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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 말라는 장난 계속 하는 심리

..........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23-10-20 21:01:46

 

 

이거 진짜 뭐에요? 

 

미친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짜증이 나요.

 

전 애나 남편이 하지 말라는 건 내가 좀 재미 있어도 

아 이런거 싫은가보다 하고 안해요.

 

남편은 애나 제가 싫다는 거

자기가 재미있다고, 싫다고 짜증내고 화내면 좋으면서 그런다 하면서

계속해요.

 

그러다 저나 애가 미쳐서 발광하면

장난가지고 왜 그렇게 진심으로 화를 내냐고

엄청나게 화가나서 몇일씩 말도 안합니다. 

 

너무 화나요. 어째야할지 

 

 

IP : 220.118.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3.10.20 9:03 PM (106.101.xxx.122)

    남편한테 그냥 똑같이 해주세요
    저런사람들 진짜 싫어요

  • 2. 저는
    '23.10.20 9:0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일종의 변태라고 생각해요

    상대가 싫어하는데서
    묘한 쾌락을 느끼는 성격이요

  • 3. 거꾸로
    '23.10.20 9:03 PM (121.182.xxx.73)

    그가 싫어하는 장난 해 줘야 알죠.

  • 4. .....
    '23.10.20 9:03 PM (106.101.xxx.58) - 삭제된댓글

    ㅂㅌ같아요..

  • 5. 아이데리고
    '23.10.20 9:03 PM (123.199.xxx.114)

    밖으로 나가세요.
    그거 인고쳐요
    무시하면 깨달을지 모르지만
    어른은 고치가가 쉽지 않아요.

  • 6. ...
    '23.10.20 9: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저런 사람 주변에 있었거든요. 이해를 못해요 아예. 야, 이거 그냥 장난인데 뭘 그렇게 정색하냐? 어이없네? 기분 나빠. 이 루트.

    상대가 기분 나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해요. 왜? 자기는 진짜 장난친거거든요.

  • 7. 어이구
    '23.10.20 9:05 PM (175.120.xxx.173)

    자꾸 그러면 병원가서 검사하고 약먹자고 하세요.

  • 8. 저희시부
    '23.10.20 9:07 PM (223.39.xxx.186) - 삭제된댓글

    시부가 저래요
    저희집에 와서 다같이 뭐사먹으러 간다고 엘베를 탔는데
    옆집가족들도 어쩌다 같이 탔거든요 빼곡히 사람들 타고있는데
    근데 엘베문이 닫히려고 하면 열고 또 닫히려고 하면 버튼 눌러서 열고 이거를 몇번을 하는거에요
    옆집가족들 당황해하는 표정
    진짜 너무 챙피했어요

    그리고 작은애 똥기저귀를 큰애 코에 갖다대고 애가 소리지르니까 막 웃고
    진짜 너무 싫었어요

  • 9. 저희시부
    '23.10.20 9:09 PM (223.39.xxx.186)

    시부가 저래요
    저희집에 와서 다같이 뭐사먹으러 간다고 엘베를 탔는데
    옆집가족들도 어쩌다 같이 탔거든요 빼곡히 사람들 타고있는데
    근데 엘베문이 닫히려고 하면 열고 또 닫히려고 하면 버튼 눌러서 열고 이거를 몇번을 하는거에요
    옆집가족들 당황해하는 표정
    진짜 너무 챙피했어요

    그리고 작은애 똥기저귀를 큰애 코에 갖다대고 애가 소리지르니까 막 웃고
    진짜 너무 싫었어요

    꼰대짓은 또 어찌나 하는지
    자식가물치는 부모가물치가 배고프면 스스로 잡아먹힌다
    부모에게 효를 다해야 한다
    이딴 카톡 보내고

    머가 맘에 안들면 나한테 못하니까 애들한테 괜히 소리 지르고

  • 10. ..
    '23.10.20 9:10 PM (106.101.xxx.178) - 삭제된댓글

    헉 윗님 시부는 장난으로 엘베 문을 여닫으신 건가요?
    되게 이상하네요ㅠ

  • 11. 윗님
    '23.10.20 9:1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애 똥기저귀 갈 때 마다 시아버지 얼굴 코 바로 앞에 대고
    와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세요.
    매번 아주 만날때마다요

  • 12. ...
    '23.10.20 9:16 PM (218.155.xxx.202)

    진지하게 지능이 낮아서 그래요

  • 13. ㅡㅡㅡ
    '23.10.20 9:18 PM (122.45.xxx.55)

    몸을 주무르는 사람이 있는데 하지말라고 좋ㅎ게 말하다 나중에는 얼굴 굳히고 말했는데 무안해서 그런건지 멈추질 않아서 아예 일부러 만나질 않아요. 이런저런 고마운거 생각하면 몇 번 봐도 되는데.

  • 14. 겨꽁
    '23.10.20 9:20 PM (218.158.xxx.219)

    아 너무 공감해서 안쓰고 지나갈수 없네요
    결혼초 남편이 하지말라는 장난 계속 해요
    소파에 옆으로 누워 있는데
    엉덩이 쪽으로 살짝 와서 똥침을 놓는데,,하지말래도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또하고,,또하고
    정말 돌아버려서 패죽이고 싶었어요(격한표현 죄송)
    결국 발꿈치로 턱주가리 얻어맞더니 가더라구요

  • 15. ㅋㅋㅋ
    '23.10.20 9: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역시 이성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네요. 물리적으로 접근해야 할 듯요.

  • 16. 나르시시스트
    '23.10.20 9:27 PM (118.235.xxx.209)

    중에 많습니다.

  • 17. ;;;
    '23.10.20 9:30 PM (211.44.xxx.116)

    미치겠어요
    20년 동안 그러지 말라고 해도
    안고쳐요

    추접스러워서 하나하나 적기도 싫어요

  • 18. 원글입니다
    '23.10.20 9:36 PM (220.118.xxx.235)

    나르시스트 중에 많나요?

    위에 똥침 장난 비슷한거에요.
    팔다리 주무르는 장난이랑.
    계속 같은 말 시키면서 애교 떠는 식의 장난이에요.

    평상시엔 다정한편이고, 그런데, 가끔 저런 장난으로 싫어하면서
    소리지르게까지 하게하고나서 자기는 사랑하고 좋아해서 하는건데
    그런다고 화나하니까 정말 돌지경입니다.

    똑같이 해주라고하시는데.
    제가 똑같이 해줄 타이밍도 전 못잡겠어요.
    원래 전 거짓말이나 억지를 잘 못 부려요. 성격상.

    저런 장난 상황에 봉착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하면서 사는데
    가끔 내가 왜 이런거까지 신경써야 하지?
    너무 신경질이 납니다. ㅠㅠ

    댓글님들 감사하고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19. 그냥
    '23.10.20 9:37 PM (70.106.xxx.253)

    냅다 뺨을 갈기세요.

  • 20. 바람소리2
    '23.10.20 10:10 PM (114.204.xxx.203)

    패요 ...

  • 21. 이혼예정
    '23.10.20 10:18 PM (175.118.xxx.24)

    그래서 저는 별거중입니다..
    저한테도 모자라 아이들에게도 장난치는꼴은
    진심 미친건가싶어요..
    여튼 이런저런이유 더해서 별거중이고
    곧 이혼할거같아요..

  • 22.
    '23.10.20 11:36 PM (122.37.xxx.12)

    멍하니 tv보거나 핸드폰 보고 있을때 남편 머리끄댕이 잡아 당기세요 남편이 쳐다보거나 소리지르면 장난이야!
    잘때 머리끄댕이 잡아당기세요 장난이야
    밥그릇에 남편 밥 푸고 침 뱉으세요 장난이야
    샤워하는데 온수 꺼버리세요 장난이야
    물 마실때 컵 밑바닥 툭 쳐서 얼굴쪽으로 물 확 쏟아지게 하세요 장난이야
    식당가서 티슈로 입 닦으려고 하면 티슈 확 뺏어서 원글님이 입 닦으세요 장난이야

    초등학생도 학교에서 배웁니다 장난이란 나도 재밌고 남도 재밌어야 장난이지 나만 재밌고 남이 곤란하거나 싫어하면 그건 폭력이라고...어디 초등 중퇴를 했나? 지능이 낮은거야?
    제 댓글 보여주세요

  • 23. ...
    '23.10.21 12:36 AM (110.15.xxx.128)

    정말 좀 모자라서 그런거에요.

  • 24. 무시
    '23.10.21 2:28 AM (68.146.xxx.178)

    우리집 얘기인줄 ㅎㅎ 어렸을때 그렇게 쳐맞았다는데 다 이유가 있다 싶어요.
    뭐라 씨부리던 터치 장난을 하던 안듣고 최대한 거리두거나 피합니다.
    안받아주면 싸패로 몰고가더라구요.
    상세한 내용은 남부끄러워 생략합니다.

  • 25. 나르시스트라서
    '23.10.21 2:55 AM (203.206.xxx.220)

    그거 일종의 심리적 학대..

  • 26. ㅇㅇ
    '23.10.21 11:07 AM (223.39.xxx.186)

    ㄴ네 장난이라고 재밌다고 엘베 문을 열었다 닫았다 그러더라구요. 진짜 멍청해 보였어요 맞아요 남편부모둘다 나르 경향 있어보여요 남편도 좀 닮았어요 시부만큼은 아니라 다행이라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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