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사표를 제출 해야하는데 어떻하죠?

ㅇㅇ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23-10-29 08:51:34

친언니가 작은 공장을 하세요 

거기서 업무를 도와주시는 분이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서 못 일어 나고 있어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공장은 돌아 가야 하고 직원들도 월급줘야 하는데 

언니가 저 보고 직장 그만 두고 일년을 도와달라고 해요 

늘 저에게 잘 했던 언닌데 정말로 하기 싫지만 거절도 못하겠어요.. 가족은 어렵네요..

그래서 내일* 회사 팀장님에게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가족 이야기까지 자세히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언니가 공장한다 아픈사람이 있다 등등)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그래도 함께한 세월이 있어서 인간적으로 그냥 그만둔다고는 하고 싶지 않고요 

아픈 사람 만큼은 아니지만 괴롭고 힘드네요 

IP : 72.143.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수인계
    '23.10.29 8:55 AM (223.62.xxx.147)

    안해도 되나요?

  • 2. ㅇㅇ
    '23.10.29 8:56 AM (72.143.xxx.65)

    네 말씀 드리고 해야죠

  • 3. ...
    '23.10.29 8:56 AM (121.177.xxx.87)

    함께한 세월이 있어도 뭘 그걸 속속들이 이야기 해요?
    그냥 개인사정으로 그만둔다고 하면 되지요.

  • 4. ....
    '23.10.29 9:02 AM (221.157.xxx.127)

    직장그만두는거 반대에요 .하기싫다면서요..언니가 다른사람구하는게 맞다고봅니다.

  • 5. 간단히
    '23.10.29 9:03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언니일 도와줘야해서 그만둬야한다 하면되죠
    갑자기? 이렇게 물어보면 직원이 아파서 못나와서 도와줘야한다고 또 말하면 되구요
    더 꼬치꼬치 물어보면 그건 그사람이 남얘기 좋아하는 사람이니 더이상 자세히 얘기할 필요 없을거 같구요

  • 6. .. .
    '23.10.29 9:03 AM (211.186.xxx.26)

    1년만 돕고 그 다음은요? 또 직장 구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내일 밀 한다고 바로 그만 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직장도 사람 구하는 거 기다려줘야 할텐데.

    언니가 사람을 새로 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만 두지 마세요.

  • 7. .....
    '23.10.29 9:05 AM (211.221.xxx.167)

    언니가 직원을 구해야죠.
    지금 직장 그만두면 언제까지 언니랑 일할껀지
    월급과 사대보험.직원 복지 같은 건 어떤지 애기헤봤어요?
    언기 도외달라는거 봐선 원글이 무슨 말을 하도 지금은 힘드니 나중에 얘기하자며 대화가 안될꺼 같은데
    성급하게 그만지두지 말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 8. ㅇㅇ
    '23.10.29 9:05 AM (175.193.xxx.179)

    저도 직장 그만두는거 반대에요.
    1년 지나도 계속 하는거 아니고
    이후에는 원글님 일로 복귀해야 하는거잖아요.
    복귀하고 싶다고 님 마음대로 될까요?
    어려워도 언니가 해결해야지요

  • 9. 제 생각도
    '23.10.29 9:05 AM (223.33.xxx.238) - 삭제된댓글

    몇일 월차내고 도와주는건 괜찮지만
    일년을 같이 일해달라니
    다시 직장잡을때 힘들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무리 친언니라도 같이 일하면 트러블이 분명 생길겁니다
    급한일만 도와주고 사람 구하라고 하세요

  • 10. 똑바로
    '23.10.29 9:06 AM (219.255.xxx.153)

    어떻하죠? => 어떡하죠?

  • 11.
    '23.10.29 9:09 AM (121.167.xxx.120)

    언니에게 며칠 휴가내서 도와 주겠다고 하고 직장 그만 두지 마세요

  • 12. ....
    '23.10.29 9:18 AM (112.166.xxx.103)

    직장이 그냥 그런 최저시급주는 데 인가요??
    그렇다면 모르겠지만..
    직장을 그만두면서까지 언니 공장에서
    그것도 1년만 일하는 건

    상식적이지 않음

  • 13.
    '23.10.29 9:22 AM (100.8.xxx.138)

    고용이 아니라 도와달라니
    그럼 님은 뭐먹고살아요?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솔직히 요즘같은 불경기에
    사람인 잡코리아 구인공고 올리면
    번개같이 이력서 몰려들걸요
    돈이없지사람이없나...
    그직원분 쓰러지셨는데
    복직자리가 걱정이면 1년 계약직으로 쓰거나요
    실업급여되니 그런자리선호야많겠죠
    근데 님 잘다니는직장을 왜그만둬요?
    어이가상실이네요
    절대그만두지마세요

  • 14. ...
    '23.10.29 9:23 AM (106.102.xxx.58) - 삭제된댓글

    싫으면 거절하세요

    1년 후 새 직장 구할 자신 있어요?

  • 15. 언니가
    '23.10.29 9:28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계약직을 쓰던가 해야지 왜 동생한테...
    1년 후에는 어디로 가실건가요

  • 16. ...
    '23.10.29 9:42 AM (182.221.xxx.251)

    이때껏 도움많이 받았다는데 도와달라했는데
    거절하면 이제 선긋는거죠 뭐
    그냥 가족일이 있다 그렇게만 말하면 되죠
    잘도와드리세요.

  • 17.
    '23.10.29 11:38 A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을 아예 그만두는건 반대에요.
    1년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ㅜㅜ

  • 18. ...
    '23.10.29 12:31 PM (112.154.xxx.59)

    언니 공장에서 일하기 싫은 거잖아요? 그런 가지 마세요 분명히 후회합니다 평소에 잘해줬던 언니여도 님 상황을 말하세요 직장까지 그만두며 자기를 도와달라니.... 계약직 구하면 될 일을요... 언니가 당장은 섭섭하겠지만 공장 다니면서 사이 나빠지는 것보다 길게 보면 나을걸요. 그리고 님도 앞으로 언니한테 너무 기대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403 개털 돼지털 얘기듣다가 생각났어요. ... 18:35:49 20
1595402 제주 올레 아름다운 구간 좀 .. 18:34:39 14
1595401 이 오이김치 다 버려야 할까요? 1 ㅜㅜ 18:32:13 138
1595400 HCG 호르몬 수치 비임신 질문요 18:31:56 28
1595399 해외직구 물건이 일주일만에... 궁그미 18:29:29 140
1595398 아들 여자친구가 돼지털 같아요.... 17 .. 18:28:59 842
1595397 굿당을 다녀왔어요. 저는 제3자 입장이구요. 굿당 18:28:15 183
1595396 신병2 드라마 재밌어요 ㅇㅇ 18:27:01 79
1595395 우리나라 여자들 지위가 원래 낮나요? .. 18:24:17 126
1595394 엔하이픈 노래 좋네요 아줌마 18:23:12 66
1595393 설명회를 갔는데 투자를 권유하더라구요 1 하... 18:21:49 214
1595392 두유제조기 물표시선 min이하로 물 넣어도되나요? 1 두유 18:19:46 92
1595391 샤론파스 구할수있는곳이 있을까요 3 ㅡㅡ 18:15:35 259
1595390 노인 교통사고 급증하자...‘조건부 운전면허’ 검토 11 65세..... 18:15:17 552
1595389 훈련비를 늦게주면 개를 굶겼다니.. 그분 18:14:59 477
1595388 요즘 이 분 맘에 듦 에쥬 18:11:07 414
1595387 버닝썬은 왜 특검 안했나요? 8 .. 18:10:23 343
1595386 자신을 3인칭으로 말하는 사람 거르라고 6 ... 18:09:36 734
1595385 이름에 ‘의’ 자요 3 .. 18:06:37 501
1595384 장독대 화단에 심을 나무 추천해주세요 정원사 18:04:31 73
1595383 양배추즙이나 양파즙으로 밥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양배추 18:04:25 210
1595382 장원영은 데뷔 때부터 예뻤는데 3 flv 18:03:04 718
1595381 지역장터 커뮤니티에 드림요청을 하나요? 아무리 18:00:37 80
1595380 남대문에서 70대 입을 옷은 어디로 가면될까요? 4 17:59:47 412
1595379 땅콩버터에 밥 비벼 먹으니까 맛있네요 6 ㅇㅇ 17:57:39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