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쳐 드라마를 봤어요. 비밀의 숲이 연상되는데 pd가 같은 사람인가 봅니다. 연기구멍 없고 쓸데없는 러브라인 없어서 좋은데, 쉬어가는 코너도 없어서 드라마를 인강 듣듯이 열심히 봤네요.
서강준은 예전에 다른 드라마에서 봤는데 눈이 특이해서 흡혈귀 역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보면서 뿌리깊은 나무의 송중기가 떠올랐어요.
솔직히 웬만한 중견탤런트보다 잘하네요. 표정과 대사가 단조롭지 않고 0.3초 단위로 바뀌네요.
간단한 대사에도 억양이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예쁘게 잘생겼었나요? 오....
대성하겠어요. 이미 대성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