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인데....
공부 열심히 안해서 안정적인 직장이 없다는거...
이게 제일 후회되네요 ㅜㅜ
저는 40대 중반인데....
공부 열심히 안해서 안정적인 직장이 없다는거...
이게 제일 후회되네요 ㅜㅜ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보니 조금더 젊었을때부터 운동할걸하는 ....
위로를 드리자면
안정된 직장은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한 것과
비례하지 않는 것 같아요....
말씀 맞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스카이 대 대학원 나왔지만
남편이나 저나 60 다되도록 안정된직장과
거리멀어요
차라리 전문직을 위해 공부할걸
그 생각 안나는것 자체가 운명인가봐요
타고난 운명과 살면서 운이 더 많이 작용하는듯..
저는 취미로 배우는 악기를 좀 더 어릴때
아니 젊었을때라도 배웠어야 했을걸 싶어요.
나이먹으니 악보도 빨리 못 읽어지고 손가락도 느려지고. ㅜㅜ
공부도, 직장도, 경제력도, 자식도, 건강, 체력도 후회되는 점이 없는데 너무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 첫연애 상대자랑 3년 연애하고 결혼한게 후회될 때가 있어요. 대학교때 6년 써클 선배가 뮤지컬, 공연, 연극, 영화 다 보여주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6살 선배랑은 감히 연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나이 벽에 걸려 선배를 이성상대로 생각조차 못했던게 똥멍충이였던 것같아요
인생은 99% 운과 1%의 노력이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남편 안먹는다고 골라내는 거
아깝다며 내가 다 먹었던 거.
저 위염이래요.
더 너그러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걸,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실천해 볼걸 ..
실행할걸
나를 진심으로 대해준 지금 생각해도 착하고 괜찮은 남자 쳐다도 안본거ㅎㅎ
그래서 사람 보는 눈이 없어 이상한 집안에서 자란 이상한 남자랑 결혼한거
촛점을 둔 삶이 아니라 내가 정말 행복해지는 일들과 시간들과 사람들을 선택했으면....
명상을 좀 더 일찍 배우고 세상의 답이 밖에 있는게 아니라 내 자신안에 있다는걸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인간이, 인생이 그다지 대단할거 없는거 별거 아니라는걸 알았더라면...
원하는 걸 이룬다고 그렇게 행복해지는것도 원하는걸 이루지 못했다고 그렇게 불행해지는것도 아니란걸
알았다면...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지 않은 거요. 기회가 왔을 때 용기내지 못했던 선택의 순간들이요
나만의 재산을 모으지 못한 것. 한탄스럽고 비참해요
결혼하지말껄..
할머니와 시간 많이 보내지 못한 거요.
지금은 어디 사는지 연락도 안 닿는 친구들 만나느라....... 할아버지 할머니와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드시게 하고 그랬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저도 강성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서
혼전순결 등, 암튼 연애 한번 해보고 그 상대랑 고지식한 결혼..
저도 40중반, 아직은 예쁜데 유혹하는 연하남과 함 일탈을 해볼까요ㅜㅜ 더 늙음 기회도 없을텐데
위로를 드리자면,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한 것과,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것은 꼭 비례하지는 않는 듯 해요 222222
가장 후회하는 것은...큰 아이를 부모가 직접 키우지 못하고, 초등 입학전까지 조부모님, 어린이집,시터 계속 돌려서 키운것이요. 그당시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ㅠㅠ
그리고, 윗분 말했듯이 나이 50되고 보니 인생은 운칠기삼..명언입니다.
그 '기삼'을 위해서 바득 바득 기를 쓰면서 노력하는게 인생일까요?
저는 유학안간것..지금하는일이 훨씬 잘됐을텐데.. 실력부족을 느껴요
저도 능력없이 나이만 먹고
허리 어깨 손목은 아파서 힘든일도 못하고..
진짜..에휴입니다.. 오늘도 살겠다고 밥먹은 내가 혐오스러움..ㅠㅠ
젊어서 근력운동 전혀 안한것. 빼빼마른거에만 집착하다 골다공증오고나서 정신차림.
공부안한건 후회안하는데 언어하나만 내나라말처럼 구사할만큼 꾸준히 안한거.. 두개가 아쉽고 둘중 하나는 지금이라도 노력중입니다.
젊은 시절에 치열하게 살지 않은것 후회해요.
그렇다고 논것도 아니에요.
그냥 빈둥거렸어요.
그땐 왜 아무 생각이 안났던건지 너무 바보같아서 후회스럽습니다.
절대 네버 아니됩니다
나중에 더큰 후회로 남습니다
유혹하는 연하남은 님을 진정 사랑이나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냥 놀이개가 필요한겁니다
유부녀를 유혹하는 남자들은 100%
섹스상대나 잠시 데리고놀 상대가 필요할뿐
님의 존재가 좋아서 아니에요
정신차리시고 지금의 배우자를 사랑하도록하시길..
안정된 직장은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한 것과
비례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죠.
하지만 동의도 됩니다.
'타고난 운명과 살면서 운이 더 많이 작용하는 듯'도 그렇고요.
고3때 최하위 그룹 있던 동창, 재수 때 급 작곡 전공해서
교육대학원 가고 백수될까 걱정하더니
어떻게 음악교사 없어서 교사 여럿 뽑는다는 공고가 나
교사가 됐어요. 그러더니... 할말하않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지 않은 거요. 기회가 왔을 때 용기내지 못했던 선택의 순간들이요
이 댓글 참 좋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 신뢰, 무한 지지가 중요하다고 해요. 어떤 철학교수님 말씀.
현재 나이가 어찌되시나요?
저도 근력이 많이 부족한 날씬이거든요
운동하는 아들이 엄마 근력운동 안 한다고
맬 잔소리 했었는데 찔려서요 ㅎ
유산소는 잘 하는데 근력운동은... ㅜ
100세시대에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다른 것들은 얼마든지 스스로의 의지로 지금이라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임신출산은 늦어지면 각종 의술에 별 난리를 다 부려도 안되요.
현대의학도 가임나이는 늦추지 못하네요.
아내와 엄마의 역할에만 집중하느라 내 자신의
건강을 남편이나 자식처럼 돌보지 못한 것,
그게 제일 후회.
저도 운동. 젊을때 했으면 건강하고 몸매 이뻤을걸. 다늙은 이제야 운동으로 몸매이뻐지는걸 알았네요 ㅠㅠ
체력이 너무 안돼요.. 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다시 일하는데 50넘으니 체력안돼 못하겟어요..
공부 후회 안되고 직장 안정직이지만 나가고 싶어요.
비혼이라 20대때 결혼하자던 남친이랑 결혼 안한걸 후회해요. 결혼해서 애낳고 풍족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보지 못한게 후회돼요.
자신감도 에너지도 적었던게 후회돼요.
댓글들 돌아보게되네요.
저는 제가 평범한 인간이라는 거 빨리 인지하고
그냥 애초부터 욕심내지말고 평범한 진로 택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요. 평범하고 안정적인 직장이요.
저도 좋은 학교 나왔는데 그게 잘 안 됐네요.
내가 뭘 잘하는지 어떤 인간이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보다
선망하는 것에 가중치를 뒀을 때 인생이 좀 힘들어지네요.
다른 건 후회 없는데 다시 이십대로 돌아가면 남들 가려고
하는 직장 열심히 성실하게 준비할 거 같아요.
댓글들 주옥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