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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정원을 늘렸는데 의사수가 고정일까요?

어쩔수가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23-10-14 18:28:01

의대정원을 거의 천 명을 늘이는데 

의사 고시 합격자수를 늘리지 않을까요?

십년공부하는데 의사 배출을 늘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의사 수도 늘려야 할 것이고, 의료수가도 높아지고

의사들 수입은 낮아지고, 결국 유럽처럼 해외로 떠나려는 의사들도 있겠죠.

근데 한국 의사 면허증이 통하는 나라도 거의 없으니...

 

병원집 외동딸이 아빠 병원 물려받는다고 3수중인데

집안 배경없는 의대생들은 어떻게 자리잡을까요?

고용되지 않으면 개업해야하는데..

 

문정부 때 공공의대 만든다니까 파업하고 시위하던 의대생, 레지, 인턴들

다 의대정원 늘린다는 이 정부안에 대해서 꿀먹은 벙어리인가요?

의사협회도 조용...

 

결국 시설좋고 실력있는 의사들만 있는 고급형 병원과

보건소 역할 밖에 못하는 병원까지 피라미드 구조화 되겠죠.

돈많은 사람은 호텔같은 시설에서 최첨단 혜택누리고

그 혜택 누리고 싶은 중산층은 고액보험들고

없는 사람은 그냥...

의료민영화로 가는 길입니다.

 

 

IP : 80.75.xxx.7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4 6:31 PM (223.38.xxx.15)

    늘이다 x, 늘리다 ㅇ

  • 2. 증원
    '23.10.14 6:35 PM (220.122.xxx.209)

    당연히 의사 수 증가 되죠
    17년 동결이었으니 ...의대입학생 수에 맞춰 교수 충원, 수련병원,각과 전문의 증원 등 구체적인 안이 나올겁니다.

  • 3. 한국의대졸업
    '23.10.14 6:35 PM (39.7.xxx.245)

    미국 의사고시보고 수련받으면 되죠 그런분들 많아요. 미국에 영국의사 유럽의사도 많이옵니다

  • 4. 교구
    '23.10.14 6:36 PM (39.7.xxx.245)

    요새 의대교수는 젊은 의사사이에 어찌보면 기피직업이라 정부가 원하는 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 5.
    '23.10.14 6:39 PM (223.38.xxx.200)

    민영화가 거기서 왜 나온답니까.
    그보다는 젊은이들이 의료보험부담되서 국민의료보험 반대할게 더 현실적입니다.
    솔직히 젊은이들이 그 많은 노인인구를 어찌 책임을 지겄어요..

  • 6. 증원
    '23.10.14 6:41 PM (220.122.xxx.137)

    의료민영화와 무관한 정책입니다

  • 7.
    '23.10.14 6:43 PM (124.54.xxx.37) - 삭제된댓글

    대형병원들의 재무상황은 다 고려가 된건지..의대 학비는 일단 올라가겠네요..

  • 8. 의사수
    '23.10.14 6:57 PM (122.36.xxx.22)

    늘릴라고 하는 정책인데 의사수가 고정이라니 뭔말인지..
    노령인구 폭발이라 의사수부족이 가중되는데
    진작 늘렸어야 되는데 늦어진거죠.
    국민들 부담이다뭐다 걱정하는척 하지만
    국민들은 의사수 많아지면 좋아요.
    일단 윤이 대차게 추진하는가 봐야죠.

  • 9. ㅇㅇ
    '23.10.14 7:17 PM (59.11.xxx.237)

    지금 3천명인데 5천명 정도는 뽑아야죠.
    의사 비율 가장 낮잖아요

  • 10.
    '23.10.14 7:17 PM (58.231.xxx.119)

    민영화가 거기서 왜 나온답니까.
    그보다는 젊은이들이 의료보험부담되서 국민의료보험 반대할게 더 현실적입니다.
    솔직히 젊은이들이 그 많은 노인인구를 어찌 책임을 지겄어요.. 222222222222222

  • 11. 의사수를
    '23.10.14 7:29 PM (211.36.xxx.21) - 삭제된댓글

    늘리려는 정책같은데요
    어째 이렇게나 큰 정책을 시범 시행해보지도 않고 하려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제발 국민건강 볼모로 표를 연결시키지 말고 의료천국인 현재를 망쳐대지 않는 제대로됀 의료정책이길 바랍니다
    또 운좋아 의사됀 의사한테 치료받는거 또한 거부합니다
    사라져버린 의전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죠

  • 12. 어쩌나
    '23.10.14 7:38 PM (80.75.xxx.74)

    221.38.15님 감사! 늘이다->늘리다고 고쳤어요.

    의사정원수와 민영화가 무슨 상관이라니???
    문정부에서 의사들이 반대했던 이유가 의사정원수 늘이면 의사 질 떨어지고
    지방의대나와서 수도권에서 개업해서 결국 출혈경쟁해서 의료수준의 질이 떨어진다고
    난리떨었잖아요?

    문정부 때 공공의대를 지방에 신설하려고 했던 이유는
    지방에서 의무 근무 연한을 설정해서 지방의료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어요.

    지금은 그냥 의대정원을 1000명 늘리는 것이고 지방거주할 조건이나 의무와
    아무 상관이 없는겁니다.
    따라서 다들 서울과 대도시로 몰릴 것이고 현직 의사들이 싫어하는 출혈경쟁이
    일어날 거죠. 그리고 대학병원등 의사실습 시키는 병원들은 정부 지원금을
    더 요구할 것이고 수지타산을 따져 결국 의료비 상승시켜야한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영화 요구가 커지고 의료서비스는 양분화되는 겁니다.

    그래서 의대정원수 증대는 지방의대 정원 확대와 환경개선이 병행되어야하고
    지방근무 및 개원을 의무화하거나 독려하는 공공의대적 성격을 띄어야한다고
    보는 겁니다.
    젊은 세대가 국민의료보험에서 빠지게 되면 재정악화가 가속화되고
    결국 어떻게 되겠어요?

  • 13. .....
    '23.10.14 7:40 PM (211.234.xxx.185)

    노령인구 폭발이래봐야
    출산율이 너무 떨어져서
    의사수 증가가 의미 없죠.
    게다가 이미 의사수는 충분하다니까요?
    나와서 미용, 성형으로 몰려서 그런 건데..
    수가 조정이 필요한 거죠..
    그래서 이미 있는 의사를 필요한 곳으로 배분하는 노력이 필요한 거죠.
    열정페이로 소아과 흉부외과로 가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의사수 늘리면 의사 페이 폭락,
    그러면 의사 지원자 급감..
    결과적으로 의사들의 질적 저하..
    +
    의사가 늘어나서 페이가 폭락하면 의사유인수요 - 필요없는 의료를 환자에게 권장 - 이 늘어납니다..
    그러면 의보 재정 파탄...

    이거 불보듯 뻔한..

  • 14. 질적저하도
    '23.10.14 7:48 PM (122.36.xxx.22)

    웃기는 소리죠
    지금 의사들은 뭐 질적으로 엄청 고퀄인줄ㅋ
    부족한 기피과 채우려면 일단 모수 충분히 확보하고
    혜택 보완하면서 늘리면 됩니다.
    피부과로 몰리는 것까지 왜 걱정?

  • 15. 어쩌나
    '23.10.14 7:56 PM (80.75.xxx.74)

    지방 큰 도시에서도 흉부외과, 심장내과 의사가 없어서 난리래요.
    길가다 갑자기 쓰러져서 앰블런스타고 병원가도 의사가 없어서 죽는대요.
    그래서 지방에서는 급성이면 현지에서 죽고 만성이면 서울 오가다 지쳐서 죽는다고...

  • 16.
    '23.10.14 7:59 PM (14.32.xxx.227)

    미용쪽을 꼭 의사가 할 필요가 있을까요?
    R&D지원도 줄어서 공대 자연대 학생들이 다시 의대 도전할까 한다는데 지원자가 줄긴요
    의대 열풍 없었고 지금처럼 점수가 높지 않았지만 우리 때 의사들이 지금 의사보다 질이
    낮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필요 없는 의료 행위 권장은 지금도 심해요
    병원 들어 서서 접수 하면 실손 있냐는 민망한 질문이 첫번째구요
    의사들은 우리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결국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 했고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7. ㅡㅡㅡ
    '23.10.14 8:14 PM (14.45.xxx.213)

    의전원이나 학사편입(의전과 같음) 마지막 학번이 지금 레지던트1년차. 얘네는 30프로 정도가 의전 70프로가 의대예요. 예전엔 반반이었고요.

    의대출신이 늘면서 그나마 의전시절 만년 미달이던 내과도 채워지고 있거든요.
    그동안 의대정원의 반을 차지했던 의전출신들이 특히나 수련 안밟고 바로 돈벌러 피부미용 하러 나가는 애들이 많았어요. 의전애들은 이미 나이도 많고 마인드도 다르고 또 의전은 여자들이 반이라서 고생도 싫고 바로 돈 벌러 나가더라고요. 수련 안하고 나가는 애들 거의 90프로가 의전출신.
    또 의전은 여자 많고 남자도 학부 때 군대 다녀온 애들이 많다보니 군의관 공보의 수급도 딸렸어요.

    근데 의전 줄어들면서 내과가 경쟁과가 된 병원도 생기고 다시 제자리를 잡아가는중인데 실패한 의전 정책이 문제를 가져왔듯이 정책은 멀리보고 신중하게 해야해야죠.

  • 18. 기피과
    '23.10.14 8:19 PM (211.250.xxx.112)

    기피과 의사공급 늘리려는거죠

  • 19. …….
    '23.10.14 10:33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돈만밝히는 의사보다 진짜 환자를 생각하고 사명감있는
    의사들은 늘어날것 같아요

  • 20. ㅇㅇ
    '23.10.14 11:00 P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피부과 기계 돌리는거 왠만한건 다 그냥 미용기술자 자격증 주고
    그들이 돌릴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능요 ㅡ그놈의 레이저 시술이 돈이 되니 너도나도.. 그나마 그 시절도 끝나고 정상화 되어가는 방향으로 잡아서 다행입니다
    늘리는거 무조건 찬성이요

  • 21. .....
    '23.10.14 11:15 PM (121.141.xxx.49)

    간단한 것은 다른 직업군에게 열어주고 의사는 좀 어려운 일을 했으면 해요. 윗님 말씀대로 피부과 기계는 그냥 미용기술자에게 열어주고, 경력 있는 간호사도 좀 의사지시 없이 간단한 거는 하게 해주고, 물리치료 같은 것도 물리치료사에게 좀 열어주고..그랬으면 좋겠어요..

  • 22. ....
    '23.10.14 11:20 PM (121.141.xxx.49)

    의사 키우는데 10년이나 걸리는데 2025년 부터라면 최소 11년은 기다려야 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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