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질 체력이라 밖에 많이 돌아다니거나 사람 여럿 만나면
너무 피곤합니다. 평소에 밤늦게까지 일할 때도 많아서 잠이 조금 부족한 것도 있구요.
뜨거운 물에 샤워하면 제일 좋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어서 외출 시에 소소하게
챙기는 것들 공유해보아요. 좋은 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 휴대용 칫솔 세트
의외로 양치 오래 못하면 되게 찝찝하고 금방 피곤해져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래서 칫솔 세트 가지고 다닙니다. 아까도 왤케 피곤하지 했다가 양치하고 오니
훨씬 낫네요. 이런 저런 일 처리하느라 바로 양치 못하거나, 뭐 먹고나서 금방
텁텁해질 때 간단히 양치할 수 있도록 가방에 가지고 다녀요.
-다이소 호랑이 크림
약도 아니고 뭐 그냥 페퍼민트 오일 비스무리한 것들 들어있는 하얀색 젤 타입
마사지 로션으로 다이소에서 파는 건데요. 옛날 호랑이 연고 생각이 나서 추억에
사봤다가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바로 바르고 나서는 잘 모르는데 조금 있으면
화~~~하게 시원하더라구요 ㅎㅎ 어깨나 목 뒤, 귀 뒤에 바르면 훨씬 개운해져서 좋더라구요.
- 텀블러
물 마시는게 부족하면 피곤하더라구요!! ㅠ_ㅠ 물 넣어가지고 다니거나
커피 부족할 때는 집에서 드립으로 내려서 챙겨 다닙니다.
어디 정수에 따라마시기도 편하구요. 다니다가 커피전문점 들어갈 일 있을 때도
스윽 이걸로 쓰면 좋더라구요. 꾸역꾸역 다 안마셔도 들고 나와도 되니까 편하구요.
이 외에 가끔 무설탕 버터스카치 캔디 등등도 1-2개 정도 챙겨가지고 다닙니다.
써놓고 보니 저는 보부상 스타일이군요 -_- ㅋㅋㅋ
가방도 괜히 무거워지면 힘들어서 최대한 줄이는데 저정도는 편한 것 같아요.
소소하게 챙기시는 아이템 있으심 같이 공유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