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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기전 딱 한가지 음식을 먹을수 있다고 한다면?

고르기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23-10-27 10:45:21

죽기전에  딱 한가지 음식을 먹을수 있다고 한다면,,,

누가 나한테 물어봤는데 먹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딱 한가지만 고르라고 하니,,,,

그럼  통통한 갈치조림 !!!  이게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을 드시고 싶은가요? 

IP : 175.121.xxx.24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10.27 10:46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맥주 한잔이면 되요

  • 2. ㅇㅇ
    '23.10.27 10:47 AM (125.179.xxx.254)

    뭔 음식이 맛이 있겠냐만 ..
    김수미가 가마솥 누룽지 얘기하던데
    저도 그게 젤 나아보여요

  • 3. 시락국
    '23.10.27 10:47 AM (58.29.xxx.80) - 삭제된댓글

    요.

  • 4. 딱히
    '23.10.27 10:47 AM (182.216.xxx.172)

    생각 나는게 없네요
    그렇기도 하고 죽기전이라 생각하면
    암것도 먹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 5. 시원한
    '23.10.27 10:47 AM (59.6.xxx.211)

    물 한 잔

  • 6. 쓸개코
    '23.10.27 10:48 AM (118.33.xxx.220)

    저는 커피 한 잔을 하겠어요.

  • 7. ...
    '23.10.27 10:49 AM (222.111.xxx.126)

    아, 나는 나이들수록 왜 이리 시니컬해질까요?
    젊어서는 어떻게 하나만 먹고가지 고를수가 없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뭐 굳이 안먹고 뱃속 비워서 가도 되는데 싶네요

  • 8. ....
    '23.10.27 10:51 AM (121.137.xxx.59)

    노르웨이 고등어 기름지게 구운 것, 미역국에 새콤한 김치, 한우 등심 숯불에 구워 소금찍어서 좋은 레드와인.

  • 9. phrena
    '23.10.27 10:52 AM (211.234.xxx.7) - 삭제된댓글

    제가 직접 끓인 미역국과
    ㅡ육수 내는데만 열 시간 소요ㅠ

    그리고 제가 만든 총각무지짐

    최근 압력쿠커 선물받아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데
    원래 요리 잘 한다 소리 들었지만ᆢ조리 시간과 노동 단축되고
    맛도 깊이 깊이 나고ᆢ

    시디 신 총각김치 압력쿠커에 해물육수랑
    굵은 멸치 또는 참치 넣고 푹 졸여서 꺼낸 후
    다시 한번 냄비로 지지거든요-?
    이건 쿰쿰하고도 깊은 진짜배기 한국의 맛ᆢ

    엄마 음식이 아닌
    내 자신의 음식이 떠오르는 거 보니
    이제 진짜^^엄마가 다 된 듯 ᆢᆢ ㅎㅎ

  • 10. ..
    '23.10.27 10:52 AM (121.179.xxx.235)

    아주 오래전 우리 할머니가 해준 음식
    빼깽이죽
    말린고구마와 호박 팥알갱이가 그대로
    살아있는 죽인데
    고구마 말린것은 산지 아니면 구할수가 없어요..

  • 11. 윗님
    '23.10.27 10:52 AM (175.121.xxx.249) - 삭제된댓글

    한가지만요 ㅋㅋㅋ

  • 12. 다누림
    '23.10.27 10:53 AM (118.235.xxx.238)

    전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요

  • 13.
    '23.10.27 10:55 AM (58.29.xxx.196)

    설렁탕 아님 해장국이요.
    뜨끈한 고기국물 먹을래요

  • 14. ....
    '23.10.27 10:57 AM (106.101.xxx.51)

    저도 시원한 생맥주한잔 할것같아요

  • 15. ...
    '23.10.27 10:57 AM (122.37.xxx.59)

    소갈비찜에 겉절이 김치 ㅎ

  • 16. ..
    '23.10.27 10:57 AM (14.41.xxx.61)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만두요.

  • 17.
    '23.10.27 10:59 AM (106.101.xxx.215)

    댓글 보면서 군침이~

    저는 지금 같아선 정말 잘 만든 바삭 쫄깃 고소한 크로아상 한입 먹고 싶네요

  • 18. .....
    '23.10.27 11:00 AM (211.234.xxx.29)

    간장게장?
    누룽지랑 된장찌개?

  • 19. 저도
    '23.10.27 11:0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쓸개코님처럼 커피 한 잔....

  • 20. 에소프래소
    '23.10.27 11:08 AM (39.7.xxx.90)

    고소하게 원샷!끝

  • 21.
    '23.10.27 11:10 AM (110.70.xxx.236)

    난 왤케 소박한지 ㅋ
    떡볶이

  • 22. 참숯에 구운
    '23.10.27 11:12 AM (123.199.xxx.114)

    소고기 살치살이요.

  • 23.
    '23.10.27 11:15 AM (175.120.xxx.173)

    초코쉬폰케잌

  • 24. 커피한잔 케잌
    '23.10.27 11:19 AM (122.254.xxx.166)

    그리고 죽음을 맞이할래요ㅜㄴ

  • 25. smartball
    '23.10.27 11:23 AM (211.186.xxx.252) - 삭제된댓글

    아이스 아메리카노 ㅡ 내게 큰 즐거움과 에너지를 주었던 음료

  • 26. ...
    '23.10.27 11:24 AM (114.203.xxx.229)

    라면,살짝 익은 총각김치

  • 27. ..
    '23.10.27 11:24 AM (211.229.xxx.31)

    전 쫄면 먹을래요

  • 28. ㅠㅠ
    '23.10.27 11:26 AM (59.26.xxx.88)

    양념치킨에 맥주. 제주흑돼지에 소주.

  • 29. como
    '23.10.27 11:42 AM (106.101.xxx.63)

    커피한잔과 소고기10점

  • 30. 눈누
    '23.10.27 11:42 AM (211.184.xxx.190)

    아닠ㅋㅋ김치찌개 된장찌개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할수가....ㅎㅎ

  • 31. ㅜㅜ
    '23.10.27 11:44 AM (125.142.xxx.144)

    시어머님 얼마전에 소천하셨는데 마지막에 드시고 싶다 하신 건 두유였어요. 다른 건 안넘어가고 두유 한모금 하시고 싶다해서 드렸는데 다 토하셔서 맘 아팠어요. 그리고는 의식이 없어지셨네요.

  • 32.
    '23.10.27 11:4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전 식탐이 없긴 한가봅니다
    죽기 전이라면 내몸에 뭘 더 넣고 싶은 생각이 없을 거 같아요
    물 한모금으로 입만 축이고 죽을 듯.ㅎㅎ

  • 33. ㅎㅎㅎㅎㅎㅎㅎ
    '23.10.27 11:48 AM (59.15.xxx.53)

    게딱지밥??

    라면

  • 34.
    '23.10.27 11:49 AM (106.73.xxx.193)

    주황색 알이 가득한 간장게장~~~

  • 35. 커피나
    '23.10.27 11:56 AM (121.162.xxx.174)

    사형수도 아니고
    죽을 정도로 아프거나 쇠약한데 씹고 삼키는 것도 힘들죠
    커피나 마실랍니다

  • 36.
    '23.10.27 11:58 AM (106.101.xxx.35)

    랍스터 버터구이 먹겠습니다.

  • 37. .......
    '23.10.27 12:04 PM (117.111.xxx.183)

    시원한 아아랑 맛난 빵 한입

  • 38. 드립
    '23.10.27 12:05 PM (175.223.xxx.57)

    드립 커피를 내리겠어요.

  • 39. 김치죠
    '23.10.27 12:06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쌀밥에 김치면 되요.

  • 40. 진순이
    '23.10.27 12:06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ㅎㅎㅎ
    곧 죽어도 뷔폐갈거예

  • 41. 진순이
    '23.10.27 12:07 PM (118.235.xxx.208)

    ㅎㅎㅎ
    곧 죽어도 전 뷔폐 갈거예요
    말리지 마세요

  • 42. ㅁㅁ
    '23.10.27 12:30 PM (210.217.xxx.103)

    안 먹을거에요.

  • 43. ㅇㅇ
    '23.10.27 1:22 PM (136.24.xxx.249)

    어묵 잔뜩 넣은 떢볶이에 오뎅국물이요.
    그 상황이면 탄수화물 걱정 안해도 되니
    그냥 잔뜩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 해야되나...

  • 44. ㅇㅇ
    '23.10.27 1:32 PM (182.228.xxx.195)

    흥미로운 주제네요. 전 수박이 생각났어요. 잘 익은 수박 1통 생각만 해도 흡족하네요 ^ ^

  • 45. 오래 얼린 컵에
    '23.10.27 4:44 PM (211.214.xxx.130)

    시원한 생맥주

  • 46. .....
    '23.10.27 10:00 PM (172.226.xxx.47)

    저두 아.아를 먹을거 같아요...
    생각만이지만...뭔가 숙연하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참 죽음은 정말로 절대적으로 모두에게 공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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