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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보다가 맘에들어 링크 타봤는데요
입주 앞두고 요즘 인테리어 특징들 눈팅한 결과
1. 조명 - 간접과 라인으로 은은하게
달랑달랑 팬던트 NO, 특히 거실 천정 조명 NO
전구색과 주백색의 적절한 혼합
2. 주방씽크대-엔지니어스톤으로 확실히 고급지게
3. 거실 벽 마감 - 필름이나 판넬, 페인트 느낌나는 벽지, 몰딩 없음
이 외 요즘 인테리어 특징으로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무몰딩 무문선 매입등 시스템에어컨이 유행이긴 합니다.
집이 깔끔하고 넓어 보이긴 합니다만
무문선은 목수들이 자기집에는 하지 않는다고 그러고
무몰딩은 실크벽지의 경우 몇년 후 이음새가 터지기 쉽데요.
무몰딩 작업을 잘하는 작업자들을 찾아야 하고요.
시스템에어컨의 경우는 에어컨 청소나 수리의 경우 스탠드형보다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벽지도 다 비슷 비슷하죠. 그래서 요즘 수리한 집들은 너무 획일적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없긴 합니다.
욕실은 그레이톤으로 대부분 하고 조적욕조랑 조적파티션 많이 하죠.
윗님 말씀처럼 저 포트폴리오만 봐도 다 비슷비슷해서 재미가 없네요ㅠㅠ
개성이 없는 느낌..
우드+화이트 조합을 제일 선호하는 거 같아요.
단차를 조금도 두지않고
댕댕댕 천장에 박히도록
설치된 조명을 하려면
천장높이를 낮춰서 평평하게 맞추나요
타일은 무조건 큰거 600 또는 1200짜리에 졸리컷. 조적 파티션 했구요.
19년도에 했던 공사는 그레이톤이 대세라 회색타일로 했는데 이번엔 베이지톤 타일로 했고
더 맘에 들어요.
주방은 키친핏 가전이고 주방 인조 대리석과 벽을 하나로 이어지게 시공 했는데 청소 하기 쉽고 깔끔하고 넓어 보여요.
조명은 라인조명 싫어서 어차피 천정 전체 철거후 다시 하는거라 메인 조명 없이 매입등과 마그네틱 조명으로만 구성 했는데 은은하고 조명 위치나 종류등 추가로 넣고 빼고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작년 이맘때 했는데 천정 바닥 벽체 철거 후 목공 들어가서 무몰딩 무문선 히든도어 할 수 있었는데 마이너스몰딩에 9mm 문선 했어요.
유선 청소기 써야 하는데 도저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공사기간 총 2개월 반정도 걸렸고 만족 합니다.
라인조명 넣으면 단차 넣기도 하고 시스템에어컨 설치하면 구조상 단차 넣기도 합니다만
기본은 천정 전체 철거후 공사하면 높아지면 높아지지 낮아지진 않던데요?
천장높이 물어본 사람인데
감사해요. 참고로 알아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