㅡㅡㅡ
'23.11.8 5: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상황에 따라 다를 듯요.
21. 왜?
'23.11.8 5:30 PM (222.106.xxx.148) - 삭제된댓글엄청 사랑하지만
내목숨은 내꺼 내가 살아있어야 누구든 사랑하고 살지
전 이성 때문에 죽는거 바보 같아요22. ..
'23.11.8 5:31 PM (222.120.xxx.87)애를 생각해서 제가 먼저 기꺼이 가렵니다. 우리사이가 애뜻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아이를 봐서요.
23. 음음
'23.11.8 5:35 P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저는 제가 대신 죽겠어요
큰아이는 성인이고 작은아이가 좀 걸리지만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늘 마음에 불안이 있어요
누군가 죽어야한다면 제가 대신 죽을꺼예요24. 테나르
'23.11.8 5:36 PM (175.211.xxx.235)저도 자식대신은 가능한데 남편은.....
25. ..
'23.11.8 5:36 PM (223.62.xxx.248)간이식 신장이식 정도는 해주겠어요
26. ㅁㅁ
'23.11.8 5:3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뭔 개풀뜯는 소리?
그런 원글은 대신 죽어봤냐?
댓글 수집가같은데?27. 무슨
'23.11.8 5:41 PM (58.122.xxx.15)영화도 아니고 현실세계에서
대신 죽을 일이 뭐가 있겠어요.
장기이식 같은건 해주겠지만
그건 목숨을 주는거랑은 다르고..
비현실적인 가정 이라서
와닿지가 않네요28. 여긴???
'23.11.8 5:43 PM (118.235.xxx.46)어디랑 비교해서인가요? 남초요? 거긴 마누라 대신 죽을 수 있단 사람 많던가요?
29. ..
'23.11.8 5:45 PM (59.14.xxx.232)내목숨을 내줄 사람은 내자식뿐222
30. ...
'23.11.8 5:47 PM (211.226.xxx.119)남편이 저 대신 죽는대도 말릴거라
남편대신 죽고 싶지 않아요31. ..
'23.11.8 5:49 PM (223.62.xxx.94)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32. 왜요??
'23.11.8 5:51 PM (223.39.xxx.3)저는 안 그럴꺼예요
맞벌이에 애까지 키워.... 차라리 자유부인이 되겠어요33. Clotilde
'23.11.8 5:51 PM (211.234.xxx.52)내가 왜
전혀 네버
저만 혼자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만든건 너다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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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제 대신 죽을 생각 없을걸요~?34. ....
'23.11.8 5:53 PM (121.65.xxx.29)위급한 상황이면 살아남으라고 양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니까요.35. 한번도
'23.11.8 5:53 PM (59.31.xxx.138)그런 생각한적 없어요
애들 대신 죽을수는 있어도 남편은...
딸들이라 더더욱 남편보단 제가 있어야죠36. ㅎㅎㅎ
'23.11.8 5:5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연애할땐 대신은 아니어도
같이 죽을수는 있었어요
그가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는 생각에 이를정도로
미쳐있어서
지금은 아닙니다
그냥 먼저 죽으면
내 인생 끝나면 따라갈께 먼저가서 기다려 입니다
신장 하나 간 조금
이건 줄 수 있습니다37. 순이엄마
'23.11.8 5:54 PM (222.102.xxx.110)내 몸 망가져서 둘이 살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애들 위해서 제가 더 살아야 해요.
남편은 못 미더워요. ^^;; 애들 사랑하지만
돌볼줄 모름.38. 인질인가요?
'23.11.8 5:55 PM (211.234.xxx.162)대신 죽어줄수있는 상황이..
39. ...
'23.11.8 5:55 PM (221.140.xxx.205)자식만 가능.'
40. ...
'23.11.8 5:56 PM (49.172.xxx.179)이런 불가늠한 질문은 왜 하는걸까요?
나 T인가..41. 돈 많이
'23.11.8 6:13 PM (125.134.xxx.134)있는 남자거나 여자 좋아하는 사람이면 여자만나 살림차리고 아이들은 뒷방신세 됩니다. 이런 경우를 좀 봐서 병걸려 죽은 아내만 불쌍 애들은 아버지하고 틀어지고 남자를 넘 믿지는 마셔요
42. 9949
'23.11.8 6:14 PM (175.126.xxx.47)네 저는 대신 죽을거같아요
43. ...
'23.11.8 6:23 PM (221.151.xxx.240)남편 대신 죽을 부인이 있나요? 자식하고 살아야하는데요?
자식 대신 죽을 엄마는 대부분이겠죠44. ㄸ
'23.11.8 6:29 PM (106.102.xxx.126)자식만 가능
45. 아니요.
'23.11.8 6:29 PM (211.234.xxx.209)내 목숨은 내거고
남편 목숨은 남편 거고
이렇게 소유가 분명한 것에 대신 죽는다니
왜? 때문에?46. 저도
'23.11.8 6:37 PM (61.105.xxx.11)저는 네 네
47. 아아아아
'23.11.8 6:48 PM (14.50.xxx.31)저도 네...
남편이 저보다 더 잘 키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삶에 크게 애착 없고..뭐 죽으면 그만이지 평소에도 생각하고 살아서요48. 병걸려
'23.11.8 7:00 PM (112.214.xxx.197)입원하면
여자는 대부분 끝까지 간병해도
남자는 중간에 놓아버리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뭘 남편대신 죽기까지 해야하나요49. 네
'23.11.8 7:10 PM (61.43.xxx.207)저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50. 당근이죠
'23.11.8 7:12 PM (118.235.xxx.46)이깟놈의 세상 혼자 빡시게 오래 살라고
휙 던져줌ㅋ51. gg
'23.11.8 7:18 PM (223.33.xxx.236)저도 자식만 가능이여
52. 네 암요
'23.11.8 7:20 PM (222.235.xxx.9)저는 경제력도 없어서
여러모로 남편이 사는게 울 아이를 위해서 나을것 같아
대신53. 저요..
'23.11.8 7:25 PM (39.7.xxx.131)남편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아빠거든요,
54. 음.
'23.11.8 7:47 PM (112.152.xxx.171)전 장기도 안됨
미쳤어요???????55. ㅇㅇ
'23.11.8 8:26 PM (49.175.xxx.61)내 목숨내줄수 있는건 자식밖에 없어요. 다른건 다 말도 안되요
56. 저요
'23.11.8 9:50 PM (222.236.xxx.217)남편 먼저 보내면 제가 넘 힘들것 같아요
그 슬픔 갖고 싶진 않네요
장례 치르고 보니
장례식장부터 납골당까지
처리 할 일이 넘 많더군요
전 못 할듯 싶어요
이게
남편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제가 이기적이여서요57. 둘 중 한사람
'23.11.9 1:10 AM (211.214.xxx.92)죽는 방법이 있어요. 아파도 대신 아파 줄수 없는데...
아프면 신장 하나 줄 수있고 간 이식해 줄순 있어요58. ..
'23.11.9 2:50 PM (121.161.xxx.116)저는 대신 죽는건 생각 안해봤는데
남편이 잘못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남편에게 비행기타고 가는도중
남편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고 또 생각했는데 결론은 따라가야
겠다 더라구요;;;;; 살 의미가 없다 못살겠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가 자식은 없어요 결혼한지 십오년쯤 됐구요...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겠지요 자식이 있었으면 달라졌겠지요59. 음
'23.11.10 7:46 PM (182.221.xxx.29)자식은 가능하구 남편은 장기까지는 줄수있어요 대신죽는건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