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한테 쓴 돈이 10억이라는 소리도 있던데
그러면 보통 사기꾼들이야 그 몇배 몇십배는 갈취하려 들텐데
투자사기, 이런 걸로 사람들 끌어모으려면 그런 기사를 낸 건 이해가 좀 안 가서요
기사 나오자마자 여자이고 사기전과있고 재벌가 혼외자는 개뿔,이런 말들 금방 나왔고
어떤 곳에서는 사기전과 판결문까지 입수해서 보도했는데
그러면 사기꾼이라는 거야 전국적으로 알려지는데
남현희랑 엮여서 어느 정도 사기는 쳤어도 계획만큼은 아닐 것 같은데
전과가 있어서 이름도 못 바꾸고 얼굴도 보니까 고딩때에서 살이나 좀 빠진 정도라 아는 사람은 다 알아보겠던데
이름, 얼굴 그대로 나가면 다 들통날 거라는 걸 몰랐나요?
참 희한해요
그런데 어제 본 기사중 웃겼던 게
남현희 학원 학부모한테 스포츠심리상담해주겠다면서 비용이 3천만원인데
학부모가 그럼 이력에 대한 증빙을 요구하자 내가 너를 초이스하는 거라는 둥.ㅋㅋㅋ
그러면서 내세운 이력이 16살에 의대 졸업하고 19에 전문의 자격 땄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걸 누가 믿어요.
그런 인재면 뉴스에 안 나왔을 리가 없잖아요
우리 나라에 16살에 의대졸업한 사람이 어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