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찌증나면
'23.10.17 12:40 PM
(211.234.xxx.96)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일을 뭐그리 짜증내며 하나요
라면 사다 쌓아놓고 알아서 끓여먹으라 하고
님도 놀러 나가세요
2. ..
'23.10.17 12:41 PM
(211.208.xxx.199)
제가 만든거 맛있게 먹는 가족을 보면
짜증이 뭔가요? 싶던데요.
3. ㅡㅡ
'23.10.17 12:43 PM
(211.209.xxx.130)
집밥의 중요함도 아니까 귀찮아도 몰아서 하네요
반찬 해두면 며칠은 편하잖아요
4. ㄷ즈
'23.10.17 12:43 PM
(106.102.xxx.100)
한그릇 메뉴로 가세요
5. 에구
'23.10.17 12:46 PM
(182.215.xxx.142)
메인으로 한그릇메뉴 가시고요.
전 손도 느려서 반찬하는 날은 스페셜데이입니다^^
기분좋고 체력 넘치는 날이 반찬하는 날이어요 저는ㅋ
멸치볶음이나 시금치 무생채 요정도 깔짝해요.
요즘 반찬가게도 많고 그냥 돌아가면서 하고 사세요^^
엄마도 셰프가 아니고 금나와라 뚝딱은 아니다 라고 하시고요
6. 드래서
'23.10.17 12:49 PM
(223.38.xxx.88)
나가서 일하고 사먹어요
반찬도 사오고
7. 정성노노
'23.10.17 12:52 PM
(218.54.xxx.254)
건강식, 쉬운거로 양 많이 1주일에 한번 해놓고 먹어요.
맞벌이로 돈 벌며 가능한 방법인데요.
단 가족이 같이 맛있게 먹고 매우 감사해야해요.
아님 그냥 돈만 버는게 낫죠.
8. ㅇㅇ
'23.10.17 12:52 PM
(222.234.xxx.40)
지금 딱 제 심정이요.
남의 집 일하면 수입이나 생기지 반찬 5가지 해놓아도 잘 먹지도 않고 주방에 서있으니 서리 다리아프고
후라이팬 등 요리한 뒤에 치우는 것도 너무 귀찮아요
가끔 반찬가게에서 사와서 깨좀 뿌려서 식탁에 올리기도 하는데 식구들이 안좋아하고
저도 지치고 지겨워서 푸념하네요
9. ...
'23.10.17 12:53 PM
(211.226.xxx.119)
원글님처럼 힘은 드는데 만족 안되는 때가 있고
반대로 아이디어 뿜뿜에 기운나서 뭐든 하고싶은
때가 있어요.
지금은 기운이 안나는때인가 보다 하고 좀 쉽게 사세요
좋은 음식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0. ㅇㅁ
'23.10.17 12:57 PM
(223.39.xxx.132)
너무 힘든데 엄청 가치있는 중요한 일이기도 해요
가족 건강을 지키는 거잖아요
누가 나처럼 좋은재료 사서 씻고 손질하고 끓이고 조리고 해주나 싶어요
내가 안하면 반찬이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전 음식 너무 잘 못하고 힘들어해서
그 수고로움 더 잘 알지요 ㅠ
11. ...
'23.10.17 1:01 PM
(222.116.xxx.229)
힘든일이에요
메뉴걱정 반찬만들기 먹고 치우기
도돌이표 인생 너무너무 힘들고 지겨워요
죽어야 끝나겠죠
12. . .
'23.10.17 1:14 PM
(27.173.xxx.158)
네 짜증 안니요. 혹시 일상에서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이신가요? 주변 보면 짜증이 일상화 된 사람들은 성격인가 싶어요
13. 어제
'23.10.17 1:15 PM
(116.125.xxx.12)
1시간 파 까는데 조그마한통 반나와서
먹을때는 금방인데
손질하는게 넘힘들다
14. 직딩인데도
'23.10.17 1:17 PM
(39.7.xxx.147)
직딩인데도 집밥 좋아해서 반찬 다 해서 도시락 싸갖고 다녀요.
전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게 아쉽지 반찬하는 시간 즐거운데.
맛있게 되면 기분좋고,
반찬해서 작은 도시락 반찬통에 소분해 김냉에 킵하고
네가지 나물 네 다섯 통에 소분해 넣어놓으면
한 주 도시락 준비 끝이라 든든해요.
마음을 바꿔 보세요.
15. 저도
'23.10.17 1:21 PM
(115.140.xxx.4)
아직 혼자라서 반찬 안하는데
엄마닮아 음식을 못하지는 않아요
나 혼자 먹으려고 하면 짜증나는데
제 친구들이 제 반찬 좋아해서 해달라고 조르면
그건 또 재밌어요 ㅋㅋ 많이 하게되고
음식이라는게 나를 위해서도 하지만
먹는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지니
하는게 아닐까 생각은 해봤어요
근데 맨날 하면 진짜 완전 짜증터질 듯
절대 못해요 ㅋ
16. 방금
'23.10.17 1:27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김 굽고 애호박나물,미역줄기볶음,콩나물무침 만들었어요.
저녁 때 된장찌개 끓이고 소고기 양파랑 볶아서 먹을거예요.
결혼 20년 아직 짜증 안나요.
17. ㅇㅇ
'23.10.17 1:28 PM
(223.39.xxx.132)
매일 못해요 기운날때만 해요 음식하는거 진짜 힘들어요
특히나 습진있는 똥손이라면(네 접니다) 그야말로 고행이에요
두배세배로 노력해야 하니까요
열심히 하니 맛은 나쁘지 않은데 스트레스가...
그래도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은 해요
음식이 보약이잖아요
18. ㅇㅇ
'23.10.17 1:34 PM
(223.39.xxx.132)
음식하는거 좋아하고 후딱후딱 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분들은 대개 짜증 안나겠죠
저희엄마는 음식하는게 재밌대요 나이가 칠순넘으셨는데
헐 ㅠㅜ
19. ..
'23.10.17 1:44 PM
(180.69.xxx.29)
음식하는거 자체가 참 구질구질 해요 재료 다듬고 지지고 볶아 남의 입에...요리 그짓 자체가 싫은 사람도 있어요 딴거 에너지 쓰고 말지 ..뿌듯하기도 어려운 짓 이라 생각든지 오래라. 요즘 여자들 결혼 안하는 이유중에 그것도 크다 생각해요 귀찮고 짐스런 평생 밥 이란거
20. 선플
'23.10.17 1:44 PM
(182.226.xxx.161)
맞아요.. 한식이 좀 그래요... 날씨도 맨날 변덕이라 날씨에 또 맞춰서 음식도 해야하고.. 밥도 해야하고 반찬하고 고기도 좀 볶고.. 건강 생각해 나물도 무치고.. 워메..먹는건 오분이면 다먹고.. 설거지 한가득...............
21. less
'23.10.17 1:56 PM
(182.217.xxx.206)
반찬은 그냥 사먹고.. 메인만.. 제가 해서 먹어요
22. ㅇ
'23.10.17 2:02 PM
(222.114.xxx.110)
집에서 반찬이라도 만들어야 의미있게 시간을 잘 보내지 않을까요? 저는 의미 없는걸 할때가 제일 싫어요.
23. ㅡㅡㅡㅡ
'23.10.17 2: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밖에서 일해서 돈벌어서
사서 드시면 되겠네요.
24. ..
'23.10.17 2:05 PM
(211.36.xxx.159)
애들 먹으면 신나서 하죠
근데
남편이 대식가면 정말 이건 인생이
더구나 회사에 싸가기 까지하면
찜통으로 몇가지 해도 훅가져가고 훅가져가고
또 찜통으로 한솥또 집반찬해도 금방이고
화도내고 짜증도 내고 그러면서
마트 냉동앞에서 저거 팩으로 사서가져갈까
하면서 해장국 같은 국물류 사려는거 보면
내가 하고말자 이러면서 또해서 보내고
또 해놓고 무한반복이에요
혼자살면 계란이나 삶고 생야채나 먹거나
쪄사 대충 먹을텐데 삶이 계속무한반복이에요
25. ㅇㅂㅇ
'23.10.17 2:34 PM
(211.36.xxx.53)
시간과 노력이 적게드는 반찬만 합니다
26. 음...
'23.10.17 3:15 PM
(1.238.xxx.39)
( 그저 시간만 많이 들고 오래 서있으니 허리도 아프고 그러니까 진짜 짜증이 나요.)
조리 시간이 짧은 요리를 하세요.
생채무침, 샐러드, 오래 끓이거나 조리지 않는 부침, 볶음류
( 식재료를 사다가 보관하다보면 상하는 거 꼭 나오고
먹다남은거 일일이 챙기기도 버겁고 )
이건 원글님 살림솜씨 문제예요.
사오자마자 손질해서 적당히 냉동할거 하고 보관잘하면 괜찮고
먹다남은거 일일히 챙기지 않게 삼절, 사절 접시에 반찬까지
각자 배식한다던가 식판 쓰는 방법, 원플레이트에 담기등등
( 집에서 몇시간 노동을 해도 아무런 표시도 안나고
시간과 노력을 잡아먹은 반찬들은 아무도 그 가치를 알아주거나 인정도 안해주고)
식구들이 엄마 노고를 알아주지 않는것은 안타깝네요.
먹으면서 맛있다는 얘기 안 하나요??
맛이 없거나 아님 원글님 기대치나 가족의 기대치가
각자 다른것은 아닐지??
( 진짜 집안일 짜증나네요.)
이런 일하러 나가시는것 적극 권유합니다.
27. ...
'23.10.17 3:50 PM
(222.236.xxx.238)
저는 반찬가게 그 조그만 플락스틱 용기에 찔끔 담아둔게 5천원 6천원하길래 제가 만들고나서 와~ 나는 한 몇만원 벌었네 생각해요.
저도 반찬만들기 귀찮아서 사먹었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서 ㅡㅡ;;;; 못 사겠더라구요.
28. ..
'23.10.17 4:36 PM
(121.172.xxx.219)
짜증이 나면 그냥 하지 마세요.
힘들게 다듬고 데치고 짜고 무치고 나물 만들었는데 식구들 한번 먹고 말고 또 다른거 만들어야 하고..그래도 식구들 먹는건데 파는 반찬보다는 낫겠지 하고 놓지 못하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편하게 사다먹어요.
집에서 하기 귀찮은 기본반찬은 사오고 국이나 메인요리만 하는데 그것만 해도 넘 편해요.
동네 잘 찾아보면 가성비 좋은 가게 꼭 있구요. 가격 맛 다 괜찮아요.
어차피 식구들도 밖에서 또 사먹는 것들이고 제 짜증이 줄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
29. ...
'23.10.17 7:18 PM
(211.201.xxx.209)
그냥 한 그릇 음식 해먹어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샤브샤브 해먹구요.
진짜 이젠 반찬 만드는것도 똑같은 반찬 먹는것도 지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