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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더 실수를 한걸까요?

... 조회수 : 3,912
작성일 : 2023-10-14 13:16:51

아이 초등때 같이 임원한 이유로 시작된 4명 모임인데요 지금은 고등학생이에요.

a엄마가 처음에 내신때문에 보내고 싶다고 고려했던 일반고에 b엄마 아들이다니고

a엄마는 얘기와 다르게 b학교를 안쓰고 그 옆에 있는 다른 일반고를 1지망으로 써서 다른 학교를 다녀요.

중간고사 이후 만나게 되니까 아이들 학교가 다르다고 해도 시험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 

a엄마가 학원에서 보내 주는 학교 문제 난이도 분석 얘기를 꺼내면서 b엄마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시험이 엄청 쉬워서 

중학교때 못 하던 아이가 그 학교 가서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하고 자기애(a엄마네)가 다니는 학교는 시험이 어렵고 잘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그래서 힘들다 얘기를 했어요.그렇지만 b학교는 시험 수준이 낮다는 식으로...학원 문자까지 꺼내 보이면서 얘기하는 거에요.

그 얘기를 듣고 있던 b엄마가 그만 좀하라고 얘기해서 분위기가 싸해졌지만 곧 다른 엄마들이 그래..우린 다들 성적이나 공부 얘기 하지 말자하고 다른 얘기 하면서 넘어갔어요.

그리고 b엄마는 a엄마한테 그만 좀 하라고 얘기한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긴 했는데 뭔가 벌어진 간격이 좁아지지는 않는 느낌이 들어요.

b엄마는 내신이 쉬운 학교든 안쉬운 학교든 상위권 성적 유지는 힘든건데 자기 아이가 다니는 학교 시험 수준이 낮다고 자꾸 얘기하니까 기분이 상했다고 하는데 이 모임이 계속 유지될까 싶어요.

IP : 175.124.xxx.11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4 1:19 PM (121.174.xxx.227)

    A엄마잘못
    남의학교를 왜 깍아내리나요

  • 2. a가
    '23.10.14 1:21 PM (125.177.xxx.70)

    경솔하네요
    b학교 내신쉽다는건 본인다니는 학교 엄마들과 할 소리죠
    b엄마가 사과까지하다니 성격좋은분이네요

  • 3. ???
    '23.10.14 1:21 PM (116.42.xxx.47)

    누가가 아니고 당연히 a엄마죠
    자기 아이 성적이 생각만큼 안나오니 심술 부리네요
    개진상

  • 4. ㅇㅇㅇ
    '23.10.14 1:22 PM (211.247.xxx.70)

    a엄마
    자기아이가 안다닌다고
    다른학원 비하는 큰 실수..
    모임지속에 유난스레
    싱경 쓰시지는 마세요.
    모임이란 헤어졌다 모였다 하는게 순리..
    제 생각엔 사과를 했는데도
    안 받아주는 a엄마때문에
    지속되기는 어려울 듯..

  • 5. ㅇㅇㅇ
    '23.10.14 1:23 PM (211.247.xxx.70)

    싱경을 신경으로 정정

  • 6. ..
    '23.10.14 1:28 PM (116.88.xxx.173) - 삭제된댓글

    A엄마가 선 넘었쟎아요..
    B 가 그 학교다니는 걸 알면서 친하다면서 저따구로 얘기를....

  • 7. ..
    '23.10.14 1:29 PM (116.88.xxx.173) - 삭제된댓글

    B엄마는 정당방위...집에와서 맘아프느니 그자리에서 말잘했다고 봐요

  • 8. ㅇㅇ
    '23.10.14 1:42 PM (175.207.xxx.116)

    백번 천번 A 엄마가 잘못.

  • 9. 빼먹은 얘기
    '23.10.14 1:49 PM (175.124.xxx.116)

    a는 b가 그만 좀 해.."짜증나"라고 말했고
    b는 그만 좀 해 라고는 했는데 짜증나라는 말은 기억이 안 난다고 그렇지만 분위기 흐린건 미안하다고 따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해요.
    남은 2명은 짜증나란 단어까지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다구요.

  • 10. .....
    '23.10.14 1:5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A엄마 잘못

    B엄마는 그 상황에서 내아이 다니는 학교 방어, 따로 사과 전화도하고....

    A와B는 서로 만나기 싫을듯하고, 남은 두 분의 선택
    사과하고 어색하게 모임유지 할 것인가
    A or B 한 명 선택해서 세명이서 모임
    아니면, 이제 끝~ 모임 없어지던가.

  • 11. ...
    '23.10.14 1:59 PM (211.106.xxx.85)

    A같은 엄마는 상종을 안해야죠

  • 12. ..
    '23.10.14 2:01 PM (116.88.xxx.173)

    짜증나게 했네요......본인이 짜증나게 해놓고 짜증나 소리 들었다고 기분나쁜 건가요?

  • 13. ??
    '23.10.14 2:08 PM (211.216.xxx.221)

    B엄마가 실수한 건 없어보이는데요..
    진심 짜증날만한 상황이고, 성격에 따라 참는 사람도 있겠으나 저 정도 말을 했다해서 뭐 엄청 실수했다 보이지 않음

  • 14. ..
    '23.10.14 2:0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a진짜 선 넘었네요
    짜증나 이상의 소리했도
    들을만
    했네요
    유치하게 할 짓인가

  • 15. ~~
    '23.10.14 2:08 PM (49.1.xxx.129)

    실수라니요
    그냥 못돼먹은 거 같은데.. a가요
    그런 인성과 몇 년 씩이나 모임 유지하신 게 신기해요.

  • 16. ...
    '23.10.14 2:21 PM (223.38.xxx.157)

    A가 실수하고 심보고약 인성이 못된거죠
    뭐하러 남의자식 학교를 아래로보고 깎아 내리는 말을 하는지 B는 사과할 필요도 없는데요

  • 17. 비엄마
    '23.10.14 2:22 PM (112.162.xxx.38)

    엄청 착하네

  • 18. ........
    '23.10.14 2:28 PM (112.104.xxx.188)

    할 말 없으면 말투로 꼬투리 잡는 전형적인 경우네요
    짜증날 말 해놓고 짜증난다 했다고 ㅈㄹ
    a가 잘못

  • 19. 내신가지고도
    '23.10.14 2:44 PM (125.177.xxx.70)

    이러는데 수시로 누가 좋은 대학가면 어떨지
    원글님이 a아님 빨리 도망가세요

  • 20. 나는나
    '23.10.14 3:13 PM (39.118.xxx.220)

    a는 자기가 잘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b탓 하는 건가요 지금. 이건 누가봐도 a 잘못인데 상황판단 안되세요?

  • 21. ..
    '23.10.14 3:15 PM (121.134.xxx.102)

    b엄마 착하고 맘 여리신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a엄마 선넘었고 본인이 실수한것도 인정 안하면 앞으로 a엄마때문이라도 이모임은 피곤하겠네요.
    무슨 고1 첫내신가지고도 이러면 대입까지 가관이겠네요.
    4명이라 애들입시 끝나면 골프모임으롣 딱인데... 아쉽네요.

  • 22. 줄리
    '23.10.14 3:15 PM (115.138.xxx.19)

    B가 뭘 잘못했나요? A같은 사람 모임에 끼우기 싫어요. 다들 성격이 좋으시다.. 저런 상황에서 A빼고 모임하자 말 안나오는거 보면.

  • 23. ㅇㅇ
    '23.10.14 3:15 PM (39.7.xxx.59)

    b가 짜증나라고 말했어도 짜증날만해서...

  • 24. .....
    '23.10.14 3:29 PM (117.111.xxx.33)

    에이잘못.

  • 25. 저기
    '23.10.14 3:35 PM (211.207.xxx.148)

    이 문제의 본질은 짜증나가 아닙니다, A엄마 지 아들 성적 안 나오니깐
    문제가 쉬워서 내신이 잘 나온다는 소릴 하며 B아들을 디스한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당연히 A가 사과해야 하는데 B가 사과하고 도리어 A는 짜증나란 단어 걸고 넘어지며 난리치고 있으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A엄마가 성격이 쎄고 모임을 주도해서 다들 가스라이팅 당하신 건지?
    원글님 포함 다른 두분은 진짜 아무 생각 없고 짜증나 했나 안 했나가 중요하게 느껴 지시는 건가요?

  • 26. 저기
    '23.10.14 3:37 PM (211.207.xxx.148)

    사실 A엄마가 선 넘을 때 b엄미기 이니라 다른 두분이 말려 주셨으면 좀 부드럽게 끝났겠지요.

    짜증나 소리도 못 들었으면 못 들었다고 하지 했는지 안 했는지 코르겠다니.
    다들 a엄마 눈치보며 전전긍긍하는게 느껴져요.

  • 27. 저래서
    '23.10.14 3:4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친구 엄마모임은
    대학입학하면서부터 거의가 소멸돼더군요

  • 28. 원글
    '23.10.14 4:13 PM (217.149.xxx.15)

    혹시 A세요?

    이걸 물어봐야 하나요?
    당연히 A가 선 넘은거죠.

  • 29. 아이유
    '23.10.14 4:29 PM (121.135.xxx.82)

    당연 A 잘못

  • 30. 그런모임
    '23.10.14 4:3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유지해서 뭐하시게요
    A같은 사람 정말 별로
    평소 얘기하던 학교 안보낸 이유는 뭔가요
    남잘되는거 못보고 의뭉스러운데다 예의는 쌈싸먹고 피코까지 최대한 멀리해야힐 사람

  • 31. 그런모임
    '23.10.14 4:34 PM (39.117.xxx.106)

    유지해서 뭐하시게요
    a같은 사람 정말 별로
    평소 얘기하던 학교 안보낸 이유는 뭔가요
    남잘되는거 못보고 의뭉스러운데다 예의는 쌈싸먹고 피코까지 최대한 멀리해야힐 사람
    b는 잘못한거 없는데 누가 더라니 원글 a인가요

  • 32.
    '23.10.14 4:55 PM (122.202.xxx.19)

    원글이 A엄마인지 그 외 엄마인지는 몰겠지만
    A 스타일 거리두고 친하게 안지낼 것 같아요.
    그 엄마가 평소 B엄마나 B 아이 내심 신경쓰고, 비교하고 그런 듯
    먼저 선 넘었어요.
    엄청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 33. 무조건
    '23.10.14 5:06 PM (211.206.xxx.191)

    a엄마 잘못.
    왜 남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 시험이 쉽네 어쩌네 입방정인가요?
    더구나 b엄마는 사과까지 했네요.
    사과하지 말지.
    a엄마 본인 자녀나 신경써요.
    남의 자식 다니는 학교 시험 쉽거나 어렵거나 뭔 상관?

  • 34. 실수 ㅋ
    '23.10.14 6:22 PM (121.162.xxx.174)

    애가 고딩까지 저러면
    머리가 돌
    애가 엄마 닮음

  • 35. ㅇㅇ
    '23.10.14 7:11 PM (39.7.xxx.59)

    원글이 A일 것 같은?

    이걸 물어봐야 아는 C D도 참...

  • 36. 진짜
    '23.10.15 7:14 AM (221.140.xxx.198)

    평소 얘기하던 학교 안보낸 이유는 뭔가요
    남잘되는거 못보고 의뭉스러운데다 예의는 쌈싸먹고 피코까지 최대한 멀리해야힐 사람
    b는 잘못한거 없는데 누가 더라니 원글 a인가요xxxx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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