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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찐딸 답답하다는…

안타깝 조회수 : 6,299
작성일 : 2023-10-13 13:23:06

조카기 하나 있는데요

언니가 걱정이 많아요

대학생인데 집순이이고

코로니로 학교 안가고 싸이버 강의 하면서

살이 정말 많이 쪘어요

집순이인데도 살림은 안돕고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는대요

일하는 언니는 활동적이라

딸보면 넘 답답하고 화도 나는것 깉더라구요

학교 끝나면 곧바로 집에 와서 혼자 잘 놀고

운동도 잘 안하나봐요

조카는 왜 친구도 없고 놀러 안다니고 집에만 있을까요?

이런 자녀분들 혹시 있나요?

IP : 116.125.xxx.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3.10.13 1:25 PM (112.214.xxx.184)

    요즘 집순이들이 워낙 많아요. 그리고 조카일까지 이모가 나서서 잔소리 하지 마세요.

  • 2. 네네
    '23.10.13 1:28 PM (223.39.xxx.17)

    많아요
    너무 많아요

  • 3. ...
    '23.10.13 1:29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죠
    나와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살이야 본인이 필요하다 느끼면 빼겠죠

  • 4. 궁금
    '23.10.13 1:32 PM (49.175.xxx.75)

    배달비용은 누가 내나요? 냅둬요

  • 5. ㅜㅜ
    '23.10.13 1:33 PM (211.58.xxx.161)

    젊음을 그런식으로 버리는게 아깝아깝

  • 6. ...
    '23.10.13 1:41 PM (202.20.xxx.210)

    같이 pt등록해서 받으면 되죠.
    제가 대학 입학하자 마자 엄마가 헬스장이랑 필라테스 등록해 줬어요, ( 전 마른 사람 이었는데도..) 그냥 운동은 평생 해야 하는 거라며 등록해줬는데..
    진짜 그게 저에게 평생 운동이 되었어요.

  • 7. ㅡㅡ
    '23.10.13 1:4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그럴수록 잔소리 말아야해요.
    먹는거에 스트레스 없어야해요.
    냅두세요.
    살쪄도 즐거운일 할수있잖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는데 집중을

  • 8.
    '23.10.13 1:47 PM (175.120.xxx.173)

    본인은 행복한데
    옆에서들 답답하다고 하는거죠. 뭐.

    나가서 술먹고 늦게 들어와봐요.
    그것대로 미칠노릇이죠.

  • 9. 엄마가
    '23.10.13 1:49 PM (121.133.xxx.137)

    같이 피티등록해준다고 따라 나설 아이면
    걱정도 안할걸요?

  • 10.
    '23.10.13 1:51 PM (125.176.xxx.8)

    밖으로 나도는 딸을 둔 사람은 또 얼마나 조마조마하겠어요. 무서운세상이니.
    그것보다는 낫지 않아요.?

  • 11. 학생이니
    '23.10.13 2:11 PM (113.199.xxx.130)

    답답해도 어쩔수가....취업하면 또 달라져요
    요즘 학생들 많이들 그래요
    같은 반 동기한테도 아는듯마는듯 인사나 하면 다행이고요

  • 12. ...
    '23.10.13 2:11 PM (211.234.xxx.178)

    집순이인게 문제가 아니죠
    집에서라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알차게 시간보내면 괜찮은데
    무기력증에 빠져서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거라면 옆에서 도와줄필요 있다고봐요

  • 13. 울딸
    '23.10.13 2:1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딸이 집순이인데 할게 너무많대요
    공부하고 자격증시험준비 책보고 놀시간도없대요
    다른애들은 잘놀러다니는것같던데 답답하지않냐고하니 전혀래요

  • 14. 에궁..
    '23.10.13 2:19 PM (213.89.xxx.75)

    배달음식 많이////////////////
    이게 에러네요.
    우리 딸래미도 같은 또래이고 같은꽈인데도 애가 집순이로 돌아서면서 7키로가 빠졌어요.
    집밥만 먹어요.
    외식 안좋아하고요.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군것질거리 엄청 좋아하는데도 이렇습니다.
    외식이 아주 안좋은건가봐요.
    스무살짜리들은 음식만 조심해도 살이 왕창 빠지는데요. 운동이 아니라 먹거리를 조심 시켜야 할듯요.

  • 15. ㅇㄹㅇㄹ
    '23.10.13 2:20 PM (211.184.xxx.199)

    저는 사람을 볼 때 단점을 먼저 찾아내요
    엄마에게 물려받은 특징인 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잔소리를 엄청 듣고 자랐어요
    항상 제가 부족한 사람이구나를 깨닫고 자존감 낮은 사람으로 성인이 되었죠
    얼마전 조민의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발견한 단점을 절대 말로 하지말아야지 다짐을 했어요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쏟아낸 부정적인 말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낮춘다는 걸 깨닫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원글님도 딸의 장점을 하나씩 얘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16. 얼씨구
    '23.10.13 2:29 PM (213.89.xxx.75)

    조민같은소리하네요.
    애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면 빨리 말해주고 고치게해주는게 가족이 할 일이죠.
    여자애가 이뻐야 성격도 좋아져요.
    스무살적부터 내장기관들 기름때껴서 있을걸 어찌 가만두란겁니까.
    이게 그냥 잔소리 같아요?

  • 17. 얼씨구
    '23.10.13 2:3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211은 그따위 책이나 보고앉아있으니 엄마가 얼마나 속터졌을까.
    그걸 잔소리로만 여기고 살아왔으니 ...
    님은 그냥 조언같은거 하지 마시지요.

  • 18. 규칙적
    '23.10.13 2:37 PM (211.206.xxx.180)

    운동과 취업준비는 해야죠.
    배달음식 집에 사는 한 제한두고요.
    요즘 부모들 보면 다 허용하면서 말 안듣는다고 하는데.. 어쩌란 건지.

  • 19. 딸이
    '23.10.13 3:40 PM (175.209.xxx.48)

    더 답답하겠죠
    응원해주세요

  • 20. ㅇㄹㅇ
    '23.10.13 4:15 PM (211.184.xxx.199)

    조민 검색하고 들어왔나 발끈하기는...

  • 21. 걱정되면
    '23.10.13 4:19 PM (118.235.xxx.40)

    걱정되면

    이모가 가서 같이 운동 동행하거나
    안되면 PT 라도 끊어주세요.

    말하는 건 쉽습니다.

  • 22. ..
    '23.10.13 6:17 PM (61.43.xxx.10)

    PT 끊어줘보세요

  • 23. 우리딸
    '23.10.14 4:12 PM (121.133.xxx.157) - 삭제된댓글

    잔소리하니까 알바도하고 미팅도 하는데
    흥미가 없어요
    요즘애들병은 의욕없음병이 제일 많아요
    20대애들이 생기가 없고....
    가만생각해보면 학원만 뱅뱅도는 10대를 보내서
    수동적이고 보수적인거같아요
    그냥 하라는대로 하는 세대
    인스타보고 누군가 따라하는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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