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녁식사 끝나고 곧바로 자는사람

!!??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23-10-19 08:37:37

직업상 맨날 늦게오는데 저녁식대 제공이 되는데도 안먹고 아무리 늦어도 집에와세 차려주는밥 먹어야 되네요

직장 다니는 사람한테 밥좀 사먹고 들어오라고 햇다가 별난 성질 때문에 대판 판엎고 그냥 오면 군말앖이 깨갱하고 밥 차려주는데 잠잘시간 졸려 죽겠는데도 벌떡 일어나서 밥 차려주는지도 20 여년이 되네요

밥먹는 사람은 밥숫갈 놓고 10분  정도 있다가 잠자러 들어가서 자고 졸린눈으로 밥차리던 저는 정신이 말똥말똥 해집니다  평균  일주일에 4일 정도는 그런날인데  밥먹자마자 자는 사람은 건강검진에서 아직까지는 아무이상 소견이 안나오는데 1시간쯤 있다가 자라고 해도 남의편이라서인지 말을 잘 안듣네요  저는 그것이 원인은 아니겠지만  낮에 사무실에 컴앞에 앉으면 오전부터 계속 졸리고 오후에도 밥먹고나면 또 졸리고  밤에 푹 못자니 그런것 같은데 세상사는것이 참 힘드네요  

IP : 115.139.xxx.1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9 8:39 AM (73.148.xxx.169)

    미리 차려 놓고 자러 가세요. 배고프면 먹겠죠. 알아서 데워 먹던가 말던가

  • 2. 다떠나
    '23.10.19 8:44 AM (121.133.xxx.137)

    먹고 바로 자는습관 당뇨로 가는 지름길

  • 3. .....
    '23.10.19 8:49 AM (118.235.xxx.213)

    상전 모셔요?내일 출근도 해야 할 사람이
    왜 잠 못자고 밥상을 차려줘요.
    밥해주는것만해도 감지덕지 감사하게 여기고 받아먹어야지
    저녁은 차려놓고 잘테니 알아서 먹고 치워 놓으라고 하세요.

  • 4. 읏ㄱㅅ
    '23.10.19 8:50 AM (112.153.xxx.148)

    뇌졸증 예비자 당첨이랍니다ㅏㅏㅏㅏ

  • 5. ㅇㅂㅇ
    '23.10.19 8:5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어휴 고생하시네요 ㅠㅠ
    밥 제공되면 좀 먹고오지
    아내 건강은 신경도 안쓰고
    남자들 정말..

  • 6. ㅇㅂㅇ
    '23.10.19 9:08 AM (182.215.xxx.32)

    대사증후군걸리기 딱인 조건인데
    아직 이상이 없다니 신기하네요
    낮에 몸을 많이 움직이시나...
    20년됐다하면 그래도 50근처는 되실듯한데

  • 7. 동그리
    '23.10.19 9:18 AM (175.120.xxx.173)

    몇시에 오길래...

    까탈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네요.
    밖에서 식사하고 일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 8. ...
    '23.10.19 9:21 AM (119.69.xxx.167)

    몇시일까요? 버릇 드럽게 들었네요
    원글님 전업도 아니고 출근도 하시는데 너무 힘드시겠어요
    보온도시락같은거 싸놓고 자면 안되나요 ㅡ.ㅡ

  • 9. !!??
    '23.10.19 9:35 AM (115.139.xxx.148)

    50근처가 아니고 둘다 60중반입니다
    이회사 입사한지 20년 정도이고 남편은 원래 부지런한데다 낮에도 앉아있는 직업이 아니라서 엄청 움직여서인지 많이 먹고 많이 움직입니다 저같으면 하루도 그런생활 못 할거 같은데 신기할정도로 부지런떠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늦게 퇴근하면 조용하게 자기할일 하고 자면 되는데 형광등 다켜고 시끌시끌 혼자의 행동이 열사람 사는집처럼 부산스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네요

  • 10. !!??
    '23.10.19 9:41 AM (115.139.xxx.148)

    직장이 자차로 거의 한시간 걸리는 거리이다보니 아침에 일찍가고 저녁에 늦게오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6시에 아침까지 먹고 다녔는데 몇개월전부터는 아침은 안 차립니다 제가 도저히 못 일어나서~

  • 11. !!??
    '23.10.19 9:44 AM (115.139.xxx.148)

    현장책임자이다 보니 집에오면 회사연관 직원들과 통화하면 목소리도 시끄러워서 식구들은 신경이 예민해져서 스트레스 받고 통화좀 조용히 하라고 해도 쇠귀에 경읽기~

  • 12. ...
    '23.10.19 9:48 AM (39.115.xxx.236)

    식후 네시간은 지나서 자야 치매 확률이 낮아진대요.
    사람이 자는동안 뇌척수액으로 뇌를 물청소 해야되는데 위에 음식이 들어있으면 그쪽으로 에너지를 쓰느라 자는동안 뇌 청소를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치매가 너무 무서운 사람이라 그 얘기 의사에게 들은뒤론 네시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녁 먹자마자 잠드는건 여러모로 건강에 안좋은 행동인것 같은데.. 건강체질이신가봐요.
    그래도 60대시면 조심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 13. 속이
    '23.10.19 9:49 AM (211.248.xxx.147)

    숙면도 안되고 속이 안좋을텐데요..

  • 14. ㅇㅇ
    '23.10.19 10:10 AM (110.15.xxx.22)

    제남편도 늦게 퇴근하는데 중간에 사먹을데도 없고
    일끝나면 배고프고 피곤하니 집에 올 생각뿐이더라구요
    지금은 다 컸지만 애들 어릴땐 애들 재워야하는데
    남편 밥차리면 시간이 넘 늦어져서 미리 차려놓고
    전 애들이랑 같이 일찍 잤어요
    식탁에 음식 다 차려놓고 국 찌개류는 랩덮어놓고
    렌지에 1분 돌려 먹으라하고 밥만 퍼서 먹게 하세요
    근데 남편분 아침6시에 나가서 밤 몇시에 들어오는 건가요?

  • 15. !!??
    '23.10.19 10:25 AM (118.235.xxx.156)

    일찍 8시 늦게 12시 시간 대중 없고 그에따라 나도 긴장속에 움직이니까 저도 맨날 몸이 축늘 생활에 활기가 없어요 남편은 회사 책임자이다 보니 직원들 다 가고 난뒤에 정리하고 오는것 같은데 옛날에 봤거든요 그런데 집안생활에서는 남편이 어지럽혀 놓은거 제가 뒷감당 다 해요 엄청 더러운 남자

  • 16. 바람소리2
    '23.10.19 11:12 AM (114.204.xxx.203)

    웬고집인지...
    우린 아침 꼭 먹고 가서
    미리 네칸반찬통에 담아놓고
    국만 데우게 준비해둡니다
    꺼내서 먹고가요

  • 17. 바람소리2
    '23.10.19 11:14 AM (114.204.xxx.203)

    아니면 보온 도시락에 싸두고 먹으라 하던지요
    근데성질 더러우면 그것도 안통하죠

  • 18. ...
    '23.10.19 2:50 PM (221.151.xxx.109)

    예전에도 이것땜에 불만인 분이 글 올렸는데 같은 분이신가

  • 19. 수면장애
    '23.10.19 6:54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오래되면 백프로 관련질환 여러가지 생겨요. 그것때문에 입원한 사람도 종종봤네요.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미리 상 차려놓고 나중에 뎁혀먹으라 하던지 보온도시락 준비해 두세요. 맞벌이에 무슨 형벌같은 시간인건지... 님 남편분 일시적인 건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 이기주의 끝판왕이네요. 님 쓰러지면 그때서야 후히할건지 원.

  • 20. 수면장애
    '23.10.19 6:55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오래되면 백프로 관련질환 여러가지 생겨요. 그것때문에 입원한 사람도 종종봤네요.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미리 상 차려놓고 나중에 뎁혀먹으라 하던지 보온도시락 준비해 두세요. 맞벌이에 무슨 형벌같은 시간인건지... 님 남편분 일시적인 건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 이기주의 끝판왕이네요. 님 쓰러지면 응급실 가면서 그때서야 뒤늦은 후회할건지 원.

  • 21. 수면장애
    '23.10.19 6:57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오래되면 백프로 관련질환 여러가지 생겨요. 그것때문에 입원한 사람도 종종봤네요.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미리 상 차려놓고 나중에 뎁혀먹으라 하던지 보온도시락 준비해 두세요. 맞벌이에 무슨 형벌같은 일상인건지... 님 남편분 의도한 건 아니라도 결과적으로는 이기주의 끝판왕이에요. 님 쓰러지면 응급실 가면서 그때서야 뒤늦은 후회할건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71 34평 관리비 다들 얼마 나왔나요.. 관리비 18:22:26 19
1784270 내일 상견례 옷차림 어떻게 할까요? 50대 후반.. 18:21:24 41
1784269 내년 계획이 있나요 18:17:02 60
1784268 공부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자르는게 나을까요 6 18:14:51 203
1784267 기부하면 기부자들한테 사용내역 보내주는지 궁금 ㅇㅇ 18:12:26 53
1784266 69평 아파트 관리비가 69만원으로 나오네요. 3 관리비 18:12:07 459
1784265 (영국)10대 제자에 명품 사주고 성관계, 또 다른 남학생 아이.. 링크 18:09:58 324
1784264 한은 "고환율로 인해 내년 물가 상승 압력 올라가&qu.. 2 ... 18:08:22 161
1784263 공무원 월급 밀렸다는데 9 .... 18:04:46 874
1784262 예비 고2 겨울방학 수학 한과목 학원비만 80만원 인데 7 후덜덜 18:01:23 265
1784261 솔직히 기부보단 조카들이 가졌음 좋겠어요 9 근데 18:00:52 603
1784260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오빠친구를 보았어요. 4 ... 18:00:36 626
1784259 편견일수도 있지만 몸이 작은 사람 4 18:00:13 496
1784258 펌)김영대 평론가를 추모하며 5 ㄱㄴ 17:58:45 504
1784257 제 든든한 우산인 의원님들을 믿고 견디겠다 8 김병기 17:54:04 396
1784256 해외 직구 주소지 다른데로 해도 되나요? 5 17:53:33 94
1784255 근데 주병진 최화정 전현무 이런사람들은 재산 누구한테 가나요? 8 아드리옷 17:47:08 1,258
1784254 떡국떡 차이가 뭘까요 4 lllll 17:38:35 784
1784253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면서 4 cufuvi.. 17:33:23 436
1784252 OTT중 영화 제일 많은 게 웨이브인가요. 2 .. 17:30:16 455
1784251 MSM통증크림, 효과? 3 궁금 17:29:13 214
1784250 조성진이 나와요 1 지금 17:28:22 837
1784249 남에게 넘 야박한 친구 다시 보이네요 40 친구 17:26:48 2,481
1784248 암환자한테 벌 받았다고 하는거 5 …. 17:25:41 1,331
1784247 [속보]‘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 박지원·서훈·서욱 등 전.. 12 ... 17:24:1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