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교 근황이라며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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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님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해주세요!
스스로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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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적힌 사진이 한 대학에 걸려 있더래요.
아침에 뉴스쇼 들었는데 참.. 심각하더라고요.
여러 사람들 사례 이야기 해주는데
조교생활 할 때 학부모에게 전화가 와서 시험 범위를 묻는 경우도 있었고
졸업요건을 묻는 학부모도 있었는데, 우리애가 공부 해야 하니까 아이한테 전화하지 말고
이 번호로 전화를 해달라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회사에 전화하는 경우도 있대요. 우리애한테 왜그러냐, 잘 좀 봐달라 등등.
아직도 고등학생으로 아는게 아닌가 하는데
사실 고등학생도 저정도는 알아서 해야하는 일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