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2년정도 배웠고, 그동안 한 5년정도 쉬었다가 요즘 다시 하는데요,
접배평자 다이빙까지 배웠고
수영폼은 회원들이나 선생님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폼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유독 자유형은 정말 심장이 터질듯, 가슴이 터질듯 너무 숨이 차요.
당연히 배영, 평영은 숨쉬기가 편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ㅎㅎ
오리발없이, 잠영없이 그냥 첫 스타트부터 시작해서 25미터 가면 한 백미터 뛴것처럼 숨이 너무 차서 바로 턴해서 못가요.
제 소원은 25미터 왕복으로 쉬지 않고 10바퀴 돌아보는거에요 ㅎㅎ
제가 처음 숨쉬가 배울때는 왼손을 쭉 뻗으면서 머리 뒤통수를 왼손에 살짝 얹는 느낌으로 발끝을 보면서 파~하면서 숨을 입으로 합! 짧게 들이마시라고 배웠거든요?
그런데, 요즘 유툽 찾아보면 제가 배운거랑 또 다르게 설명하더라고요..
연습을 통해서 습득해야겠지만, 어떤식으로 해야 숨이 덜 차면서 왕복까지 할수 있을까요?
약간의 심리적인 요인도 있긴해요.
뒷사람이 따라올까봐, 또는 내가 너무 느리게 가서 다른사람한테 방해가 될까봐(근데 속도는 좋은편이라 느리게 가서 피해준적은 없고요) 조마조마 한것도 있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거 너무 싫어해서 약간의 긴장감이 있긴해요
자유수영으로 혼자할때는 그룹으로 할때보다 약간 느리게 하면 또 좀 낫기도 하거든요.
주2회 수영 하고 있는데, 숨이 언제 자유로울까요..
예전에 2년동안 할때도 왕복은 못했어요 숨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