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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참해 보인다라는말..

조회수 : 4,906
작성일 : 2023-11-01 09:09:13

나이드신 지인이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참해보인다 칭찬하던데

결혼상대론 저런여자가 좋다라고 말해서 궁금한데

무슨뜻이라고 생각하세요 ?..

혹시 시대에 좀 어울리지 않는말 아닐까요 ?..

 

IP : 99.229.xxx.7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 9:10 A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아닌 친구를 칭찬하니 배아픈가요?

  • 2. ...
    '23.11.1 9:11 A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09564

    참하다, 세대에 따라 다른 듯.

  • 3.
    '23.11.1 9:11 AM (175.120.xxx.173)

    나이가 들었으면 그런말 사용하기도 하죠..
    그냥 흘려듣기 가능하셔야...

  • 4. ....
    '23.11.1 9:12 AM (112.220.xxx.98)

    참하다
    [참ː하다]발음듣기
    접기
    형용사
    1
    생김새 따위가 나무랄 데 없이 말쑥하고 곱다.

    참하게 빗은 머리.

    2
    성질이 찬찬하고 얌전하다.

    참한 색싯감.

  • 5. 나이불문
    '23.11.1 9:13 AM (1.235.xxx.138)

    좋게들리는데~~~~드세게 보이는거보다훨낫죠
    같은여자지만 참한이미지 전 좋아해요!

  • 6. 아뇨
    '23.11.1 9:13 AM (14.32.xxx.215)

    상견례 프리패스상은 괜찮고 참하다는 시대에 안맞아 보이나요

  • 7. 저는
    '23.11.1 9:14 AM (61.105.xxx.11)

    곱고 단정한 여성스런 느낌

  • 8. ㅋㅋㅋ
    '23.11.1 9:15 AM (211.192.xxx.99) - 삭제된댓글

    저요 !! 말만 안하면 참하다고 하는데 ㅜ ㅋ

  • 9. ㅇㅇ
    '23.11.1 9:16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단어자체는 좋은 뜻인데
    왜 또 뭐가 불편하세요?

  • 10. .....
    '23.11.1 9:16 AM (118.235.xxx.185)

    요즘 사람들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하면 극혐 할껄요 ㅎㅎ
    며느리감으로 좋다는 소리도 싫어하더라구요.
    참하단 소리 뒤에있는 의미 때문에 안좋아하는거 사실이에요.

  • 11. 좋은의미
    '23.11.1 9:19 AM (182.216.xxx.172)

    좋은의미로 하신 말씀이겠지만
    어른들 입장에선
    어른들 말에 토달지 않고
    내뜻대로 잘 할것 같을때
    쓰시는 말씀이라
    지금 세대 젊은이들은
    힘들죠

  • 12. 쌀이 아까운
    '23.11.1 9:21 AM (106.102.xxx.110)

    저는 그냥 좋게 들려요.

    첫댓같은 사람들좀 제발 강퇴시켰으면. 2222

  • 13. 어렵게살지마너
    '23.11.1 9:22 AM (211.246.xxx.152)

    첫댓 강퇴 퇴출 33333

  • 14. 칭찬이죠
    '23.11.1 9:24 AM (121.133.xxx.125)

    친구분 느낌 딱 오는데 ^^;/

  • 15. 저도
    '23.11.1 9:25 AM (58.148.xxx.110)

    좋은 의미로 하셨겠지만 어른 입장에서는 내말에 토달지 않고 고분고분할것같다는 느낌일것같아서 별로요

  • 16. 참고로
    '23.11.1 9:26 AM (99.229.xxx.76)

    나이드신 지인도 보통사람 아니고 누구나 다 존경하는 분이라서요.
    그분이 보는 눈이 정확하다는 주위사람들 모두 다 인정하는바입니다.

  • 17. 음..
    '23.11.1 9:27 AM (211.36.xxx.88)

    말 잘듣고 일 잘하게 생겼다.

  • 18. .....
    '23.11.1 9:27 AM (211.36.xxx.112)

    예쁘단거죠

  • 19. ㅇㅇ
    '23.11.1 9:29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참한 이미지 연예인 생각하면 되죠...
    다 이쁘고 청초한 이미지면
    좋은 뜻 아니겠어요

  • 20. 저도
    '23.11.1 9:29 AM (1.241.xxx.48)

    나쁜 의미도 아니고 좋은 뜻인건 알겠는데 저도 그 말의 의미가 순종적일것 같고 고분고분 할것 같다라는 말로 들려서 별로예요.

  • 21. ..
    '23.11.1 9:29 AM (211.36.xxx.142)

    친구분이 님이 보기애도 그런면이 있나요
    그냥 보이는 대로 그분은 튀어나온거같아요

  • 22. ......
    '23.11.1 9:30 AM (211.217.xxx.233)

    요즘 애들 자기 눈에 멋지게 보이면 섹시하다고 하고 섹시하다는 소리 듣는 것을 좋아한다죠?

    그 어르신들 눈에 친구가 섹시해 보이는 거에요.

  • 23. 더글로리
    '23.11.1 9:30 AM (210.96.xxx.10)

    더글로리에서
    절 다니는 혜정이 예비 시어머니가
    동은이를 참해서 며느리감으로 점찍으셨죠
    사람이 단정히고 여성스러울 때 쓰는 밀인데
    요즘 젊은세대는 안쓰고
    주로 50-60대 이상 어른들이 쓰는 말이죠

  • 24. 고분고분하니
    '23.11.1 9:31 AM (116.34.xxx.234)

    말 잘 들을 것 같다는 뜻이죠.
    시대착오적인 단어

  • 25. 경상도에선
    '23.11.1 9:31 A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남녀 모두에게 쓰는 말이예요.
    외모, 옷차림 두루 참하다는 표현 써요.

  • 26. . . .
    '23.11.1 9:31 AM (118.235.xxx.103)

    성격이 드세지 않고 평온한 성격, 차분한 성격의 느낌.
    외모로는 화려하지않고 선이 고운사람?!?!

    전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들었을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 27. . . .
    '23.11.1 9:32 AM (118.235.xxx.103)

    댓글 이어서
    성격 드세단 표현도 시대별 느낌이 다르긴하니..

    감정기복이 심하지않고 차분한사람

  • 28. ㅁㅁㅁ
    '23.11.1 9:33 AM (211.192.xxx.145)

    참하다가 순종적이고 고분고분으로 해석되다니 금시초문일세

  • 29. ....
    '23.11.1 9:34 AM (211.221.xxx.167)

    참하다 며느리감으로 딱이단 소린 칭찬으로 안들려요.
    여자가 얌전하게 자기 주장 내세우지 않고
    어른이 시키는데로 잘할것 같다는 의미가 포함된거라.

  • 30. 무슨
    '23.11.1 9:35 AM (121.133.xxx.137)

    5,60대가 참하단 표현을 많이 써요?
    칠십대 이상이나 쓰죠
    노인분들 참하단 말 저도 별로
    칭찬으로 안들려요
    온순하고 순종적일것같다로 들려요

  • 31.
    '23.11.1 9:37 AM (125.240.xxx.204)

    말 뜻은 좋지만
    어떤 맥락으로 쓰는 말인지는 아시잖아요.
    그 어른이 좋은 어른이어도 사고방식은 옛날스럽죠.
    칭찬의 의미로 썼더라도....

    처음 느낌이 안좋았다면
    그 발화자의 태도나 생각과 별개로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32. 어휴
    '23.11.1 9:41 AM (221.147.xxx.13)

    칭찬이니까 돌려서 듣지마세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되지..뭘 저렇게까지..생각하지?
    숨은 속뜻? 어이없음..

  • 33.
    '23.11.1 9:43 AM (73.83.xxx.173)

    50대인 제 세대는 안쓰는 표현이에요. 어릴 때 티비에서 많이 들어는 봤어요
    단정하고 참을성 있고 차분하고 뭐 옛날 며느리감으로선 좋은 뜻이었죠
    남자한텐 안쓰는 말인 것 같아요. 즉 성역할이 강조된 용어였고 여성 불평등을 잠재하고 있는 듯해서 듣기 좋지 않아요.

  • 34. 60대인데요
    '23.11.1 9:51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때는 완벽 칭찬이었죠
    참한 며느릿감
    그거면 된다는 생각들을 어른들이 가지고 있던 시절
    저도 딸만 키웠지만
    제딸이 참하다라는 말
    듣는것 좋아하지 않아요
    사회적으로 제 몫 당당하게 해내는
    사람으로 인정 받는게 더 감사하죠

  • 35. ㄴㄴㄴ
    '23.11.1 10:02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안쓴다고 불평등 단어라뇨...
    남자도 쓰세요 그럼..

  • 36. ㄴㄴㄴ
    '23.11.1 10:04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안쓴다고 불평등 단어라뇨...
    남자도 쓰세요 그럼..
    페미들은 진짜 여성인권은 생각도 안하고
    이상한데서 여권 찾아대요

  • 37. ..
    '23.11.1 10:06 AM (1.242.xxx.61)

    좋다 긍적적인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말이구만 몇번씩 비꽈서 부정적으로 듣는건 뭐람

  • 38. ...
    '23.11.1 10:11 AM (221.165.xxx.80)

    아이고.. 그냥 예쁘다는 뜻이에요.

  • 39. ....
    '23.11.1 10:18 AM (118.235.xxx.201)

    참해보인다.며느리감이다.맏며느리감이다
    너무나 시가쪽 입장의 말들이죠.
    요즘 애들한테 해보세요. 좋아들하나.

    여기 아들 맘들이 툭하면 저런 여지 며느리로 들어올까 무섭다는 소리랑 똑같은 말

    모든 사고가 아들맘에 절여져 있어서
    여자들을 예비 며느리감으로만 판단하는 모지리

  • 40. ㅠㅠ
    '23.11.1 10:20 AM (58.120.xxx.31)

    말 잘든게 생겼다

  • 41. ....
    '23.11.1 10:21 AM (118.235.xxx.201)

    무슨 말만하면 페미몰이하는 한남들은 펨코가서나 놀지 왜 여기서 부들댈까?
    펨코 한남들도 안놀아주나나봐

  • 42.
    '23.11.1 10:28 AM (73.83.xxx.173)

    121님 남자도 쓰세요 라니요
    평등을 원하는 것과 남자에게 불평등한 건 전혀 달라요

  • 43. ..
    '23.11.1 10:3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좀 얌전해 보이고 하겠죠 ...

  • 44. ..
    '23.11.1 10:3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좀 얌전해 보이고 하겠죠 ...
    남자들도 어른들이 장가가면 잘하겠다 뭐 이런류의 이야기 듣잖아요..

  • 45. ...
    '23.11.1 10:3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누구나 존경하는 어른이면 그냥 좋은식으로 이야기 했겠죠..
    너 결혼하면 고분고분하겠다 뭐 이런뜻으로 이야기 했겠어요..
    남자들도 어른들이 장가가면 잘하겠다 뭐 이런류의 이야기 듣잖아요..

  • 46. ...
    '23.11.1 10:41 AM (114.200.xxx.129)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누구나 존경하는 어른이면 그냥 좋은식으로 이야기 했겠죠..
    너 결혼하면 고분고분하겠다 뭐 이런뜻으로 이야기 했겠어요..
    남자들도 어른들이 장가가면 잘하겠다 뭐 이런류의 이야기 듣잖아요.. 제남동생은 장가가기전에 부모님 친구분들한테 항상 나중에 쟤는 결혼하면 처자식한테 참 잘하겠다 돌직구로 많이 들었는데 그럼 그것도 욕일까요.??

  • 47. ....
    '23.11.1 10:48 AM (211.36.xxx.112)

    단정하고 선고운 인상의 미인의 경우 참하다고 하지않아요? 실제론 주변에선 안쓰는 단어같지만 들으면 뭔진 아는 단어랄까.

  • 48. ...
    '23.11.1 10:56 AM (114.200.xxx.129)

    211님같은 느낌으로 한거 맞는것 같아요.. 단정하고 좀 선해보이는 인상을 가진 분들이 그런 느낌이기는 하잖아요..

  • 49. . . .
    '23.11.1 11:30 AM (221.140.xxx.205)

    블랙핑크 지수 이미지가 참해요~

  • 50. ..
    '23.11.1 11:36 AM (121.132.xxx.204)

    외모도 되고 차분하고 단아한 느낌?

  • 51. 인생무념
    '23.11.1 12:14 PM (211.215.xxx.235)

    40대 문학계열 교수님이 이 표현 자주 쓰시더라구요. 차분하고 단아하고 넘치지 않고,,,상당한 칭찬으로 생각되네요.

  • 52. 예나지금이나
    '23.11.1 12:51 PM (112.155.xxx.85)

    좋은 의미로 하는 말이죠
    요즘 애들이 듣기 싫어한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참하지 않은 아이가 그런 소리 들으면 싫어할지 몰라도요.

  • 53. ====
    '23.11.1 2:16 PM (218.158.xxx.219)

    첫댓같은거 보고 기분 나빴던 사람이 저만은 아니군요..ㅉ
    ,,
    참하다는게 저두 나이들면서 그런 이미지 좋은데요
    드라마 예진아씨(황수정 이었나요) 같은 분위기요^^
    넘 방방 튀거나 산만하지 않고 차분하고 우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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