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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읽기가 아까와서 못 읽고 있어요 ;;

신간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23-10-31 18:05:04

책 좋아하는데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의 신간이 나와서

한걸음에 대형서점 와서 결제하고 서점 내 스벅 까페에 앉았는데요

 

원래는 커피마시며 책 읽으려던건데

어쩐지 책읽는거 시작하기가 아까워서

라떼만 홀짝대며 책만 쓰다듬고 있습니다 ㅎㅎ

 

서문과 많은 분들의 추천사만 읽고있고

막상 본문읽기는 아까워서 시작을 못하겠어요

 

저도 참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

제 기분  이해가 가실런지..

 

커피도 다 마셔가는데

더 늦기전에  과감히 그냥 읽어야겠어

 

두근두근.. ㅎㅎ

 

 

 

IP : 121.160.xxx.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3.10.31 6:06 PM (118.217.xxx.104)

    무슨 책일까요?원글님을 설레게 하는..
    궁금하네요.

  • 2. 오늘
    '23.10.31 6:07 PM (223.38.xxx.75)

    넘넘 이해가고요 ㅎ 작가 이름 살짝 알려주세용 저도 설레고 싶어요

  • 3. ...
    '23.10.31 6:07 PM (123.111.xxx.26)

    저한테는 장영희교수님과 박완서작가님이 그랬어요
    이젠 두분다 고인이되신 ㅠㅠ

  • 4. ..
    '23.10.31 6:08 PM (73.195.xxx.124)

    그 기분 저도 막 느껴집니다.
    (궁금궁금... 책 제목)

  • 5. ㅎㅎㅎ
    '23.10.31 6:08 PM (211.58.xxx.161)

    같이좀 읽어봅시다

  • 6. 그런 경험
    '23.10.31 6:08 PM (175.196.xxx.121)

    다 있지요
    아껴가며 읽어요

  • 7. 저도
    '23.10.31 6:09 PM (106.102.xxx.220)

    가끔 그런 책이 있어요

  • 8. ..
    '23.10.31 6:10 PM (223.62.xxx.96)

    전 책은 빨리 읽고싶고 드라마가 원글님 같아요

  • 9. 감사합니다
    '23.10.31 6:10 PM (121.160.xxx.13)

    앗 제 기분을 많이 알아주시다니 넘 좋아요 ㅎㅎ
    근데 재밌는 소설이나 그런건 아니에요

    영성 쪽 책이고
    관심없는분들은 하품나올수도 있어요ㅋ
    마이클 싱어라고 이쪽계통에선 나름 유명합니다
    전작들이 워낙 좋았어요

  • 10. 끄덕끄덕
    '23.10.31 6:17 PM (125.132.xxx.103)

    저 이해가 가요
    그런 책들이 있어요.
    제 경우는 돌아가신 김서령님 수필집과
    목성균님 수필집이 그랬어요
    막상 쓰다듬다가 읽으면 감동이 덜어지는 책들이 있는가 하면
    끝까지 가슴 한켠에 남아 아껴두고 싶은 책들이 있지요.

  • 11. 저도 박완서 작가
    '23.10.31 6:18 PM (110.8.xxx.127)

    위에 답변 다신 분처럼 저도 박완서 작가님 책은 책장 넘어가는게 아까웠어요.
    요즘은 책도 안읽지만요.

  • 12. 내책
    '23.10.31 6:18 PM (122.254.xxx.53)

    전 모든 책들이 그래요.
    많이 생각하고 산 책들이라
    숙성 시킴.

  • 13. 저도
    '23.10.31 6:28 PM (112.170.xxx.69)

    좋아합니다
    마이클싱어
    혹시 책이름이 명상저널인가요?
    저도 구입하려구요

  • 14. 책은
    '23.10.31 6:29 PM (121.160.xxx.13) - 삭제된댓글

    제목은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이예요

  • 15. 원글
    '23.10.31 6:33 PM (121.160.xxx.13)

    제목은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구요
    전작 '상처받지 않는 영혼' 의 실습서 느낌?

    박완서님 책도 갑자기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16. 시월생
    '23.10.31 6:58 PM (222.98.xxx.31)

    그 마음
    저도 알아요ㅎㅎ
    나중에 공유해주세요.

  • 17. 모모
    '23.10.31 7:23 PM (219.251.xxx.104)

    아!잊고있었던 장영희 교수님
    그분글은 참 영혼이 맑아지는
    그런느낌이지요
    오랫만에
    장교수님 책 꺼내 읽어야겠어요

  • 18. 유튜브에
    '23.10.31 7:30 PM (59.6.xxx.156)

    박완서님 오디오북도 꽤 올라와있더라고요.
    어제 켜두고 집안일 하니 좋았어요.

  • 19. 저도요
    '23.10.31 7:47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오래 전 유학시절
    문화원 가면 책들을 빌릴 수는 있지만, 읽고 싶은 책이 널려 있지는 않았어요.
    당시 황석영작가 좋아했어요(지금은ㅎㅎ)
    오래된정원 책이 어쩌다 생겨서,
    1편을 읽고 어찌나 좋던지 2편은 아껴 가면서 읽었네요

  • 20. ㅋㅋ
    '23.10.31 10:08 PM (106.101.xxx.110)

    제 수준으로는 책읽기가 그냥 싫은거 아니냐고 할뻔했는데 죄송합니다 ㅎㅎ

  • 21. 저는
    '23.10.31 10:13 PM (59.13.xxx.227)

    황현산 님의 밤이 선생이다 를 읽을때 그랬네요

  • 22. ㅇㅇㅇㅇ
    '23.11.1 7:48 AM (121.181.xxx.106)

    글쵸 책 읽을 때 설레임
    저도 그런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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