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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모습이 다 다르네요

.. 조회수 : 8,894
작성일 : 2023-11-05 11:55:58

오늘 아이 대학교 실기시험이라

대학교 커피숍에서 아이 기다리는 중인데

부부끼리 온 분들 많은데

부부 모습이 참 다 다르네요

어느 부부는 남편과 함께 넷플 보고

어느 부부는 몇시간 내내 알콩달콩 무슨 이야기인지 수다 떨고

울 부부는 내내 각자 핸펀만 보고 있다 대화 안함

뭐 그렇다구요

IP : 223.53.xxx.1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11.5 11:58 A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가 마지막에 해장되네요. 인생~

  • 2. ㅎㅎㅎ
    '23.11.5 11:58 A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가 마지막에 해당되네요. 인생~

  • 3.
    '23.11.5 12:00 P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 자리에 부부가 같이 갔네요.
    전 혼자 데리고 다녔는데 ㅎㅎ
    자식 20년 키우고 같이 그 자리에 앉아 있다는 자체가 용한 일이에요.

  • 4. ..
    '23.11.5 12:03 PM (223.38.xxx.163)

    수다 떠는 부부보니
    웃는 아내 얼굴이 정말 환하네요
    남편 털굴은 못봐서 모르겠고..

    부러운건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

  • 5.
    '23.11.5 12:04 PM (118.235.xxx.206)

    부부사이 좋은 집들이 꽤 많더라구요 부럽습니다~

  • 6. .....
    '23.11.5 12:07 PM (118.235.xxx.129)

    동네 산에가도 부부가 와서 손잡고 재밌게 수다떨며서 올라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좀 부러웠어요.

  • 7. ㅇㅂㅇ
    '23.11.5 12:10 PM (182.215.xxx.32)

    그래도 그 자리에 부부가 같이 갔네요.222

  • 8.
    '23.11.5 12:12 PM (223.38.xxx.142)

    같이 다니면 기본은 되는 사이

  • 9. 그냥
    '23.11.5 12:12 PM (175.193.xxx.206)

    나이들어도 쭉 같이 있으면 좋은 부부라 생각해요.

  • 10. ryumin
    '23.11.5 12:16 PM (180.68.xxx.145)

    저도 오늘 6번째 실기시험. 혼자 다니는데 요령생겨서 중간에 스크린골프도 치고 근처 맛집에 가서 밥도 먹고 그래요. 오늘 학교는 조금 가까워서 내려주고 집에 왔어요. 이따 연락오면 중간지점에서 만나려구요

  • 11. ㅎㅎㅎ
    '23.11.5 12:18 P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절대 안 부러우시죠? 저도요.ㅋㅋㅋㅋㅋㅋ

  • 12. ryumin
    '23.11.5 12:18 PM (180.68.xxx.145)

    핵심은 그게 아닌데! 이나이 되고나니 혼자 다니는게 편하더라구요. 남편이랑 가면 혼스크린이나 맛집따위 아이 생각안하고 가는 정신없는 아줌마 되버려서요.

  • 13. ...
    '23.11.5 12:2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전 미혼인데도 원글님네 정도면 기본은 되는것 같은데요 .. 사이 안좋으면.. 같이 안다니겠죠 ..
    그냥 남들이 볼때는 계속 만 하는지 이야기좀 하다가 폰보고 있는지는 모르니..ㅎㅎ
    그래도 진짜 윗님처럼 쭉 같이 있을정도면 사이좋은 부부죠

  • 14. ....
    '23.11.5 12:30 PM (114.200.xxx.129)

    전 미혼인데도 원글님네 정도면 기본은 되는것 같은데요 .. 사이 안좋으면.. 같이 안다니겠죠 ..
    그냥 남들이 볼때는 계속 폰만 하는지 이야기좀 하다가 폰보고 있는지는 모르니..ㅎㅎ
    그래도 진짜 윗님처럼 쭉 같이 있을정도면 사이좋은 부부죠

  • 15. 111
    '23.11.5 12:47 PM (124.49.xxx.188)

    저희도 원글님네 부부

  • 16.
    '23.11.5 12:53 PM (223.38.xxx.111)

    저희는 제가 데리고 다렸는데 혼자서.

  • 17. 도움안됨
    '23.11.5 12:55 PM (175.208.xxx.235)

    옛날엔 혼자 다녔는데, 그나마 남편이 쪼금 정신차려서 이젠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만
    저희도 각자 핸드폰만 합니다.
    애 교실에 들어간뒤에 둘이 싸울때도 많았네요.
    걍~ 저도 차라리 혼자 다니는게 나은데, 아이 생각해서 남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는편이고
    남편은 수험생 대동해서도 자기 멋대로라
    나중에 아이 마져 아빠 안와도 된다고, ㅠㅠㅠㅠㅠ
    다정하게 대화하는 부부들 부럽네요.

  • 18. ...
    '23.11.5 12:56 PM (122.40.xxx.155)

    우리부부도 각자 핸드폰봐요.
    같이 넷플 보자니 취향차이가 크고 같이 대화 길게 하면 싸움나요

  • 19. ㅇㅇ
    '23.11.5 1:01 PM (211.251.xxx.199)

    참나원 엊그제 전직아나운서부부 이혼소식에 화들짝들 놀랬으면서
    부부들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걸 82쿡 회원들이라면 대부분 알텐데

  • 20. ...
    '23.11.5 1:06 PM (114.204.xxx.120)

    남편이 싫으면 그래도 뭔가 감정이라도 있어 나은듯
    전 이제 싫지도 않아오ㅎㅎ

  • 21.
    '23.11.5 1:42 PM (182.216.xxx.211)

    길채랑 장현도 한 20년 같이 살면…

  • 22. ㅐㅐㅐㅐ
    '23.11.5 1:59 PM (61.82.xxx.146)

    그런데 저희도 각자 핸폰 부부에 해당되는데
    주변에서 신기하다 할 정도로
    평소에도 같이 붙어있고 대화도 무지 많이 하면서도
    안 싸우는 부부입니다
    대화가 부족한 부부 또는 사이 안좋은 부부가
    아닙니다 ㅎㅎ
    굳이 꼭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되는 뭐 그런…

  • 23. 바람핌
    '23.11.5 2:26 PM (112.154.xxx.150)

    저는 같이 또는 혼자 다니기도 했고
    대화하거나 그러다 폰 보거나 여러 모습이었어요.
    지금은 남편이 바람피는 거 작년에 알고부터
    집에도 안 오고 아이한테 관심도 없고요.
    처음엔 다정한 가족 모습보면 부럽고 슬펐는데
    지금은 아이한테 미안한 생각이 들어 울컥하곤 해요.

  • 24. 바람소리2
    '23.11.5 2:45 PM (114.204.xxx.203)

    ㅋㅋ 대화 없고 각자 폰 보다가 밥 다 먹으면 빨리 일어납니다
    카페는 언감생심 갈 생각도 안함

  • 25. 맞아요
    '23.11.5 4:06 PM (1.243.xxx.162)

    저는 결혼 10년정도 됐는데 외식하면서 동네 얼굴만 아는 가족들 마주치면 제각각이에요
    밥만 먹는 부부 아이들은 핸드폰만하고
    밥먹으면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부부 아이들도 폰 안하고

  • 26. say7856
    '23.11.5 6:06 PM (39.7.xxx.186)

    저도 남편이랑 말이 없이 핸드폰만 보네요.

  • 27. 저도
    '23.11.5 6:28 PM (58.239.xxx.220)

    밥만먹고 언감생심 카페갈 생각못해요
    쳐다보고 할얘기도 없고
    집에서도 거의 일상얘기안하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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