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이사온지 2년 됐는데 저희 아이들과 친구에요.
그래서 사이 좋게 지내고 있는데
밤 9:30-12시까지 묵직한 호른 악기의 중저음의 끼이익~~~ 의자에서 일어나면 의자 끌리는
소리가 수차례 니요
아이들이 초딩이라 10시면 눕히고 같이 자고 재우거든요. 저도 그 시간에 눕는데 잠이 스스륵 들다가도 그 소리 땜에 화들짝 깨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본인들은 1층이라 그 소음이 윗집을 간다고 생각들 못하는거 같아요.
이웃끼리 서로 먹을것도 나눠먹고 잘 지내는데
말 꺼냈다가 사이만 멀어지는거 아닌지...
저희도 아이 키우니 마냥 조용한 집도 이니고.
대신 9시 넘으면 모든 행동을 조심하는데 아랫집은
문꽝에 다다닥 뛰고 의자 끌고ㅠ ㅠ
말을 해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