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헷갈려서 그런데요.

[ㅇㅇ]

 

상대방의 무심한 말에 대해서

듣기에 기분이 나쁘면 바로 쏘아붙이면서 배로 갚아주는 사람은 

 

사이다인가요 아니면 성질머리가 더러운 사람인가요?

저는 할말하는거랑 성질머리가 더러운것 구분이 잘안가요..

[ㅇㅇ]

참고 살아봤는데 홧병만 걸리구요 성질머리가 드럽든 말든 그대로 쏘아주어야 합디다. 그걸 왜 참아요. 1대1로만 쏴줘도 착한 거고 하나 받음 세배 쏘는 사람도 많아요

[기분]

들어서 주위 사람들이 기분 나쁘면 성질머리 더러운 거
지는.쿨 하다 생각 하겠지만

주위서 들어서 기분 안 나쁘면 할 말 하는 거

[ㅇㅇ]

순발력 뛰어난 사람이요

[주변인들이]

참아주는거지요..
다들 어느정도는 적당히 참고 참아주지않나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편하고 좋으면 상대가 나한테 맞춰주는거잖아요.
바로 받아치는 사람들도 그걸 받아주니 그러는거고요.
톡 쏘아부치지않고도 조곤조곤 자기 의견 표현하는게 낫지요.

[저는]

바로 반응이 안되던데요
바로 쏘아붙이는것도 어떨 때는 보기 흉하더라구요
뭐든 선을 넘지않고 자기를 잘 지키는게 좋다고 봐요
성질이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

저도 바로 반응안되고 나중에 속상해하는 스타일인데요
보통은 이런 경우가 많고 혼자 못삭이겠으면 옆에
누군가에게 속풀이하고 넘기지 않나요?
반복되면 당연히 대책을 세우지만요.
만약 한치의 머뭇거림없이 받아치고 몇배로 쏘아대는건
본인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그게 순간적 판단실수로
인한 오해일수도 있는데 성질 대단하다 소리들을지도요

[참]

바로 쏘아부치는것도 그리 좋은 성격은 아니라봐요

[바로]

쏘는것도 머리좋고 순발력 좋아야돼요
잘못 쏘면 역풍맞거든요
분명히 되려 당했는데 화낼 수는 없게 만드는
스킬이 있는게 찐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