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후회한다는 글만 올라오면
유독 주작글이라는지
남자가 주작한다는지 그런 댓글이 줄줄이 달리네요
아니 그럼...여자 비혼은 늙어서도 100프로 만족해야 하는 건가요?
후회하면 안되는 겁니꽈? ㅜㅜ
비혼 후회한다는 글만 올라오면
유독 주작글이라는지
남자가 주작한다는지 그런 댓글이 줄줄이 달리네요
아니 그럼...여자 비혼은 늙어서도 100프로 만족해야 하는 건가요?
후회하면 안되는 겁니꽈? ㅜㅜ
믿고 싶지 않은 거겠죠.
그냥 두세요
정신승리 하고 파서 그러는건데
기혼자 입장에선 편하게 혼자살면 좋을텐데 왜???
라는 생각도 들긴 하죠.
비혼이건 유부건 자기인생 선택한대로
잘가꾸면서 살면 되는건데 결혼유무가 무슨 큰상관?
밑에 글은 완전 주작이더만요
들어와 글쓰며 열낼 사람이 누구겠어요
혼자거나 올커니 결혼해봤자 좋을 거 없다는, 결혼에 후회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겠죠
배우자 있어서 행복한 사람, 가족들과 시간 보낼 사람들이 거기 와서 말로 싸우고 트집잡고 할 이유가 있나요
내 옆에 나 아끼는 배우자 껴안고 따뜻하게 부벼대고 있을 시간인데요
그리고 결혼 생활에 만족하면 결혼 안해서 불행하다는 글에 굳이 와서 나 결혼해서 든든한 배우자에 이쁜 아가들에 행복하다고 할 필요도 없고요
내가 만족하면 내 만족을 부러 알릴 필요성도 못 느껴요
모자라는 사람들이 내 모자람을 채우려고 외부에 알리고 나를 채워줄 누군가를 찾아헤메지 다 채워진 사람은 그냥 내 자리에서 만족해하며 감사하면 끝
저도 비혼인데
저는 너무나 후회됩니다.
ㅠㅠ
뭐 이래요
여기 처음 오셨나
여초 커뮤 중에 비혼주의 제일 적은데가 82예요
저위에분!
밑의 글이 뭐가 주작같나요??
제 싱글 친구들도 비슷한 얘기들 많이
하는데 참나
그나마 40대는 혼자살기 괜찮아요
50넘어가면서 부모아프고
나자신 아프기 시작하면서
더 외롭고 바로곁에서
희노애락을 같이할 사람이 없다는건
겪어봐야 알지요
밑에 글 주작
82에 한번씩 주작 글 올리고 댓글 이슈 몰이하는
전청조 같은 사람 있어요
패턴이 있어요
댓글로 칭송 받는 게 목적인 글
사람 매우 좋은 척...
그러면서 긴 문장 이면
딱 주작녀
한동안 잠잠하더니
전청조 사기사건에 또 피가 끓어 올랐나 봄
저 글 읽어 봤어요?
저제 주작이 아니면 뭐래요.누가봐도 주작인 글을
저건 진짜야.비혼하면 나이들어 후회해라며
어거지로 믿어줘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비혼친구가 후회하는 걸 많이 봐서 공감가던데요.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에 기대게 되는 게 사실이거든요. 몸과 마음이 내 맘대로 되던 젊은 시절의 비혼과 노년의 비혼은 다르죠. 친구 강아지 일.... 이런 것이 채워줄 수 없는 동반자와의 유대, 자녀가 주는 인생의 동기부여는 비혼이 가져보지 못한 거니 후회도 있을 수 있죠. 반대로 결혼해서 너무 고통을 많이 겪은 사람이 뼈저리게 결혼을 후회하며 다시 돌아가면 비혼으로 살리라 결심하는 것처럼요. 그런데 요즘 세대는 다를 것 같기도 해요. 비혼이지만 파트너가 있고 파트너가 없지만 싱글맘으로 자녀도 있고... 삶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잖아요.
60초반 친구 두명이 비혼인데 외로워해요.
경제력은 걱정 없는데 은퇴하고 나니
더 막막한가봐요.
자식이라도 한명 있었더라면 하구요.
의원에 인턴 의사 선생이 왜 들어와요 그러니 주작인거지
외로운게 아니라 노후가 걱정인거겠죠.
그런데 이제와서 결혼해봤자 남자 병수발만 들다 끝날텐데
그리고 요즘 결혼해도 애 안낳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서
결혼한다고 노후가 외롭지 않으라는 보장도 없구요.
남자가 여자보다 수명이 짧은데 노후 외로움이 걱정이라면
여자입장에선 결혼보다는 비혼 출산이 더 나은거 같아요.
근데 30중반 제 딸은 며칠전 친구 두명과 만났는데(다들 애 두명 낳은 유부녀인데 지금 육휴중)
애 둘 키우기 넘 힘들다고ㅜㅜ
그러면서 내린 결론이 비혼도 힘들거 같고.싱글도 아닌거 같고...인생 자제가 힘든거라고ㅜㅜ
후회할수는 있지요
근데 글에 모순이 너무 많아서 ㅜ
비혼이건 딩크건 공통점은 그때에만 할 수 있는 과업을 못했다는 거고
젊었을 때는 몰라도
나이들어 결혼도 출산도 어려운 나이가 되면 그제서야 비로소 후회가 몰려오지만 그때는 이미 때가 늦었죠.
대략 50 넘어가면 후회가 몰려들 겁니다.
남얘기가 아니라 제얘기하는 겁니다.
윗님 후회되먄 지금이라대 결혼해서 입양하세요.
그 나이에 초혼.재혼.삼혼도 많아요.
긴 인생 후회만 하며 살지 말고 원하는대래 입양이라도 해서
애키우고 살면되죠.
설마 노후때문에??
요즘 애들 이기적이라 우리때완 달라서 애 키운 우리대 애들한테
노후 기대 못해요.
윗님 후회되먄 지금이라대 결혼해서 입양하세요.
그 나이에 초혼.재혼.삼혼도 많아요.
222
여기 들어와서 한탄그만하시고
얼른 결혼 추천
남의 인생을 편가르고 평가하는지…
82는 그게
넘 심하네요
주위의 몇 몇 예시만보고 그게 전부인듯 판단하지는
맙시다
기혼도 외로울수도 안외로울수도
비혼도 안 외로울수도 외로울수도 있는거 맞잖아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결과물이 다르게 나타나는게
삶이라 생각하는데 이런걸로 논쟁한다는 좀 피곤하네요
결혼안한사람들
거의후회하던데요
특히50대가되니 너무너무후회하던데요
남이 어떻든 뭔 상관인가 싶지만 주작글 같지않았어요 비슷한 나이여서인지 비슷한 처지일때 그런 기분 들수도 있을것같아서요
결혼안한사람들
거의후회하던데요
특히50대가되니 너무너무후회하던데요
ㅡㅡㅡㅡㅡㅡㅡ
그 분들께 결혼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전해주세요
제 친구 엄마 시어머니 시아버지 50-60대에 재혼해서 깨 볶고 사세요
후회 하는 사람도 있고 괜찮다 하는 사람도 있겠죠.
저도 어찌보면 비혼 이지만
강한 부정은 긍정 아닐까요 ?
중요한건 남 인생 본인의 잣대로
너는 불행 해야해 .. 나는 행복해.. 이렇게 흑백으로 나누지 않았음 좋겠어요.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상처 받아요.
뭐가 됬든 상대 인생을 존중해 주면 되는데 웬 오지랖...
당연히 외롭겠죠... 그래도 둘이 괴로운것 보다 외로운게 더 좋다 생각해서 택한길.. 존중해 주세요.
본인은 결혼 했고 행복하면 비혼에게 그런말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