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 지인이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참해보인다 칭찬하던데
결혼상대론 저런여자가 좋다라고 말해서 궁금한데
무슨뜻이라고 생각하세요 ?..
혹시 시대에 좀 어울리지 않는말 아닐까요 ?..
나이드신 지인이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참해보인다 칭찬하던데
결혼상대론 저런여자가 좋다라고 말해서 궁금한데
무슨뜻이라고 생각하세요 ?..
혹시 시대에 좀 어울리지 않는말 아닐까요 ?..
본인이 아닌 친구를 칭찬하니 배아픈가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09564
참하다, 세대에 따라 다른 듯.
나이가 들었으면 그런말 사용하기도 하죠..
그냥 흘려듣기 가능하셔야...
참하다
[참ː하다]발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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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
1
생김새 따위가 나무랄 데 없이 말쑥하고 곱다.
참하게 빗은 머리.
2
성질이 찬찬하고 얌전하다.
참한 색싯감.
좋게들리는데~~~~드세게 보이는거보다훨낫죠
같은여자지만 참한이미지 전 좋아해요!
상견례 프리패스상은 괜찮고 참하다는 시대에 안맞아 보이나요
곱고 단정한 여성스런 느낌
저요 !! 말만 안하면 참하다고 하는데 ㅜ ㅋ
단어자체는 좋은 뜻인데
왜 또 뭐가 불편하세요?
요즘 사람들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하면 극혐 할껄요 ㅎㅎ
며느리감으로 좋다는 소리도 싫어하더라구요.
참하단 소리 뒤에있는 의미 때문에 안좋아하는거 사실이에요.
좋은의미로 하신 말씀이겠지만
어른들 입장에선
어른들 말에 토달지 않고
내뜻대로 잘 할것 같을때
쓰시는 말씀이라
지금 세대 젊은이들은
힘들죠
저는 그냥 좋게 들려요.
첫댓같은 사람들좀 제발 강퇴시켰으면. 2222
첫댓 강퇴 퇴출 33333
친구분 느낌 딱 오는데 ^^;/
좋은 의미로 하셨겠지만 어른 입장에서는 내말에 토달지 않고 고분고분할것같다는 느낌일것같아서 별로요
나이드신 지인도 보통사람 아니고 누구나 다 존경하는 분이라서요.
그분이 보는 눈이 정확하다는 주위사람들 모두 다 인정하는바입니다.
말 잘듣고 일 잘하게 생겼다.
예쁘단거죠
참한 이미지 연예인 생각하면 되죠...
다 이쁘고 청초한 이미지면
좋은 뜻 아니겠어요
나쁜 의미도 아니고 좋은 뜻인건 알겠는데 저도 그 말의 의미가 순종적일것 같고 고분고분 할것 같다라는 말로 들려서 별로예요.
친구분이 님이 보기애도 그런면이 있나요
그냥 보이는 대로 그분은 튀어나온거같아요
요즘 애들 자기 눈에 멋지게 보이면 섹시하다고 하고 섹시하다는 소리 듣는 것을 좋아한다죠?
그 어르신들 눈에 친구가 섹시해 보이는 거에요.
더글로리에서
절 다니는 혜정이 예비 시어머니가
동은이를 참해서 며느리감으로 점찍으셨죠
사람이 단정히고 여성스러울 때 쓰는 밀인데
요즘 젊은세대는 안쓰고
주로 50-60대 이상 어른들이 쓰는 말이죠
말 잘 들을 것 같다는 뜻이죠.
시대착오적인 단어
남녀 모두에게 쓰는 말이예요.
외모, 옷차림 두루 참하다는 표현 써요.
성격이 드세지 않고 평온한 성격, 차분한 성격의 느낌.
외모로는 화려하지않고 선이 고운사람?!?!
전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들었을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댓글 이어서
성격 드세단 표현도 시대별 느낌이 다르긴하니..
감정기복이 심하지않고 차분한사람
참하다가 순종적이고 고분고분으로 해석되다니 금시초문일세
참하다 며느리감으로 딱이단 소린 칭찬으로 안들려요.
여자가 얌전하게 자기 주장 내세우지 않고
어른이 시키는데로 잘할것 같다는 의미가 포함된거라.
5,60대가 참하단 표현을 많이 써요?
칠십대 이상이나 쓰죠
노인분들 참하단 말 저도 별로
칭찬으로 안들려요
온순하고 순종적일것같다로 들려요
말 뜻은 좋지만
어떤 맥락으로 쓰는 말인지는 아시잖아요.
그 어른이 좋은 어른이어도 사고방식은 옛날스럽죠.
칭찬의 의미로 썼더라도....
처음 느낌이 안좋았다면
그 발화자의 태도나 생각과 별개로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칭찬이니까 돌려서 듣지마세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되지..뭘 저렇게까지..생각하지?
숨은 속뜻? 어이없음..
50대인 제 세대는 안쓰는 표현이에요. 어릴 때 티비에서 많이 들어는 봤어요
단정하고 참을성 있고 차분하고 뭐 옛날 며느리감으로선 좋은 뜻이었죠
남자한텐 안쓰는 말인 것 같아요. 즉 성역할이 강조된 용어였고 여성 불평등을 잠재하고 있는 듯해서 듣기 좋지 않아요.
저희때는 완벽 칭찬이었죠
참한 며느릿감
그거면 된다는 생각들을 어른들이 가지고 있던 시절
저도 딸만 키웠지만
제딸이 참하다라는 말
듣는것 좋아하지 않아요
사회적으로 제 몫 당당하게 해내는
사람으로 인정 받는게 더 감사하죠
남자한테 안쓴다고 불평등 단어라뇨...
남자도 쓰세요 그럼..
남자한테 안쓴다고 불평등 단어라뇨...
남자도 쓰세요 그럼..
페미들은 진짜 여성인권은 생각도 안하고
이상한데서 여권 찾아대요
좋다 긍적적인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말이구만 몇번씩 비꽈서 부정적으로 듣는건 뭐람
아이고.. 그냥 예쁘다는 뜻이에요.
참해보인다.며느리감이다.맏며느리감이다
너무나 시가쪽 입장의 말들이죠.
요즘 애들한테 해보세요. 좋아들하나.
여기 아들 맘들이 툭하면 저런 여지 며느리로 들어올까 무섭다는 소리랑 똑같은 말
모든 사고가 아들맘에 절여져 있어서
여자들을 예비 며느리감으로만 판단하는 모지리
말 잘든게 생겼다
무슨 말만하면 페미몰이하는 한남들은 펨코가서나 놀지 왜 여기서 부들댈까?
펨코 한남들도 안놀아주나나봐
121님 남자도 쓰세요 라니요
평등을 원하는 것과 남자에게 불평등한 건 전혀 달라요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좀 얌전해 보이고 하겠죠 ...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좀 얌전해 보이고 하겠죠 ...
남자들도 어른들이 장가가면 잘하겠다 뭐 이런류의 이야기 듣잖아요..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누구나 존경하는 어른이면 그냥 좋은식으로 이야기 했겠죠..
너 결혼하면 고분고분하겠다 뭐 이런뜻으로 이야기 했겠어요..
남자들도 어른들이 장가가면 잘하겠다 뭐 이런류의 이야기 듣잖아요..
그냥 칭찬이예요 . 어른들은 솔직히 별로인 사람들한테는 그런류의 이야기 조차 안해요 ...
누구나 존경하는 어른이면 그냥 좋은식으로 이야기 했겠죠..
너 결혼하면 고분고분하겠다 뭐 이런뜻으로 이야기 했겠어요..
남자들도 어른들이 장가가면 잘하겠다 뭐 이런류의 이야기 듣잖아요.. 제남동생은 장가가기전에 부모님 친구분들한테 항상 나중에 쟤는 결혼하면 처자식한테 참 잘하겠다 돌직구로 많이 들었는데 그럼 그것도 욕일까요.??
단정하고 선고운 인상의 미인의 경우 참하다고 하지않아요? 실제론 주변에선 안쓰는 단어같지만 들으면 뭔진 아는 단어랄까.
211님같은 느낌으로 한거 맞는것 같아요.. 단정하고 좀 선해보이는 인상을 가진 분들이 그런 느낌이기는 하잖아요..
블랙핑크 지수 이미지가 참해요~
외모도 되고 차분하고 단아한 느낌?
40대 문학계열 교수님이 이 표현 자주 쓰시더라구요. 차분하고 단아하고 넘치지 않고,,,상당한 칭찬으로 생각되네요.
좋은 의미로 하는 말이죠
요즘 애들이 듣기 싫어한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참하지 않은 아이가 그런 소리 들으면 싫어할지 몰라도요.
첫댓같은거 보고 기분 나빴던 사람이 저만은 아니군요..ㅉ
,,
참하다는게 저두 나이들면서 그런 이미지 좋은데요
드라마 예진아씨(황수정 이었나요) 같은 분위기요^^
넘 방방 튀거나 산만하지 않고 차분하고 우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