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그만두고 싶은데 다 말리네요

ㅇㅇ 조회수 : 7,792
작성일 : 2023-10-30 00:29:38

내년에 45세가 됩니다

회사에서는 업무가 바뀌어서 데이터 분석이랑 행사 기획, 영상 기획 제작 이런일을 본격적으로 잘 해야 하는데 제가 기존에 하던일이 아니라 좀 힘듭니다. 창의력 기획력이 필요한데 부족 ISFJ 라서 다른회사 자료 참고해 비슷하게 하는 거 이상을 못합니다ㅜ

 

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이나 영상 제작 프로그램(어도비)도 새로 배워야합니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 치고 올라오고 저도 끈기있고 노력파지만 감각이나 더 기민하게 빨리 하는건 속도가 느려서 떨어지고요. 잘 해보려고 애는 쓰지만 탁월한 정도로 못하고 이러다가 능력 없다는 얘기들을까봐 불안합니다

 

나이가 들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 봐야지 하는데 마음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간호전문대에 원서를 냈습니다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요. 진로, 직장 스트레스 관련 심리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사님이 지금 이 나이에 가면 간호사 사회가 폐쇄적이라 선임들이 나이 많은 저를 불편해 하실거고 일에서도 배제를 할 거라고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학령기 아이들도 있고 가정과 양립하며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고요

 

현실적인 말씀 해 주신건데 저는 포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수시 떨어지면 편입학도 지원해 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마음은 20대 열정이지만 몸은 늙었는데 제가그건 생각안하고. 무모한 걸까 싶기도 합니다. 

성격이 안정적인 직업에 가중치를 많이 두고 나이 들어서도 꾸준히 일을 해야 존재가치를 느끼는 스타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아무 말씀이나 부탁드립니다

IP : 211.234.xxx.22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30 12:32 AM (218.49.xxx.99)

    간호사가 더 힘들것 같은데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노동 강도가 센데
    3D 업종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 2.
    '23.10.30 12:34 AM (99.229.xxx.76)

    앞으로 딱 10년만 더 하세요.
    그 다음에 그만두는거라면 괜찮을듯요~~

  • 3. 잘 모르지만
    '23.10.30 12:36 AM (74.75.xxx.126)

    왠만하면 지금 직장을 유지하시는 게 어떨지요.
    저도 영상 관련 분야 직종인데 중2 아이가 저를 자랑스러워 하네요. 간호 업무 하실 정도 끈기와 근성이면 영상쪽이 더 승산이 있을 것도 같은데요.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은 그렇네요

  • 4. ...
    '23.10.30 12:39 AM (106.102.xxx.181)

    40대후반.50대초반되면 체력적으로 힘들고
    막.짜증나고 그래요. 저는 그랬는데
    갱년기같더라구요.

    아직 40중반이셔서 할수 있을꺼 같은데
    좀더 나이먹으면 힘들어져요.

    그래서 50대에 공부하고 성공하는 사람들
    위대해보여요..

  • 5. ...
    '23.10.30 12:53 AM (180.68.xxx.212)

    ???? 간호대라니요.... 졸업하면 거의 50댜인데...그 나이에 어느 병원 가시려구요? 요양병원 같은데서 신입으로 온갖 설움 받아가며 월급 200여 만원 받으며 일하실 수 있겠어요?

  • 6. ㅇㅇㅇㅇ
    '23.10.30 12:56 AM (112.151.xxx.95)

    그냥 하던거 하십시오 제발

  • 7. 간호학과
    '23.10.30 1:13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공부양이 많고 진짜 힘들다던데요.
    50 되서도 간호학과 나오면 어디든 취직이야 하겠지만 간호쪽은 태움도 심하다던데 어린 선배/ 직장상사 밑에서 삼교대 하면서 잘 견디실 수 있을까요?

  • 8. 그냥하세요
    '23.10.30 1:31 AM (198.90.xxx.30)

    그냥 하세요. 어린애들 치고 올라오면 세상이 바뀐거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 9. 간호대가공부할게
    '23.10.30 1:35 AM (108.41.xxx.17)

    원글님이 언급하신 배워야 한다는 프로그램들보다 힘들고 많아요.

    언급하신 프로그램들 구입해서 살살 해 보세요. (아 회사에서 매달 돈을 내고 있으면 따로 안 사고 그거 사용해도 되겠네요.)
    하다보면 늘어요. 그리고 온라인에 그 프로그램들 사용하는 방법 진짜 많거든요.
    유튜브에도 무료 강의 많으니까 그거 틀어 놓고 보세요.
    데이타분석은 google analytics 사용해 보시고 혼자 배우기가 어려우면 자격증 받는 프로그램 과정을 등록해 보세요.

  • 10. 어휴
    '23.10.30 1:42 AM (88.73.xxx.211)

    뭔 간호대요?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요.

    제발 존버하세요.

  • 11.
    '23.10.30 1:47 AM (175.117.xxx.137)

    생각이 좀 달라요.
    원글님이 새로 하게 될 일들..
    프로그램 익히고의 문제가 아니라
    감각과 트랜드, 기획력 없으면
    원글님이 더 하고싶어도 못하게되는
    도태가 심한 분야들입니다.
    저도 같은 분야인데 47인데
    작년 다르고 올해다르고
    해오던 일이고 빵빵한 경력인데도
    이제 버겁습니다.
    나이들어 익숙해지고 노련해지는
    업무가 아니라, 느려지고 트랜드에도
    한박자씩 늦은 반응이 일어나서요.

    간호사가 더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지만
    일단 현재에서 더 오래 버티기도 힘드실거에요

  • 12. 저 ISFJ
    '23.10.30 3:02 AM (203.211.xxx.235) - 삭제된댓글

    신기해라. 제가 친구랑 얼마전에 저런 얘길 했었어요.
    님이 써주신 저런 업무를 나는 못 할거 같다고.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늘 새로운 일을 생각해 내야만 하는 일들이 생각만해도 너무 스트레스고 못 할 거 같다고요.
    저는 변화 새로운거 없이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일하는게 성향에 맞더라고요. 새로운 프로그람이야 배우면 하죠. 잘 하실거에요.
    그런데.. 업무 내용이 오래 견디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긴해요.
    저라면 간호사쪽을 도전할 거 같네요.
    5년 뒤에 간호 보조사 공부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제가 고민만하다가 님 나이에 그렇게 고민만하다가 시간 버리고 이제 공부 하려니 체력도 머리도 자신도 없어져서 못하고 있어요.
    저는 응원합니다.

  • 13. 영통
    '23.10.30 3:32 AM (106.101.xxx.201)

    현실감 떨어지신다...
    능력없다 소리 듣는 게 무섭다고
    핸들 확 꺽나오?
    나이 들어 그 소리 좀 들으면 어때요?
    남자들도 그런 말 들어도 묵묵히 다니는 경우 많조
    그 말 듣는 게 뭐 대수라고요

  • 14. 간호대 나와서
    '23.10.30 3:36 AM (172.119.xxx.234)

    보건소 같은데 공무원 되심 될 것 같아요
    근데 월급이 무척 짜죠.

  • 15.
    '23.10.30 5:43 AM (68.172.xxx.19)

    제 친구가 얼마 전 시가 쪽 사촌들 얘기듣고 요즘 간호대 편입 알아보더라구요
    그 사촌 자매들이 셋인가 넷인가 그런데 다 50대 중반 이후 간호사들 요양 병원에서 일한다고 해요

    저도 한때 컴퓨터 디자인 쪽에서 일했었는데 일 자체는 창조적인 일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좋아했지만 나이들어서 일하기엔 지금 직업인 간호사가 맘이 편해서 좋네요

    친구는 한국 전 외국에 있습니다

  • 16. ㅇㅇ
    '23.10.30 6:14 AM (118.235.xxx.208)

    창의, 기획..
    지금 하는 일과 얼마나 달라지는지는 모르지만
    그 스트레스 압니다.
    몸이 힘든 게 낫지 싶을 정도예요

    언니 친구가 58세인데 간호 조무사예요
    10년 넘게 해왔는데
    차라리 간호대를 갈 걸 그랬다고 후회한대요

  • 17. ...
    '23.10.30 6:15 AM (61.43.xxx.61) - 삭제된댓글

    지금 간호대는 대안이 아니라 회피

    간다 해도 나중에 또 후회합니다

  • 18.
    '23.10.30 7:41 AM (223.131.xxx.109)

    저 비슷한 일 하는데
    어도비 일러스트 다 밤마다 컴터 학원다니며 주경야독해 배웠어요 40대 중반 넘어서
    걍 배움 되죠 뭘 고민하고
    고졸 들 하는 조무사를 뒤늦게 해요
    조무사가 더 힘들걸요
    자기계발 하는데 까지 하고 버텨보세요
    잘하는 사람 위너 아니고
    버티는 사람이 위너
    화팅!!

  • 19.
    '23.10.30 7:44 AM (223.131.xxx.109)

    앗 조무사 아니고 전문대구나
    3교대 몸상해요
    피보는 힘든일하지 말고 하는데 까지 버텨보고
    나중에 도전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성실하시니 발전하실거에요

  • 20.
    '23.10.30 7:45 AM (223.131.xxx.109)

    아픈 사람 매일 상대하는 직업은 숭고하지만
    정말 너무 우울하고 힘들거 같아서

  • 21. 전에
    '23.10.30 7:58 AM (223.37.xxx.40)

    중년인데 간호대 입학한다고 해서 이구동성 다 뜯어말린 글 82에 있어요 간호대 공부와 취업이 훨씬더 힘들겁니다 업무 새로 익히는 수밖에 없어요 요즘은 다행히 유투브 찾아보면 되잖아요

  • 22. 음...
    '23.10.30 8:16 AM (213.89.xxx.75)

    원글님보다 열 살은 더 먹은 나이에 하던일과는 정 반대되는 생소한 작업을 아주 밑바닥에서부터 2년간 배우고 전직한사람 있어요.
    진짜로 전공과는 전혀다른 공장 들어가서 단순작업했어요.
    근데,,그 공장에서 일했다는 그거 하나로 다른 사무직으로 들어갔습니다.

    도전해보면 좋지요. 45세면 아직 머리 팽팽 돌아갈 때 입니다.
    원글님 도전해보세요.
    명문대 나와서 50대 후반에 7급합격하고 퇴직한 다음에 간호조무사 공부 시작한 분 압니다.
    도전하는데 되대요.

    원글님은 늙어서까지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려고 생각하기에 하는거잖아요.

  • 23. 레몬
    '23.10.30 9:03 AM (121.167.xxx.153)

    상담사분 말이 현실적입니다.
    지금 일 하시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 24. 다인
    '23.10.30 9:40 AM (121.190.xxx.166)

    저는 다른 분들하고 좀 다릅니다 원글님과 동갑이고 같은 직종 20년일해온 바로 말씀드리자면 간호학과 도전해보세요 힘든거야 각오는 되어있으실거고 체력이 받쳐주신다면 사무직 벗어나서 다른 도전하는거 저는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인생 길잖아요 우리가 55세라면 솔직히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45세잖아요 못 할 거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시작전에 아이들 양육문제 경제적 문제 꼼꼼히 따져보고 시작하셔야 중간에 포기안하고 밀고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25.
    '23.10.30 9:58 AM (203.236.xxx.226)

    고민하실 만하다고 생각해요. 데이터 분석, 행사 기획, 영상 제작... 이런 일은 본인한테 안 맞거나 능력이 안 되면 정말 힘들어요. 게다가 45세에 새로 시작하신다면요. 20-30대나 처음부터 이 일 했던 사람들과는 비교가 안 될 거예요. 저는 본인이 원해서 디자인 쪽 온 사람을 아는데, 욕심에 비해 능력이 안 따라주니까 결과물이 별로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속 터져요.
    간호사도 당연히 힘들죠. 문제는 본인의 적성과 능력이 어느 쪽에 더 적합할 것인가입니다. 그건 원글님 본인만 아시겠죠. 만약 간호대 공부 마치신다면 나이 들어서까지 일할 기회가 전자보다 더 많을 건 확실해요. 하지만 그 일이 내게 잘 맞을 것인가 힘들어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가 고민되는 거죠.

  • 26. 파란하늘
    '23.10.30 10:56 AM (210.95.xxx.64)

    지금 받고있는 돈 그대로 다달이 누가 준다면 당장 그만두세요.
    아님 계속 다니시구요.

  • 27.
    '23.10.30 12:06 PM (222.111.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44세에요. 이 나이에 적성... 적성보다는 현실적인 밥벌이가 중요하지 싶은데요
    열거해주신 업무는 진짜...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센스 없으면 하기 힘들어요 간호조무사라 하니 댓글들이 걍 다녀라 하는 거 같은데... 그런 업무 진짜 난감하다 하면 이직 고려해보세요
    데이터 분석 영상 기획 제작 행사 기획... 제가 가끔 그 곁다리에서 일하는데요
    업계에서 요구하는 영상의 종류를 유튜브에서 찾는다 그걸 보면서 구성을 분석한다 그 분석이 되고 눈에 들어오고 이렇게 하면 되겠다 하고 감이라도 좀 오면... 사실 편집 같은 거는 배우면 되거든요 기술적인 거는
    근데 그 감조차 잘 모르겠다 싶으면 고민해보셔야 하는 게 맞고...
    근데 써주신 거 보면 데이터분석 영상기획제작 행사기획은 사실 같이 묶일 수가 없는 분야에요
    아마 작은 회사이고 저걸 다 같이 하라는 건 마케팅쪽을 대충 다 같이 해라라는 소리처럼 보여요 결국 완전히 전문적일 필요도 없어 보임... (총체적난국) 그 말은 일 떨어지는 대로 어찌저찌 쳐내며 한 1-2년 버티다보면 충분히 그 업무를 하실 수 있다는 거로도 보여요

  • 28. 지금 하는 일이
    '23.10.30 12:11 PM (211.208.xxx.8)

    나와 안 맞으면 버틸 수가 없어지죠. 싫어도 할 수 있는 것과 달라요.

    보통 문과들이 간단한 사무직 회계 할 때가 이런 거고

    이 분은 할 능력이 없는 거니까요.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닌 거죠.

    간호대 공부는 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책이라도 좀 들춰보신 거죠?

    멸시 당해도 내가 일을 해낼 수 있는 게 나은 거죠.

    지금 맡은 일은 초반이라 기다려주는 거지, 성과 안 나오면 이제

    짤린다는 걸...당사자는 아는 겁니다. 사실 그런 일을 준 것 자체가

    반쯤은...절벽으로 밀어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간호대 가서도 공부 안 맞으면 더 꼬일 테니,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

    간호대 교재라도 좀 들춰 보시고. 다른 일도 더 궁리해보시기를요.

    아이들 학령기인 건, 할 수 없습니다. 적당히 적응해 살아내야지요.

    엄마가 차려주는 밥이 아니라 냉장고에서 찾아 먹고, 사서 먹고,

    빨래 제때 내놓지 않으면 냄새나는 교복 입든 스스로 하든 해야 하고

    설거지 스스로 해놓고 등등. 괜찮아요, 형편 맞게 사는 겁니다.

  • 29. ...
    '23.10.30 10:14 PM (114.203.xxx.229)

    지금 나이에 간호대 나와도 원글님 써줄 병원이 과연 있을까요?
    사회복지사 공부를 해보세요. 길게 잡아 1년반, 2년정도면 자격증 딸 수 있고 이쪽이 오히려 취업이 쉬우실겁니다.

  • 30. ...
    '23.10.30 10:56 PM (61.39.xxx.215)

    간호조무사 따서 요양병원 근무하는데 같이 근무하는 간호사는 일도 더 편하고 월급도 더 많더래요
    그래서 나도 간호대학 갈까? 했더니 간호사 선생님이 적극 추천하시더래요
    인생 길다면서, 요양병원은 일자리 많으니 할 수 있다면서
    49세에 지방 이름도 없는 간호대 입학(성적 맞춰서)
    주위에서는 그 나이에 언제 공부해서 졸업하냐 했는데
    지금 졸업반 실습한다고 합니다.
    공부하느라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후회는 안한대요
    언니 친구분 이야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508 남편이 저랑 연애할때 5명을 만났는데 이혼해야할까요 미미 06:10:45 74
1595507 식당에서비계삼겹 핑게 06:08:46 27
1595506 책 찾아요 많이 읽으시는분 추천부탁 1 06:01:13 98
1595505 네이버줍줍 75원 3 ..... 05:56:07 202
1595504 여기서 호비티 추천해서 샀는데 참나 05:53:51 130
1595503 날짜지난 비타민 활용? llll 04:21:20 265
1595502 불쾌한 일이 생겼을때 ㅠㅠ 04:13:52 490
1595501 스마트폰 네비 첨 써봤어요 6 ..... 04:11:46 899
1595500 민희진측이 법정에서 공개 거부 요청한 내용 밝혀짐 6 /// 02:40:02 2,738
1595499 성형의 역사가 놀랍네요 3 ... 02:34:32 1,439
1595498 최근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음식 12 K푸드 02:29:10 3,035
1595497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02:17:07 791
1595496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아무도 못찾게 해요 2 헤어질결심 02:09:41 2,252
1595495 집보러다니니 놀랐어요. 15 ..... 01:55:13 4,577
1595494 집에 아몬드 가루 많은데 어디다 쓸까요? 2 .... 01:54:35 612
1595493 대통령실 : 국민들이 저렴한 제품을 사겠다고 애쓰는 점 헤아리지.. 5 .. 01:41:30 1,077
1595492 3년전 김호중 음주운전 맞춘 점사 7 어머나 01:38:05 1,924
1595491 첫사랑 8 ... 01:36:56 879
1595490 아이가 대학 안 간다네요. 15 하늘 01:18:39 2,706
1595489 에미넴 근황 7 ㅇㅇ 01:17:52 1,871
1595488 승소하면 변호사비 돌려받는다는데. 5 재판 01:13:28 1,321
1595487 방송용 이미지는 진짜 믿을 게 못 되네요 3 dd 01:08:22 2,612
1595486 넷플 메릴스트립의 시크릿세탁소 추천 2 ㅇㅇ 01:05:30 1,066
1595485 으헝헝 14회 선업튀 두번 봤어요.선재가 너무 좋아요 9 변우석성공가.. 01:03:58 945
1595484 박정훈 대령 11 ㅂㅁㄴㅇ 01:03:4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