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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다녔던 치과

...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23-10-14 13:16:56

이를 보전하는 병원이라고 홍보하는 치과 다녔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환자의 치아를 소중히 여기는 치과라고 추천하길래, 오래 다녔는데 치료 하나에 서너 번씩 오라 가라하고. 몇 년 동안 수시로 충치가 생겼다 해도 믿고 치료받았고. 신경치료도 몇 번이나. 열심히 다녔거든요.

그런데 체질적으로 치아가 약하다 해도 양치질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다른 치과로 옮겼는데 3년 동안 충치가 하나도 없었어요. 지나고 보니 상식적이지 않았습니다. 

 

카카오맵 후기에 별점 1 남겼는데

누군지 추적하지는 못 하겠죠? 

너무 어이없었어요

 어금니를 거의 다 씌웠거든요. 

30대 후반 즈음 거의 7년 넘게 다닌 곳

 

좋은 의사라 믿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82쿡인지 텐인텐인지에서 추천해 무조건적으로 믿고 다녔고. 네이버나 카카오 후기도 원장님 칭송하는 후기. 지인들이 올린 것 같아요. 별점 낮게 나오기 시작하자 네이버후기는 막았고요. 

IP : 116.36.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23.10.14 1:20 PM (125.178.xxx.162)

    씌운 치아는 충치가 생기지 않아요

  • 2. 어우
    '23.10.14 1:20 PM (223.62.xxx.105)

    진짜 속상하네요 남의 이지만 진짜 화나네요
    미친 것
    평점 원하는대로 등록하세요
    세상에나.. 남의 이를 ㅠㅠ
    고소할 수도 없고 진짜..

  • 3. 82 후기나
    '23.10.14 1:22 PM (223.62.xxx.105)

    추천은 안 믿는게 좋고 믿고 했으면 본인잘못..

  • 4. ....
    '23.10.14 1:23 PM (116.36.xxx.74)

    그렇다고 이를 다 씌울 순 없잖아요. 6개월에 한 번 갈 때마다 충치 치료를 몇 개씩 했는데.

    결정적으로 남편을 보냈는데 이를 두 개나 갈아버리려고 제안해서 남편이 놀라서 멈춘 거예요.

  • 5. ㅡㅡ
    '23.10.14 1:24 PM (211.55.xxx.180)

    저도 믿고 다닌 치과에서 아이이빨을 과잉진료 했어요

    이사 와서 간 치과에서는 꼭 필요한게 아니니 지켜보자 하실정도의 이빨들

  • 6. '''
    '23.10.14 1:27 PM (175.116.xxx.35)

    그래서 이는 아프면 가야돼요
    아프지도 않는데 검은점이 보인다하면서
    떼우가나 씌우거나하죠

  • 7. ㅇㅇ
    '23.10.14 1:32 PM (112.169.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과잉치료 피해자예요 동네치과에서 금니 엄청 씌웠어요 사랑니때문에 큰병원 가야할것 같아아산병원 갔다가 거기서 알랴줘서 알았어요 씌울필요없는이를 잔뜻 씌운가죠

  • 8. ㅡㅡㅡㅡ
    '23.10.14 1:34 PM (119.194.xxx.143)

    여기 82 치과 추천은 죄다 선전이던데 그걸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더라구요 너무 순진
    그리고 네이버후기는 전부 업체끼고 하는거잖아요 나쁜후기 하나없이 칭찬만 있는데 후기 갯수가 어머어마한것은 전부 선전이죠
    사람들이 케바케인데 어째후기라는게
    나쁜것이 없을수가 없거든요(특히 동네의원)
    정말 잘되는곳보면(동네입소문) 후기가 오히려 적고 나쁜거 올라와도 전혀 신경 안씀

  • 9. ...
    '23.10.14 1:41 PM (124.57.xxx.151) - 삭제된댓글

    유튜브 유명한 사람이하는 출연의사 의학정보믿고 간 병원 두군데 모두 상업적 이어서
    너무 실망
    무조건 수술 당장하자
    치과는완전 갈아엎는 수준
    돈은 두세배정도 비싸고
    이젠 정신차리고 동네 양심의나 찾자 입니다

  • 10. 바람소리2
    '23.10.14 1:52 PM (114.204.xxx.203)

    너무 상업적인 곳 많아요

  • 11. 세상에
    '23.10.14 2:00 PM (125.178.xxx.170)

    저는 과잉진료 없는 치과 여기서 보고 갔더니
    딸이랑 제가 얘기하는 것들
    대부분 하지 말라고 하던데 (교정, 벌어진 이 사이 떼우기)
    별로인 곳을 만나셨네요.

  • 12. 방송나오는
    '23.10.14 3:18 PM (118.235.xxx.231)

    의사만 걸러도 1차는 걸러집니다.

  • 13. ....
    '23.10.14 3:45 PM (223.38.xxx.50)

    엑스레이 찍고 무조건 까만색이면 충치라고 하는게 많나봐요.
    저도 치과에서 까만 점만 보이면 여기여기여기 충치있다고 겁주던데
    다른데 가서 보니 충치하나도 없대요.
    치료가 필요한 충치는 엑스레이 안 찍어도 겉에서 보면 알 수 있나봐요. 통증없으면 치료하란 소리도 안하던데
    운이 나쁘면 환자만 피해봐요.
    나이들면 충치가 진행안되고 멈추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충치라고 무조건 치료하는것도 아닌가봐요.

  • 14. 저도 의아한게
    '23.10.14 4:01 PM (211.234.xxx.32)

    이상하게 치과 치료 중에만 다른 멀쩡한 이빨에
    크라운 씌울 이빨이 생간다는것
    옆의 이빨이 엿 먹다가 깨지거나 떡 먹다가 깨짐
    요상해요

  • 15. ㅁㅇㅁㅇ
    '23.10.14 9:30 PM (39.113.xxx.207)

    자기 머리에서 나온 헛소리 틀린 지식 댓글들이 있네요.
    알아서 걸러들으세요

  • 16. ...
    '23.10.14 11:50 PM (221.146.xxx.22)

    광고병원은 무조건 걸러야하고요
    저도 많은 병원을 겪어본바, 운좋게 진짜 보석같은 병원을 알게 돼서 쭉 다니다보면 그 의사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이 변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처음같은 마음이 아닌 거죠 절대 무조건 믿거나 맘을 놓고 있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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