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작은 공장을 하세요
거기서 업무를 도와주시는 분이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서 못 일어 나고 있어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공장은 돌아 가야 하고 직원들도 월급줘야 하는데
언니가 저 보고 직장 그만 두고 일년을 도와달라고 해요
늘 저에게 잘 했던 언닌데 정말로 하기 싫지만 거절도 못하겠어요.. 가족은 어렵네요..
그래서 내일* 회사 팀장님에게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가족 이야기까지 자세히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언니가 공장한다 아픈사람이 있다 등등)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그래도 함께한 세월이 있어서 인간적으로 그냥 그만둔다고는 하고 싶지 않고요
아픈 사람 만큼은 아니지만 괴롭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