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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고

핰ㅋ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23-10-24 03:32:35

어린이집부터 에피소드 얘기하니

뭐야 진상이자나~~ 하네요. 

너가 물려와서 엄마가 어떻게 재발방지했는지

유치원에서 따돌림당한다 느끼길래 어떻게 주변의 협조를 구했는지

학원에서 상을 못받아서 의기소침해하길래 어떻게 받게 해줬는지

초등학교 행사를 기억에 남게 해주려고 어떤 오바를 떨었는지

 

이 모든게 다 진상이었잖아 하니까

그러면서 전혀 자기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무리랑 놀려고 자기 할일을 포기하겠다니까

 

잠이 안와요...

IP : 114.206.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4 3:59 AM (114.84.xxx.252)

    어릴때 어떻게 키운게 중요한가요?
    아이 인생은 아이꺼에요

    글도 좀 잘 읽히게 쓰세요
    몇 번을 읽었는지원

  • 2. ㅇㅇ
    '23.10.24 4:23 AM (76.150.xxx.228)

    엄마 믿고 그러는 거에요.
    자기가 빗나가도 엄마가 잡아줄 거라는 걸 아니까.
    부모가 사랑으로 키운 아이들은
    사춘기에는 다들 홍역을 앓아도 다시 돌아와요.

  • 3.
    '23.10.24 5:11 AM (67.160.xxx.53)

    ……
    '23.10.24 3:59 AM (114.84.xxx.252)
    어릴때 어떻게 키운게 중요한가요?
    아이 인생은 아이꺼에요

    글도 좀 잘 읽히게 쓰세요
    몇 번을 읽었는지원

  • 4. ????
    '23.10.24 5:31 AM (114.84.xxx.252)


    '23.10.24 5:11 AM (67.160.xxx.53)

  • 5. ...
    '23.10.24 6:45 AM (112.147.xxx.62)

    니가 낳았으니 키운거잖아요

    남의 낳아놓고 못 키운 자식을 데려다가
    정성들여 키우셨어요?

  • 6. 애가
    '23.10.24 6:55 AM (61.101.xxx.163)

    스스로 한건 없잖아요..
    엉마가 진짜 다 대신 해줬네요.

  • 7. ㅇㅇ
    '23.10.24 7:03 AM (218.155.xxx.188)

    댓글 왜 이러죠...

    원글님은 속상하니 그러신 건데..
    진짜 그런식으로 댓글달고 하지 마세요.

    원글님 아이가 안 좋은 애들하고 어울리고
    부모의 노력을 모르는 거..서운할 만해요.

    다만 내가 널 어떻게..보다는
    이런 어려움을 최선을 다해서 이겨보려고 해왔는데
    그걸 진상이라고 말하면 속상하다
    네가 걱정되어 그런다 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애들은 몰라요
    지들은 부모되면 안 그럴 거 같죠.
    그러니 애가 던진 말에 좌지우지되지 말고요.

  • 8. 마지막
    '23.10.24 7:09 AM (121.133.xxx.137)

    단락때문에 저도 세번 다시 읽었어요
    ...이 모든게 다 진상이었잖아 하니까~~~
    이게 아이가 한 말인거죠?
    속은 상하시겠으나 위에 나열한 얘기들은
    아이에게 씨 안먹혀요

  • 9. ㅇㅇ
    '23.10.24 7:19 AM (73.83.xxx.173)

    아이를 위해 한 일이었겠지만 그런 일들이 아이 입장에선 진상이라 생각될 수 있고 그렇다면 고마움과 별개로 아이는 엄마를 창피하게 느끼겠죠
    자식에 대해 부모가 바라는 게 있는 것처럼 부모도 자식이 바라는 게 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 10. ㅇㅇ
    '23.10.24 7:46 AM (49.1.xxx.98)

    위에 적은 일들 좀 아이에게 얘기하기엔 뭔가 다 뜨악한데요 특히 학원에서 상을 못받아서 의기소침해하길래 어떻게 받게 해줬는지라..

  • 11. ㅇㅇ
    '23.10.24 8:10 AM (175.207.xxx.116)

    어떻게 키웠는데..

    이 말 하는 순간
    이미..

  • 12. 정말
    '23.10.24 8:18 AM (182.224.xxx.23)

    어떻게 키웠는지 알아달라는게 아니잖아요.
    그 만큼 귀하고 다칠까 아끼며 키웠으니 제발 너도 네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라는 호소잖아요.
    전 그리 읽히네요.

  • 13. 대단대단
    '23.10.24 8:22 AM (175.120.xxx.173)

    이글을 어떻게 이해들을 하시는지 대단들하세요.
    전 난독증인가봅니다...

  • 14. 구글
    '23.10.24 10:23 AM (103.241.xxx.158)

    흠…아이가 받고 해결했어야 할 감정과 상황들을 엄마가 전부 다 처리해줘서
    아이는 아마 사회적으로 혼자 처리하는게 힘들거에요

    스스로 일처리가 안 되니 이건 다 엄마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진상 소리 하는거도

    이제부터라도 아이를 독립시키도록 님 스스로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기 바랍니다

  • 15.
    '23.10.24 10:54 AM (61.83.xxx.94)

    주어가 없으니 해독(?)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네요.

    '아이가'로 시작했더라면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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