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도 자퇴한 아이, 남들 대학갈때도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착한 여친 만나 마음을 잡아 대학을 갈거라더군요
공부는 자신없다고 예체능 실기로 짧은 시간 준비해서
작년에 다 떨어지고
올해는 열심히 학원도 다니고 노력했는데
벌써 3 탈락.
원서쓸때 코로나로 너무 아프고 힘들어 5개밖에 못써
그나마 두개 남은건 가망도 없는 학교예요.
남편도 저도 너무 오랜시간 힘들고 문드러져서
이제 뭘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정시도 똑같을것같고..
애써 웃는 아이가 너무 안스러워요.
정시때 성적보고 미달 전문대 찾으면 대학을 갈순 있을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