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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자호란한테 오랑캐들한테 끌려간 의순공주 너무 불쌍해요.

아ㅠ 조회수 : 9,233
작성일 : 2023-11-05 14:59:35

어제 최태성 선생님이 이 분에 대해서 강연하시는데

와 이렇게 가여운 여자가 또 있을까요.

병자호란 후

청나라에서 왕의 딸이나 대신에 딸 중에 1명을 데려가 

청나라 실질왕에 다섯번째 아내로 삼겠다고 요구를 해요.

왕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딸을 내놓지 않습니다. 그러자 청나라 사신이 압박을 해요. 찌질이 왕효종은 양반가를 쥐어짜서 어떤 집안 딸을 가도록 압박을 해요

그래놓고 마치 자기 딸인양 의순 공주라고 이름을 붙여주는데이 이름도 너무 화가 나는게 ,

니가 오랑캐한테 시집가는것이  의이고 거기에 순응해야 한다는 뜻이었대요. 그리고 그 아버지 오빠 둘에게 벼슬을 하사합니다.

그렇게 두세달이나 걸려서 청나라로 나서 다섯번째 아내가 됩니다.

그런데 1년도 안 돼서 남편이 죽어요.

문제는 죽고 나서 이 남편이 역모에 휘말리자

왕의 미망인 신분에서 역모꾼의 아내가 돼버립니다.

그래서 물건처럼 여기저기 분배가 되는데

다음 실질왕의 아내로 또다시 분배가 돼요.

그런데 이때 이미 전남편 아이 임신중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남편도 또 죽습니다.

그러다 의순 공주의 아버지가 청나라 사신 중 한명으로 갔다가 당시 왕에게 딸을 조선으로 데려가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요.

더 데리고 있을 명분도 청나라에서는 없고 그래서 데려가라고 하거든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정말 기가 막힌 게 뭔 줄 아세요.

의순공주가 아버지와 함께 조선으로 돌아올 때 

백성들이 그렇게 손가락질 비난을 했대요. 환향녀라고요.

보통은 힘든 백성들끼리 서로 보듬고 이해 해주는 게 정석

인데, 이미 조선은

일반 백성들까지 사고방식이 완전히 이상하게 가스라이팅이 됐었나봐요

그리고 

딸을 데리고 오니까 이번에는 효종이랑 신하들이 니가 뭔데 니 딸을 막 데려왔냐 이런 식으로 난리입니다.

그리고 파직을 시키던가?그래요.

그리고 시름 시름 알다가 28살에 죽습니다.

그리고

묻어 주었는데

여기서 또 한 번 기겁을 해요.

백성들이 무덤을 족두리 묘라고 이름을 지었대요.

오랑캐한테 시집가기 싫어서 시집가는 날 족두리  쓰고 강에 몸을 던져서 족두리만 둥둥 떴다는 스토리를 백성들이 맘대로 지어낸 거에요.

그만큼 죽어서도 백성들에게 그녀의 삶은 수치

그 자체였나 봅니다.

솔직히 조선은 임진왜란 직후  문을 닫았어야 됐어요.

역사 이야기 듣다가 이렇게 분노해 보기는 정말 처음이네요.

보통은 힘든 경험을 함께 나눈 백성들끼리는 서로 아픔을 보듬어 주잖아요. 그런데 환향녀는 보통 백성들에게조차 수치였나봅니다. 그래서 돌아와서 그렇게들 자결을 ㅠㅠ

양반도 아닌 일반 백성들까지 왜 그랬냐고요

 

 

 

 

 

IP : 116.126.xxx.59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긋지긋
    '23.11.5 3:02 PM (114.190.xxx.83)

    변태처럼 변질된 조선시대 유교

  • 2. ....
    '23.11.5 3:03 PM (118.235.xxx.149)

    거기서 유래된 말이 화냥년이잖아요.
    아직까지 쓰고 았는 말
    유구한 여혐의 역사를 가진 민족이에요.

  • 3.
    '23.11.5 3:03 PM (175.223.xxx.54)

    철저하게 여자에게만 왜곡된 혐오의 굴레를 씌운 망조 족속들이네요.

  • 4. ..
    '23.11.5 3:0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 부당하고 토나오는 부분 공감하는데..
    "솔직히 조선은 임진왜란 내가 문을 닫았어야 됐어요."
    이건 뭐죠?
    일본에 먹혔어야했단 소리??

  • 5.
    '23.11.5 3:08 PM (211.219.xxx.193)

    의순
    순의
    순희

  • 6. ...
    '23.11.5 3:08 PM (112.147.xxx.62)

    윤석열 하는꼴보니
    망조나겠는데요 뭐...

  • 7. 으이구
    '23.11.5 3:08 PM (223.38.xxx.4)

    일본에 먹혔어야했단 소리??


    해석이 이렇게밖에 안되나요?
    임란후 유교따위 걷어 차버릴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야 했다고요!!

  • 8. , , ,
    '23.11.5 3:09 PM (218.146.xxx.111)

    고려역사 배우고있으면 여자의 권리가 차라리 지금보다 나았던듯싶어요 그넘의 성리학이 뭐라고 갑자기 조선이라는나라가 들어서면서 망조가 든거죠 그것도 가장 오래 오백년이나 유지했는지 ..아직도 그유교사상이 여자들을 괴롭히고있네요

  • 9. .,
    '23.11.5 3:09 PM (36.38.xxx.198)

    원글님 글에 오타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낱말들이 있어서 솔직히 의미 파악을 하며 읽으려다 보니 솔직히 글에 집중도 안 되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구어체로 쓰셨어요.

  • 10. ...
    '23.11.5 3:09 PM (223.38.xxx.144)

    82에서 유교가 얼마나 좋은 건데 욕하냐는 글 보고 기겁했잖아요.
    미개하게 유교 찬양하는 인간들 개한심해요.

  • 11. 죄송
    '23.11.5 3:10 PM (223.38.xxx.4)

    음성인식으로 찼더니 오타가 많아요 최대한 고쳤습니다.

  • 12. .,
    '23.11.5 3:12 PM (36.38.xxx.198)

    지금 읽으니 글을 조금 수정하셨네요. 오타도 고치고.. 훨씬 일끼가 좋아요. ^^

  • 13. ...
    '23.11.5 3:15 PM (112.133.xxx.66)

    유교극혐

  • 14. ㅜㅜ
    '23.11.5 3:16 PM (175.119.xxx.72)

    촤태성샘 강의는 어떤거보나요
    이런 역사이야기 강의. 보고싶어요

  • 15. ...
    '23.11.5 3:18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잘나가다 임진왜란에서 읭? 그전에 교체해도 되죠. 그럼 임진왜란 안나도 되는데

  • 16. 글쎄요
    '23.11.5 3:18 PM (61.105.xxx.165)

    유교 탓일까요?
    앞에 임대니 행복주택 글 읽어보니
    별 변한 거 없어 보이는데...

  • 17. .....
    '23.11.5 3:19 PM (118.235.xxx.149)

    조선시대 열녀문도 남편 잃은 여자는 재혼도 혼자서 잘사는 꼴도 보기 싫다는거. 남자 따라 죽은 여자 열녀문 세워 치켜주면서 남자잃은 여자들한테 죽음을 강요하는 거죠.실제로 어떤 양반집안에서는 시아비가 열녀문 받으려고 며느리 죽인 사건도 있었잖아요.

  • 18. ...
    '23.11.5 3:24 PM (211.186.xxx.27)

    보통은 힘든 백성들끼리 서로 보듬고 이해 해주는 게 정석

    인데, 이미 조선은

    일반 백성들까지 사고방식이 완전히 이상하게 가스라이팅이 됐었나봐요 ㅡㅡㅡ> 그게 갈라치기죠. 조성맘이 아미라지금 그렇잖아요 . 그렇다고 문을 닫아야 하나요. 고쳐나가야죠.

  • 19. ...
    '23.11.5 3:25 PM (211.186.xxx.27)

    아. 그렇죠. 문을 닫고 정권이 바뀌어야죠.

  • 20.
    '23.11.5 3:26 PM (124.61.xxx.30)

    환향 아니고
    화냥 이에요

  • 21. ,
    '23.11.5 3:26 PM (124.54.xxx.115)

    최초의 원인은..
    나라 못지킨 무능력하고
    찌질했던, 기득권층에 있죠.
    권리만있고 의무는없는
    의무는 오직 일반백성들에만
    지웠던 왕 포함 양반가들

    저들이 무능력해서 못지킨나라를
    힘없는 여자들한테 떠넘기고
    환양녀라고 쇠뇌시킨 몹쓸것들이죠.

    오직 자신들 이득에만 전전긍긍했던 작자들

  • 22. ㅡㅡ
    '23.11.5 3:27 PM (114.203.xxx.133)

    어느 시대건 어느 역사건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힘없는 어린이와 여자들이 가장 큰 비극을 맞게 돼요.
    그래서 전쟁이 나면 절대절대 안 되는 거고요
    지금도 짐바브웨 같은 나라 소녀들은 18세도 되기 전에 조혼을 강요당하고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을 후원하는 단체가 오늘 주보에 글을 실어서 마음이 참 아팠는데
    병자호란 시 조선의 힘없는 여인들 이야기도 너무 슬프네요.

  • 23. ...
    '23.11.5 3:27 PM (125.129.xxx.20)

    효종이 전례없이 자기 딸들에게는 창경궁 안에 집도 지어줬어요.
    그런 그가 청나라엔 11촌 고모뻘인 의순공주를 보냈죠.
    의순공주의 아버지가 자진해서 보냈다고 해요.
    그 아버지와 남자 형제들은 덕분에 출세했구요.
    그러나 의순공주의 남편들이 금방 연이어 죽고
    조선으로 돌아오자
    효종이 챙겨주긴 했는데
    현종 때는 아버지도 삭탈관직 당했대요.
    필요할 땐 이용해먹고, 철저히 버림 받은거죠.
    의순공주의 묘는 제대로 관리도 안 된 채 방치되어 있어요.
    몇 년 전에 가보고 너무 속상했어요.

  • 24. 오타 정정해요
    '23.11.5 3:27 PM (124.54.xxx.115)

    환양 아니고
    환향 입니다..

  • 25. ...
    '23.11.5 3:30 PM (125.129.xxx.20)

    환향녀(한자어)가 오늘날 소리나는 대로 화냥년이 됐어요.

  • 26. ㅇㅇ
    '23.11.5 3:30 PM (210.126.xxx.111)

    그때 일본에 먹혔었야 했냐고?? ㅋㅋ
    이미 일본에 먹혀서 식민지 통치지배를 받았고
    지금도 일본 밑으로 들어가고 싶어 한국을 망하게 하면서
    일본 가랑이에 기어들어가고 있는 윤석열 지지하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27. 유구함
    '23.11.5 3:33 PM (61.84.xxx.189)

    정작 유교 원조 중국은 여자들 재혼 이혼 다 했어요. 조선처럼 여자들에게 일방적인 굴레를 씌운 나라가 있을까요. 타민족을 노예로 끌어다가 쓸 수 없으니 힘 약한 자국인 여성한테 모든 걸 뒤집어 씌우고 감내하게 했죠. 그리고 순결과 지조라는 이름으로 가스라이팅 해서 묶어 놓은 거죠. 사회활동 철저하게 못하게 해서 여자 스스로 생존할 힘을 빼앗고 남자한테 의존적으로 살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 속에서 여자를 더 착취한 거죠. 규방가사라고 양반들 딸 시집 갈 때 보내는 여성 교육용 가사가 있는데요. 한 마디로 가관이예요. 시부모 잘 섬기고 남편 잘 보필하고 집안을 일으키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특히 투기하지 말라고 그런 내용이 많아요. 남자들이 첩 두는 거 당연하니 질투 말라고…
    여자는 같은 인간이 아니고 그냥 자식 낳아 식구 불리고 재산을 불리고 부모 봉양하는 모든 의무를 다 해야 했어요. 소나 말같은 존재인 거죠.

  • 28. 영통
    '23.11.5 3:35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그 무시가 너무 심해서
    왕이 개천에서 목욕하면 그 과거를 없어지는 걸로 하자고 하죠
    그 동네 그 하천이

  • 29. .,
    '23.11.5 3:35 PM (36.38.xxx.198)

    아... 원글님 음성인식으로 작성하셨군요.
    저도 댓글 다 쓰고 보니 오타가 ㅎㅎ
    전 음성인식도 아니었는데요. ㅎㅎ
    지금도 쓰면서 계속 고치면서 댓글써요.
    희한하게 82에 댓글쓰면 오타가 더 많아지는 느낌

  • 30. 으이그
    '23.11.5 3:37 PM (112.147.xxx.62)


    '23.11.5 3:26 PM (124.61.xxx.30)
    환향 아니고
    화냥 이에요
    ㅡㅡㅡㅡㅡㅡ
    금의환향할때
    환향이요

    고향으로 돌아오다
    환향

    화냥이라니...ㅉ

  • 31. 영통
    '23.11.5 3:38 PM (106.101.xxx.59)

    환항녀 멸시가 너무 심해서
    사회문제가 되자
    왕이 환향녀들이 개천에서 목욕하면 그 과거가 없어지는 걸로 하자고 하죠

    그 하천 이름이
    홍제천 !

  • 32. 전에
    '23.11.5 3:38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조선말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보니 조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놀라 남자학당도 아닌 여자학당부터 세웠다더니 그게
    이해가 되네요.

  • 33. 유구함
    '23.11.5 3:38 PM (61.84.xxx.189)

    중국에 여자 바친 역사도 다양해서 고려 때 원나라 조선 때 명나라 청나라 전부 공녀로 여자들 보냈습니다. 잘 풀린? 누이가 있으면 남자 형제나 아버지가 출세했고요. 일제 때 위안부나 미군부대 양공주까지 강한 나라에 같은 민족 여자 바친 역사가 한국남자 역사죠. 동시에 그 여성들에 대한 손가락질은 누구보다 잔인하고 집요했구요. 지금도 위안부에 대해 매매춘 하러 자발적으로 갔다는 일베 같은 것들이 존재하고요.

  • 34. 전에
    '23.11.5 3:39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조선말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보니 조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놀라 교육기관을 세울때
    남자학당도 아닌 여자학당부터 세웠다더니 그게
    이해가 되네요.

  • 35. 영통
    '23.11.5 3:40 PM (106.101.xxx.59)

    원래 환향녀..고향 돌아온 여자
    나중에 화냥녀..로 발음이 변함..

  • 36. 조선말
    '23.11.5 3:42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보니 조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놀랐대요.
    그래서 교육기관을 세울때
    남자학당도 아닌 여자학당부터 먼저 세워 가르쳤다더니..
    그때는 좀 오바 아냐? 했는데
    일반백성들의 사고방식까지 저랬으니..이해가 되네요

  • 37. 조선말
    '23.11.5 3:44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보니 조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놀랐대요.
    그래서 교육기관을 세울때
    남자학당도 아닌 여자학당부터 먼저 세워 가르쳤다더니..
    그때 듣고 좀 오바 아냐? 했는데
    일반백성들의 사고방식까지 저랬으니..이해가 되네요.
    진짜 조선후기 여자들 너무 불쌍했어요.
    조선전기는 고려풍습이 있어서 그래도 덜했다는데

  • 38. 카라
    '23.11.5 3:44 PM (1.225.xxx.136)

    보통은 힘든 경험을 함께 나눈 백성들끼리는 서로 아픔을 보듬어 주잖아요.

    아니오.
    남 손가락질 하면서 자기가 좀 더 나은 인간인 거 확인받고 확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널렸어요.
    인간들이 그렇게 선하고 인식이 깨어 있고 비판적 사고로 가득하지 않답니다.
    지금도 누가 부화뇌동하면 우 하고 다 따라가잖아요.
    고등교육 받은 지금도 그런데 예전은 어땠을라구요.

  • 39. 조선말
    '23.11.5 3:45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보니 조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놀랐대요.
    그래서 교육기관을 세울때
    남자학당도 아닌 여자학당부터 먼저 세워 가르쳤다더니..
    그때 듣고 좀 오바 아냐? 했는데
    일반백성들의 사고방식까지 저랬으니..이해가 되네요.
    진짜 조선후기 여자들 너무 불쌍했어요.
    조선전기중기는 고려풍습이 남아 있어서 그래도 덜했다는데

  • 40. 조선말
    '23.11.5 3:46 PM (223.38.xxx.252)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보니 조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놀랐대요.
    그래서 교육기관을 세울때
    남자학당이 아닌 여자학당부터 서둘러 먼저 세웠다더니..
    그때 듣고 좀 오바 아냐? 했는데
    일반백성들의 사고방식까지 저랬으니..이제 이해가 되네요.
    진짜 조선후기 여자들 너무 불쌍했어요.
    조선전기중기는 고려풍습이 남아 있어서 그래도 덜했다는데

  • 41. ㅇㅇ
    '23.11.5 3:49 PM (210.126.xxx.111)

    역사적으로 중국이나 일본에 여자를 바치는 게 익숙해지다 못해
    요즘은 여자들까지 나서서 일제시대 위안부 운영을 옹호하더군요
    일본 군인을 위해 하룻밤 위안을 해 주는게 뭐가 그리 나쁘냐고 무려 대학교수라는 여자가 나서는 걸 보면
    남존여비가 극위를 떨치던 조선시대 그 때나
    여성 인권 높인다고 페미들이 난리를 치는 현재 한국이나 뭐 도진개진이죠

  • 42. ...
    '23.11.5 3:59 PM (118.35.xxx.68)

    미군이 625전쟁때 이상한 광경을 봤대요
    피난길에 보따리를 아녀자만 짊어지고 빈손으로 가는 남자뒤를 아이랑 뒤따라갔는데
    어느날은 여자랑 아이가 남자 앞서서 가더래요
    아 역시 여기도 여자랑 아이 우선이구나 생각했는데
    지뢰가 묻힌 길이었대요

  • 43. ..
    '23.11.5 4:00 PM (182.220.xxx.5)

    조선 후기는 조선이라는 나라가 망하던 시기라서 그렇겠죠.
    원래 조선은 여성 인권도 낮지 않았어요.
    현모양처로 알려진 신사임당도 친정에서 살았습니다. 남편이 데릴사위처럼 살았죠.
    잘 모르시면서 조선 혐오 글 쓰시는 듯.

  • 44. 어이구
    '23.11.5 4:04 PM (223.38.xxx.223)

    원래 조선은 여성 인권도 낮지 않았어요.
    현모양처로 알려진 신사임당도 친정에서 살았습니다. 남편이 데릴사위처럼 살았죠.
    잘 모르시면서 조선 혐오 글 쓰시는 듯.

    신사임당은 조선 초중기사람이잖아요. 이때까지는 고려풍습대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들이 장가를 갔어요. 즉 처가살이를 했다는 뜻입니다. 여자들은 친정에서 아이를 키웠고요. 그러니 여자들 인권이 괜찮았죠. 율곡 이이도 외가에서 컸고요.

    제가 말한건 조선후기요!

  • 45. 한마디로
    '23.11.5 4:06 PM (61.84.xxx.189)

    힘 없어서 남의 나라랑 전쟁 떠서 이길 능력은 못되는데 갑질은 해야겠고 갑질할 대상이 없으니 여자들한테 발광한 거죠. 평화주의 선비 이미지로 포장한 뒷면에는 여자 착취가 사회의 근간이었던 수준이예요. 지배층부터 서민까지 모두가 다같이 여자를 밟아댄 나라 너무 자랑스러운 한국남자의 역사 브라보~

  • 46. 원글이
    '23.11.5 4:08 PM (213.89.xxx.75)

    외국인 같아요.
    어디서 하나 얻어들은걸로 한국 비하가 아주 심하네요.

    어느나라던 그 나라가 욕보이면 여자들또한 그 신세를 면치못하고 환향녀취급 당해왔어요.
    보듬은 역사를 가진 나라가 없답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고요. 알겠어요 원글? 멍청한게 아는체하려나 뽀록나는게 참 많아요. 그쵸?

  • 47. ㅇㅇ
    '23.11.5 4:09 PM (110.47.xxx.239)

    유교는 혐오 당해야 마땅합니다.
    여성 인권은 개나 줘버린 그따위것...

  • 48. 허난설헌은
    '23.11.5 4:10 PM (223.38.xxx.6)

    조선전기라 고려풍습대로 사위 들어오게 해서 딸 데리고 살아도 되었는데, 아버지가 조선 개국공신이라
    조선의 이념인 유교를 몸소실천하느라
    시집을 보내요.
    그것도 아주 찌질이 남편과 못된 시부모에게요.
    그들이 똑똑한 허난설헌을 무시하고 엄청 시집살이 시켜요.
    결국 젊은 나이에 요절합니다.

  • 49. ...
    '23.11.5 4:18 PM (112.147.xxx.62)

    조선말
    '23.11.5 3:46 PM (223.38.xxx.252)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보니 조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놀랐대요.
    그래서 교육기관을 세울때
    남자학당이 아닌 여자학당부터 서둘러 먼저 세웠다더니..
    그때 듣고 좀 오바 아냐? 했는데
    일반백성들의 사고방식까지 저랬으니..이제 이해가 되네요.
    진짜 조선후기 여자들 너무 불쌍했어요.
    조선전기중기는 고려풍습이 남아 있어서 그래도 덜했다는데

    ㅡㅡㅡㅡㅡ
    비참했죠
    조선뿐 아니라 50년대 60년대도 마찬가지고

    조선시대 여종 강간 흔했고
    양반과 여종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
    아들은 서자로 중인이고
    딸이면 종으로 천민이였잖아요

  • 50. ...
    '23.11.5 4:29 PM (112.147.xxx.62)

    유구함
    '23.11.5 3:38 PM (61.84.xxx.189)
    중국에 여자 바친 역사도 다양해서 고려 때 원나라 조선 때 명나라 청나라 전부 공녀로 여자들 보냈습니다. 잘 풀린? 누이가 있으면 남자 형제나 아버지가 출세했고요. 일제 때 위안부나 미군부대 양공주까지 강한 나라에 같은 민족 여자 바친 역사가 한국남자 역사죠. 동시에 그 여성들에 대한 손가락질은 누구보다 잔인하고 집요했구요. 지금도 위안부에 대해 매매춘 하러 자발적으로 갔다는 일베 같은 것들이 존재하고요.

    ㅡㅡㅡ
    갑자기 김건희 일가가 떠오르네요

  • 51.
    '23.11.5 4:30 PM (1.232.xxx.65)

    허난설헌은
    조선전기라 고려풍습대로 사위 들어오게 해서 딸 데리고 살아도 되었는데, 아버지가 조선 개국공신이라
    조선의 이념인 유교를 몸소실천하느라
    시집을 보내요.
    그것도 아주 찌질이 남편과 못된 시부모에게요.
    그들이 똑똑한 허난설헌을 무시하고 엄청 시집살이 시켜요.
    결국 젊은 나이에 요절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허난설헌은 허균 누나고
    선조, 광해군 시대인데
    아빠가 개국공신이라뇨.
    ...

  • 52. ,,,
    '23.11.5 4:32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유교 탓일까요?
    앞에 임대니 행복주택 글 읽어보니
    별 변한 거 없어 보이는데...2

    힘든 경험을 함께 나눈 백성들끼리는 서로 아픔을 보듬어 주는건 예나지금이나 찾기 힘들죠.

  • 53. 이런
    '23.11.5 4:35 PM (121.166.xxx.230)

    이런 역사 이야기에 윤씨 이야기로 재 확확 뿌리는 인간들은 무슨 심리인지
    댓글 보며 함께 좀 슬퍼하지
    정치병자들 중증이야

  • 54. 아ㅠ
    '23.11.5 4:36 PM (223.38.xxx.147)

    허난설헌은
    조선전기라 고려풍습대로 사위 들어오게 해서 딸 데리고 살아도 되었는데, 아버지가 조선 개국공신이라
    조선의 이념인 유교를 몸소실천하느라
    시집을 보내요.
    그것도 아주 찌질이 남편과 못된 시부모에게요.
    그들이 똑똑한 허난설헌을 무시하고 엄청 시집살이 시켜요.
    결국 젊은 나이에 요절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허난설헌은 허균 누나고
    선조, 광해군 시대인데
    아빠가 개국공신이라뇨.
    ...

    그런가요.
    지금 찾아보니 이건 제가 틀린듯 하네요.
    오류지적 감사합니다.
    암튼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이 비교가 많이 되는건 사실이에요.
    신사임당은 고려풍습대로 쭉 살며 많은 작품을 남겼고
    허난설헌은 유교원칙대로 시집살이 하며 살다가 한많은 짧은 인생 보냈고요.
    두분다 강릉출신이시네요

  • 55. 원래
    '23.11.5 4:51 PM (58.120.xxx.236)

    전쟁이 나면 여자만 불쌍한게 아니라 남자도 그래요
    전쟁터로 끌려나가 죽기도 하고 팔다리가 잘리기도 하고
    모두가 불쌍해지는거예요

  • 56. 여성 인권
    '23.11.5 5:05 PM (27.165.xxx.156)

    조선 전기와 후기가 크게 다르다고
    전기에는 상속도 공평하고
    장가 오는 풍습
    자산이 있어서
    일찍 결혼할 수 있었다고

  • 57. 천재 허난설헌
    '23.11.5 5:2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허난설헌 집안은 고려시대부터 명문가였어요.
    그 명문가의 가풍그대로 고려시대의 개방적인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집안사람들이 모두 진취적이고 진보적이었어요.

    조선건국초기부터 유교적 이념과 생활을 강조했지만 백성들한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16세기부터 실제로 변하기 시작했는데 하필 그때 혼인을...ㅠ
    허난설헌은 16세기 후반, 신사임당은 16세기 초중반. 약 반세기 정도 후의 인물이예요.

  • 58. 천재 허난설헌
    '23.11.5 5:30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허난설헌 집안은 고려시대부터 명문가였어요.
    그 고려시대 명문가의 가풍그대로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집안사람들이 모두 개방적이고 진취적이고 진보적이었어요.
    허난설헌 시집은 6대째 과거급제한 조선시대 명문가...ㅠ 듣기만해도 벌써 깝깝해오죠?

    조선건국초기부터 유교적 이념과 생활을 강조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16세기부터 조선사회가 실제로 변하기 시작했는데 하필 그 시대에ㅠ
    신사임당은 16세기 초중반. 허난설헌은 16세기 후반. 조금만 더 빨리 태어났더라도...

  • 59. 천재 허난설헌
    '23.11.5 5:32 PM (118.218.xxx.143)

    허난설헌 집안은 고려시대부터 명문가였어요.
    그 고려시대 명문가의 가풍그대로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집안사람들이 모두 개방적이고 진취적이고 진보적이었어요.
    허난설헌 시집은 6대째 과거급제한 조선시대 명문가... 듣기만해도 벌써 깝깝해오죠?

    조선건국초기부터 유교적 이념과 생활을 강조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16세기부터 조선사회가 실제로 변하기 시작했는데 하필 그 시대에ㅠ
    신사임당은 16세기 초중반. 허난설헌은 16세기 후반.

  • 60. 더 한
    '23.11.5 5:32 PM (223.62.xxx.29)

    사연들도 많아요
    일본보다 중국이 더 더 오랫동안 아주 쥐어짜게 나쁜짓 많이 했구요
    일본 사무라이며 여자들 비참했단거 말 할 계제도 아니에요
    저게 6.25 정도까지 이어졌다고 보시면 돼요

  • 61. ㅇㅇ
    '23.11.5 5:34 PM (49.175.xxx.61)

    국사공부해보니 고려때까지가 좋았던거같아요. 성리학 들어오면서 완전 별로가 된거같구요. 성리학땜에 지금 제사지내고, 남존여비사상 팽배한거같아요

  • 62. 그들이몰려왔다
    '23.11.5 5:39 PM (110.70.xxx.149)

    휴일 심심한가 봐요 딸리는 한글로 한국비하하고 싶어 근질근질
    그 시대는 조선만 그런 게 아니고 여자 인권이 낮았고 여성선거권도 늦게 생겼고요
    중국 여자는 도망 못가게 발가락 자르고 인육도 먹고 미개했대요 인질로 여자 요구한 놈도 나쁜 놈이네요

  • 63. 바람소리2
    '23.11.5 5:53 PM (114.204.xxx.203)

    웃기죠
    국가가 못지켜줘서 포로로 볼모로 간 불쌍한
    여자들인데

  • 64. 연인 애청자
    '23.11.5 6:48 PM (118.218.xxx.143)

    의순공주는 양반이 아니라 왕실종친이 맞아요.
    왕실과 왕실종친들이 모두 딸을 숨겼지만
    성종의 후손인 가난한 왕실종친이 자진해서 자기딸을 효종의 양녀로 보내고 관직과 재물을 받아요.

    실질왕은 없는 단어... 섭정왕 '도르곤'입니다.
    드라마 연인 보시는 분들은 잘 알거예요.
    2대 칸 홍타이지가 죽은 후 최대 실력자였던 이복동생 도르곤이 직접 황제가 되지않고
    홍타이지의 6살 된 아들(순치제)을 황제에 앉히고 그 엄마를 자기 부인으로(형수를 사랑했다고 해요) 삼고 자기는 섭정왕이 됩니다.
    이미 여러 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그 중 조선인 이씨부인 사이에서 난 딸이 유일한 자식이었어요.
    조선왕족을 외척으로 두고 싶고, 아들도 얻고 싶어 반드시 조선의 '공주'를 요구했다고 해요.

    연인의 환향녀 길채는 이장현이 그 상처를 모두 보듬어 안아줬습니다만...이건 드라마니까ㅠㅠ

  • 65. 연인 애청자
    '23.11.5 6:5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도르곤 사후 다른 섭정왕은 없었어요
    순치제가 직접 통치를 했어요.
    도르곤이 죽은 후엔 순치제의 명으로 도르곤의 조카이자 부하장군인 보로의 첩이 되었다가
    보로도 금방 죽어서 보로의 동생한테 갔다고 하는데
    혼자 있었다는 말도 있어서 어떤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 66. ...
    '23.11.5 6:59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도르곤 사후 다른 섭정왕은 없었어요
    순치제가 직접 통치를 했어요.
    도르곤이 죽은 후엔 순치제의 명으로 도르곤의 조카이자 부하장군인 보로의 첩이 되었다가
    보로도 금방 죽어서 보로의 동생한테 갔다고(혼자 되었다는 말도 있는데 형사취수제가 있으니).

  • 67. 연인 애청자
    '23.11.5 7:00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도르곤 사후 다른 섭정왕은 없었어요
    순치제가 직접 통치를 했어요.
    도르곤이 죽은 후엔 순치제의 명으로 도르곤의 조카이자 부하장군인 보로의 첩이 되었다가
    보로도 금방 죽어서 보로의 동생한테 갔다고 해요
    혼자 되었다는 말도 있는데 형사취수제에 따라 보로동생쪽이 맞는 것 같아요.

  • 68. 연인 애청자
    '23.11.5 7:01 PM (118.218.xxx.143)

    도르곤 사후 다른 섭정왕은 없었어요
    순치제가 직접 통치를 했어요.
    도르곤이 죽은 후엔 순치제의 명으로 도르곤의 조카이자 부하장군인 보로의 첩이 되었다가
    보로도 금방 죽어서 보로의 동생한테 갔다고 해요
    혼자 되었다는 말도 있는데 형사취수제 풍습에 따라 보로동생쪽이 맞을 듯 해요.

  • 69. 인조는 역사에서
    '23.11.5 7:42 PM (118.235.xxx.121)

    탄생을하면 안되는 왕이었어요

  • 70. ㅜㅜ
    '23.11.6 1:11 AM (84.87.xxx.200)

    보로도 금방 죽은 건 맞는데 보로의 동생, 요로에게 갔는 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순치제도 그녀가 홀로 되어 종친의 사저에 머물고 있다 했으니 확률이 낮은 편이고요. 혼자 지내고 있었기에 아버지인 이개윤이 봉명사신으로 갔을 때 황제에게 요청해 귀국했다고 합니다.

  • 71. ㅜㅜ
    '23.11.6 1:23 AM (84.87.xxx.20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의순공주는 자녀가 없었고 도르곤의 또다른 첩 이씨 (이세서의 딸)가 도르곤의 외동딸을 낳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둘 다 전주이씨라 혼동이 있었나 봅니다.

  • 72. ㅜㅜ
    '23.11.6 1:25 AM (84.87.xxx.200)

    그리고 의순공주가 자녀를 낳았다는 기록은 없으며 같은 전주이씨인 도르곤의 또다른 첩 이씨 (이세서의 딸)가 도르곤의 외동딸을 낳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73. ...
    '23.11.6 4:46 AM (1.240.xxx.179)

    지금 홍대 어디인가? 묘가 방치되어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개인의 삶이 너무 안타까운 분

  • 74. ㄷㄷㄷ
    '23.11.6 11:23 AM (211.192.xxx.145)

    다른 나라 역사도 좀 봐요.
    안 그랬던 나라가 있는지
    수 백년 후 사람들이 2023년 인간들 보고 똑같은 소리 하고 있을 걸,
    당장 안 죽고 있는 거 걔들한테 안 미안해요?

  • 75. 어이구
    '23.11.6 12:12 PM (223.38.xxx.195)

    다른 어느 나라가 끌려갔던 여자가 되돌아왔다고 자살하라고 시켰어요? 그런 나라가 있어요? 조선말고 있었냐고요.
    있으면 어디 써봐요.
    국뽕도 정도껏 하세요.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인정해야 역사발전이 있는거에요

  • 76. 풉.
    '23.11.7 1:57 PM (213.89.xxx.75)

    뭐가 잘못되었다는건지?
    그 시대의 사람들 생각을 왜 지금의 잣대로 재단하려 하나요.
    원글님 되게 멍청하다요.

  • 77. 원글님덕에
    '23.11.7 4:56 PM (213.89.xxx.75)

    우리나라 조선이란 나라가 얼마나 꼬장꼬장한 법치국가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치부도 자세하게 적어 후손에게 내려주다니,
    얼마나 현명한 왕조 였나요.

    중국처럼 몽땅 뒤집어엎어서 옛문헌들 다 불살라버리지도 않고. 이게 무슨 무식한 짓거리인지
    중국은 반성해야해요. 그 성질머리 못고쳐서 문화혁명 해놓고도
    남의나라 역사에 반성하라니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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