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노조의 직격…"양대 노조 지하철 파업 명분 없다"
앞서 민주노총·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다음 달 9일부터 파업을 결정했다. 이들은 이날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력감축과 외주화를 중단하고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올해 채용하지 않는다면 파업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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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측은 대규모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까지 2211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사 전체 정원의 약 13.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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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mz)노조 측은 기존의 노조가 서울교통공사 적자 문제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2018년 기존 협력·계약 업체 소속이던 1285명을 공사 소속 정규직 신분으로 전환을 하면서 공사 재정이 악화됐다”며 “당시 정규직 전환을 주도했던 게 민주노총”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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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노조 간부들이 출근하지 않고 월급을 받아가는 등 근로시간면제 제도를 악용한 부분도 파업 명분을 약화시키는 이유로 짚었다. 근로시간면제는 노조의 조합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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