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없어서..궁금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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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몇살때가 제일 힘들었나요?
1. 지금이순간
'23.10.19 5:59 PM (59.26.xxx.88)고2 사춘기요.
2. ..
'23.10.19 6:00 PM (223.39.xxx.219)저도 중등보다 고등
둘째는 초6~고등3. 저는
'23.10.19 6:03 PM (58.143.xxx.27)0~3세
2시간에 한번씩 깨심.
그때 잠 안자고 등 바닥에 안 닿으려고 해서
내가 살아있는게 신기한 상태여서 그 이후로는 다 OK
무등산 수박을 3년간 줄창 들고 산 기분
지금 대학생4. 케바케
'23.10.19 6:12 PM (125.132.xxx.86)지랄같은 사춘기가 언제오느냐에 따라 다름
5. 아들 딸
'23.10.19 6:15 PM (106.101.xxx.197)2명의 자녀가 있는데요 딸은 솔직히 어릴때 재울때 좀 힘들었고 유치원가면서 거의 힘든줄 모르고 키웠구요 전 공부는 알아서 하게 두는타입입니다
둘째인 아들은 초등때까지 안힘들었는데 중학생때부터 고2까지 정말 낳은걸 후회가 될정도로 사춘기에 힘들었어요 대학교가서 신입생인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여기서 반전은 아들이 사춘기빼고는 아들이 더 즐거움도 줬어요 딸은 말썽은 없지만 무뚝뚝
그래도 자녀는 있는게 좋아요 키워놓으니 넘 든든해요 둘다-~~6. 으악
'23.10.19 6:15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큰녀석은 중2~대2. 사춘기인지 뭔지 ㅈㄹ병이 7년을 갔어요.
작은녀석은 딱히 힘들 때가 없었어요.
웬만한 건 큰 애 때 다 겪어서 힘들게 느껴지지도 않았어요.7. 저도
'23.10.19 6:27 PM (223.38.xxx.209)0-3세...
처음 1년은 밤수유에 2시간마다 깨서..
좀 지나니 걷기시작할 때 피곤한데 따라다녀야 하니 더 피곤.....
기저귀 떼고 잘 걷고 말까지 하니 너무 고맙던데요8. 혹시
'23.10.19 6:3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등에 센서 있는 애 공부는 어떻습니까?
9. 혹시
'23.10.19 6:3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등에 센서 있었던 영아들 키와 공부는 어떻습니까?
저희 애는 키작고 예민하고 완벽주의자네요.10. ......
'23.10.19 6:36 PM (118.235.xxx.191)애기때 안먹고 안자고 엄마만 찾아서 힘들었고
지금 고딩인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11. 센서
'23.10.19 6:3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등에 센서 있었던 영아들 키와 성격은 어떻습니까?
저희 애는 키작고 예민하고 완벽주의자네요.12. 센서
'23.10.19 6:39 PM (58.143.xxx.27)등에 센서 있었던 영아들 키와 성격은 어떻습니까?
저희 애는 키작고 예민하고 완벽주의자네요.
부모는 전봇대인데13. 저도
'23.10.19 6:40 PM (110.15.xxx.45)3살때까지 제일 힘들었어요
등센서 장착아들이라서요
키작고 예민해요 ㅎㅎ
근데 전반적으로는 크게 문제없이 자라줬네요
지금24살이구요14. 6학년
'23.10.19 6:42 PM (106.101.xxx.184)남아에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15. .....
'23.10.19 6:47 PM (1.245.xxx.167)중2병부터 지금 고3까지....
16. 구름
'23.10.19 6:52 PM (58.227.xxx.158)아이 고등학교때요.
아이 어릴 때인 젊은 날로 돌려보내준다고 해도
이녀석 사춘기 때 그 힘든 거 또 겪을까봐 무서워서 가고 싶지 않아요. ㅠ17. ㅇㅇ
'23.10.19 6:55 PM (49.175.xxx.61)단연코 중2요
18. ddd
'23.10.19 7:18 PM (211.241.xxx.119)와 충격....
10살인데 태어나서부터 진짜 하루하루 수명이 단축되는구나 생각했는데 중2-고딩까지 힘들다니...
저 좀 살려주세요 ㅜㅠㅠㅠ19. 휴
'23.10.19 7:23 PM (58.228.xxx.36)지금 초6여아인데..장난아니에요
공부를 저학년때보다 더 안하고
말도 얼마나 싸가지 없게 하는지..
나보고 "지는"이래요..
나는 상상도 못할 언행을 하네요
착하고 공부 열심히 잘하던 애가 요즘은 날 밀치고 폰시간 늘이라고 협박에..
진짜 중,고등학생때 어찌될지 걱정이에요..
우울해요20. 미리내
'23.10.19 7:33 PM (58.232.xxx.155)ddd님, 심각하신데 댓글이 너무 재밌어서 웃었네요. 제 경우 신생아 때는 밤새 안고 있지 않으면 잠을 안 자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그래도 마냥 예쁘기만 한 어릴 때보다는 대화가 가능한 상태가 청소년기가 더 좋아요.
21. 그건
'23.10.19 7:38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애 by 애 입니다.
저희 애는 3살까지 udt 지옥 훈련
그 이후론 훈련이 없어요.22. 성인
'23.10.19 7:40 PM (211.36.xxx.48)이후요
미숙한 뇌가 고착화가 되니 나이들수록 더 힘들어지네요23. ㅇ
'23.10.19 7:40 PM (182.225.xxx.83)아들이 고2인데 지금이 제일 힘든거 같애요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진이 다 빠지네요
근데 내년 고3이 되면 지금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지금도 입시만 생각하면 순간순간 숨막히고
가슴이 죄어오는거 같은데
입시 치루신 어머님들은 그 힘듬을 어찌 견디셨는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24. 개굴이
'23.10.19 7:46 PM (223.39.xxx.170)어릴땐 짜잘하고 손많이 가서 힘들고..커서는 가끔 대형사고 쳐서 머리아픕니다
25. ...
'23.10.19 9:15 PM (61.82.xxx.97)첫 1년 잠 거의 못자고 매일 극한의 체력시험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때가 몸이 젤 힘들었고
아이 대입 치룰 때가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어요. 불합리하고 극심한 경쟁에서 어떻게든 인정받으려고 힘들게 입시 치르는 거 보는 게 너무 괴로웠어요...26. ㅇㅇ
'23.10.19 10:02 PM (125.132.xxx.156)초등고학년 사춘기 왔을때요
대딩되니 세상 편하네요27. 그냥
'23.10.19 11:06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애 by 애 입니다.
저희 애는 영유아기 udt훈련
그 이후론 훈련이 없어요.
고등도 기숙사 학교 진학해서
혼자서 알아서 했음.28. 그게
'23.10.19 11:07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애 by 애 입니다.
저희 애는 영유아기 udt지옥훈련 계속
살 10kg빠지고
그 이후론 훈련이 없어요.
고등도 기숙사 학교 진학해서
입시를 혼자서 알아서 무난하게 했음.29. ㅇㅇ
'23.10.19 11:38 PM (175.195.xxx.212) - 삭제된댓글7살 전까지는 집-직장 말고 다른 곳에 간 적이 없었어요 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영화관도 제로.
아이가 학교 가고 왠만한 건 혼자 하면서 좀 나아졌어요.
제 깜냥을 잘 모르고 아이를 낳아 길렀는데 많이 힘들었죠. 그래도 배운 것 많아요. 힘들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를 늘 되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