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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 알아서 자멸하네요

.. 조회수 : 26,621
작성일 : 2023-11-01 00:30:41

나르시스트? 그런 과같은데

제가 말투도 순순하고 본인보다 어리니 

자기가 원하는대로 조종하려하다가

말을 안들으니 절 아주 짓밟아놓으려고 한 

이상한 여자가 있었어요 ....

 

진짜 소름끼치고 이상한 에피소드 많은데

그냥 참았어요 

싸우는 것도 어느 선 안이니까 싸우는거지

상식을 벗어난 미친년이라 

그냥 얽히지 않는거 자체가 목표였어요 

 

이 여자 특징이 사람 사귀는걸 좋아하고

첨 만나면 간도 쓸개도 빼줄것처럼 굴고

사람들 선동하는거 좋아해서

어지간히 제 욕 하고 다닐것같았고

제가 고립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더라구요....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만나는 사람마다 손절당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똑같은 인간 되지않고 참길 잘했다...

알아서 자멸하는구나

 

 

 

 

 

IP : 124.248.xxx.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3.11.1 12:34 AM (211.200.xxx.6)

    제가 아는 사람이랑 너무 비슷해요.자기가 찍은 사람이 안만나주니까 뒷담화 엄청 하고 다녔고 성격도 진짜 똑같아요.그 사람도 이상하다고 소문 많이 났더라구요.

  • 2. 소름
    '23.11.1 12:36 AM (115.21.xxx.164)

    뒷담화 장난아니게 하던데 사실 아니었음 아이랑 엄마 둘다 욕함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였음

  • 3. ㅇㅇ
    '23.11.1 12:42 AM (118.235.xxx.248)

    우리 동네도 그런 엄마 한명 있었어요. 첨봤을때 부터 친화력 엄청났고 사람들 초대하고 만나는거 좋아하고 했는데 저랑 성격도 안맞고(텐션을 따라가기 벅차달까) 자기집안 자랑 남편 자랑 엄청나고 하니 말이 많으니 실수가 드러나고 해서 전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들으니 딴데서 A 욕하고 그래놓고는 A앞에선 아닌척하고...
    뭐 그러다가 이사갔어요. 친하게 지내던 엄마들 별로 아쉬워 안하는거 보고 아.. 사람 느끼는건 똑 같은가 했어요.

  • 4. 구글
    '23.11.1 4:34 AM (103.241.xxx.158)

    혹시 건대 사는 엄마인가요!
    똑같네요

  • 5.
    '23.11.1 5:28 AM (110.70.xxx.159)

    나르시시스트 입니다.

  • 6. 혹시
    '23.11.1 6:41 AM (115.21.xxx.164)

    남편이 농사짓는답니까

  • 7. ㅜㅜ
    '23.11.1 7:03 AM (1.238.xxx.86) - 삭제된댓글

    오 위에분이랑 똑같은 사람 아는데...광주로 이사 갔어요..맨날 부자라고 떠들고 억양 엄청 쎄고.. 동내 방내 다 자기 나와바리라고 ㅎㅎ 그런 사람은 또 살다가 처음 봤네요.

  • 8. 혹시
    '23.11.1 7:36 AM (39.122.xxx.3)

    경기도 신도시맘인가요? 넘나 똑같네요

  • 9. 사우나매니아
    '23.11.1 7:40 AM (211.234.xxx.246)

    소~름

  • 10. 가을여행
    '23.11.1 7:49 AM (122.36.xxx.75)

    ㅎㅎ 동네마다 그런 여자들 꼭 하나씩은 있군요

  • 11. ㅋㅋㅋ
    '23.11.1 9:02 AM (116.121.xxx.231) - 삭제된댓글

    울 동네에서도 그러다가 아기 초등 학기중에 전학 시킨 여자도 뵜어요~ 애들은 무슨 죄인지~~~
    호되게 당하고 갔으니 이사 간 곳에서는 조용히 살고 있으려나

  • 12. ㅎㅎㅎㅎㅎ
    '23.11.1 9:03 AM (116.121.xxx.231)

    동네에서도 그러다가 아이 초등 학기중에 이사가면서 전학 시킨 여자도 뵜어요~ 애들은 무슨 죄인지~~~
    호되게 당하고 갔으니 이사 간 곳에서는 조용히 살고 있으려나

  • 13. 그러게요
    '23.11.1 1:42 PM (142.113.xxx.236)

    사람들이 참다참다..
    어떤 일을 계기로 이때다 싶어서 손절하죠...
    오죽하면 손절하겠어요...
    본인은 본인이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고
    손절했다고 사람들 욕을하죠..
    에너지 넘치고 처음부터 마구들이대고
    귀찮게 자주연락하는 스타일은
    기피대상이예요

  • 14.
    '23.11.1 1:50 PM (118.235.xxx.253)

    어딜가나 그런 여자들 있나봐요
    시간 지나면 다들 알아채고 피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사람들은 조용히 피해요

  • 15. ...
    '23.11.1 2:13 PM (1.226.xxx.29)

    그냥 손절로 끝나면 다행인데 동대표, 입주자 회의 회장 하겠다고 나대면서 돈을 횡령하는 여자는 답도 없어요.
    세입자 많은 아파트라 사람들이 관심이 없으니까 아주 제세상이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 16. ㅠㅠ
    '23.11.1 2:40 PM (175.209.xxx.48)

    금방 자멸하는 사람은 하수고요
    오래오래 버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진정한 고수죠~

  • 17. ㅇㅇ
    '23.11.1 4:30 PM (115.138.xxx.73)

    저 아는 사람도 진짜 스트레스였는데
    알고보니 다 싫어하더라구요 ㄷㄷ

  • 18. ..
    '23.11.1 4:49 PM (117.20.xxx.187)

    댓글보니 놀랍네요 그런 사람이 전국에 있다는게 ;;;

    그 여자 특징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상황을 조종하는데 자기 손을 안 더럽히고 꼬붕을 시키려고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담임교사를 괴롭히고싶으면
    자기가 아니라 주변에 순진?하거나 친한 엄마를 조종해서
    대신 민원을 넣게한다던가...

    절 그렇게 부하?로 삼으려고 찍어놓고
    첨에 엄청 잘해줬는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 움직이니까
    그때부턴 절 타겟으로 잡고 괴롭히더라구요 ;

    그런 사람들한텐 그게 죄인가봐요. 괘씸죄
    자기한테 눌려서 말을 잘 듣거나
    거기서 벗어나고싶으면 대가를 치러야하는...
    그런 뇌구조인가봐요

    암튼 다른 분들도 그 사람한테 휘둘려서 저랑 인연을 끊어도 상관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벗어났는데

    이젠 오히려 저랑 친해지면 그 여자가 접근 안한다는 소문이라도 퍼졌는지 그 여자가 나타나면 자꾸 저한테 붙네요 엄마들이...ㅠ

    그럼 그 여자가 말을 안걸어서 그런가봐요

    인간관계 골치아파요

  • 19. 나르를 겪곤나면
    '23.11.1 4:55 PM (118.235.xxx.188)

    직장에서 만나면 아무리 좋은 직장도 그만두게 만들어요.
    그리고 내 가족이 아니면 얼마나 다행인지 감사하게 되죠.
    까짓거 동네 엄마야 안보면 그만이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 20. 우왓!!
    '23.11.1 5:08 PM (118.235.xxx.95)

    거기 용인 아닙니꽈!!!
    아이 같은 반 엄마 중에 진짜 똑같은 사람 만난적 있어요
    같은 반 엄마들 조종하려들고
    교실 매일 찾아가고
    아이반에 맘에 안 드는 애 있으니까
    어뗳게든 말을 퍼트리고 다니고 왕따 주도하고...
    수많은 트러블을 일으킴.
    여러 유형의 사람들도 많다지만
    살다살다..이런 여자는 처음이었어요.

  • 21. 너무 나대는
    '23.11.1 5:24 PM (118.235.xxx.103)

    사람 조심해야해요 아파트부녀회장, 학교대표하는 엄마들 중에남 욕하고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 22. ....
    '23.11.1 5:29 P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저지하거나 그런 사람한테 당하는 사람을 도와주지는 않아도 알기는 알죠. 자기랑 엮이지 않게 피하고요.

  • 23.
    '23.11.1 5:59 PM (124.62.xxx.69)

    저희동네에도 있어요
    거짓말 엄청 잘하고 바람도 핌 ㅜ
    저랑 친분은 아니고 그냥 가벼운 인사만 하는 사이인데 저에게 ㄱ이 그여자 욕하고 ㄴ이 그여자 욕하고 ㄷ이 그요자 욕하고 ㄹ이 그여자 욕함
    ㄱ ㄴ ㄷ ㄹ은 서로 모르는 사이 ㅋㅋㅋㅋ
    간이라도 빼줄듯 하더래요. 처음엔
    근데 가면은 금방 벗겨지기 마련이죠
    동네 부동산남자랑 바람피고 ( 집으로 끌어들이거나 둘이 몰래 남자 차타고 나가서 새벽에 들어옴) ...

  • 24. 어머나
    '23.11.1 7:00 PM (113.131.xxx.169)

    우와
    저도 그런 사람 둘이나 알아요.
    한 명은 저 소도시 살때 피아노 원장이자 아이 친구 엄마
    였는데 동네 엄마들 데리고 은따 놀이하던 덜 떨어진 엄마랑
    한명은 지금 사는 동네 엄만데
    직업이 고등 선생인데...
    자긴 워킹 맘이라 본인 애들 땜에 애들 친구 엄마 많이 사겨야 한다고...
    이 엄마도 첨엔 엄청 친한척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 처럼
    성격 엄청 좋은것 처럼 그랬는데
    세상에 다니면서 동네 엄마들이랑 애들 욕을 그렇게 하고 다니더라구요.병신들이니 바보들이니..
    어디가서 내 욕도 저리하고 다니겠구나 싶어 손절했는데
    계속 그러고 살고 있더라구요.
    진짜 사귀는 사람들마다 다 떠나가는 이유가 있는데
    본인만 보르는 ㅂㅂ들인거죠.

  • 25. 용인!!
    '23.11.1 7:45 PM (222.235.xxx.135)

    용인분 수지아니십니까?! 진즉에 다른 신도시에서 이사왔다던데 손바닥처럼 좁은 신도시소문 거기서도 그렇게 쫓겨왔다고 거기다가는 광교산다고 말한다는데 여기 수지이지 광교쪽도 아닌데ㅠ

  • 26. ㄷㄷㄷ
    '23.11.1 8:41 PM (211.105.xxx.68)

    저희 동네에도 비슷한 엄마 있어요!!
    정말 놀랍네요.
    정말 죽도록 피해다니는데 그래도 끈덕져요. 힘드네요 정말..ㅠㅠ

  • 27. ㅇㅇ
    '23.11.1 9:45 PM (112.120.xxx.45)

    저 사는 동네에도 그런 여자 있어요.

    개명을 두번이나 했대서 왜냐고 했더니 점쟁이가 인복이 없는 이름이라고 개명하라 했다더라구요.
    겪어보니 인복이 없는게 아니라 본인이 이상한건데 모르고 사는거 같아요

  • 28. 00
    '23.11.1 9:53 PM (211.234.xxx.244) - 삭제된댓글

    동네마다 한명씩 꼭 있나봅니다 ㅋㅋ
    울 동네도 나르시스트 한명때문에 겁나 시끄러워요~
    사람들이 말을 안해 그렇지 다 알고 있더라구요
    이번에 저 포함 그여자 다 손절!!

  • 29. 00
    '23.11.1 9:53 PM (211.234.xxx.244)

    동네마다 한명씩 꼭 있나봅니다 ㅋㅋ
    울 동네도 나르시스트 한명때문에 겁나 시끄러워요~
    사람들이 말을 안해 그렇지 다 알고 있더라구요
    이번에 그 여자 다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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