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이고 올 봄부터 카페알바하는데요
6개월 좀 넘어가는데 매번 새로운 일이 추가되거나 변경되면 실수를 자잘하게 합니다
젊었을땐 일머리 있다 성실하다 소리 많이 들어 일이 엄청 많았었는데 전업으로 살다 생전 처음 서비스직 해보니 단순업무인데도 신경 써야할것들이 너무 많고요 일단 손님이 앞에 있거나 배달주문 신속하게 진행될때야 일이 생기는거라 실수 예측이 힘들어요 과거엔 업무가 주어지면 생각하고 정리한후 스케줄에 맞게 처리하면 됐었던 일이라면 카페은 변수도 많고 자잘한 일도 많고요 일이 힘들고 어렵다기 보단 변수대처 능력이랄까 이런걸 잘 파악해 대처해야 하는데 매달 발생하는 행사나 추가되는 내용
익혀 뒀다 발생되면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데
나이들어 기역력 순발력 등등 자잘한걸 자꾸 놓치네요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한다고??? 가끔씩하고 ㅠ
설마 이걸 누락?? 누락하고 ㅠㅠ
50대분들 혹시 알바 하는분 제가 일을 너무너무 못하는걸까요 아님 나이들어 어쩌수 없는부분도 있는걸까요? 돌아서면 잊고..가물가물하고
수첩에 메모해 수시로 보면서 실수 안하려고 하는데
바쁠때 메모 보며 확인작업 못하면 자잘한 실수를 합니다 일을 그만둬야하나..나보다 나이어린 사장에게 한소리 들으니 자존감 멘탈 나가고 일하기 두렵고 그러네요 집에서 노는것 너무 무료한데 그만두면 어디 또 알바자리 있을까 싶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