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질 잘 키우시는 분께 여쭤요

허브향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3-10-13 08:51:12

백화점 야채코너에서 모종을 팔길래

사서 작은 화분에 심었어요.

( 직원이 자기 키운 사진 보여주는데 잘 자랐더라구요)

 

근데 하루 괜챦나 싶더니 담날부터 줄기가 비스듬히 꺾이고

점점 아랫잎쪽이 시커매지면서 말라버렸네요.

4 줄기잎대중에 1대는 완전 죽었고 1대는 슬슬 말라가요.

겉면 안 마르게 물 주고, 통풍 잘 되게 창가에 뒀거든요.

잎들 죽기전에 멀쩡한 잎들 어서 잘라 요리해먹고 나니

이제 잎이 얼마 없네요..ㅜㅜ

 

로즈마리는 잘 키우는 편인데 바질이나 레몬밤 이런 건 늘상 실패하네요

남은 잎대라도 잘 살릴 방법 없을까요?? 왜 시커멓게 마를까요?? ㅡㅡ 

 

 

IP : 14.138.xxx.15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질을
    '23.10.13 8:53 AM (211.206.xxx.191)

    큰 화분에 옮겨서 키웠어야...
    작은 화분이 물 많이 줘봐야 요즘 햇볕이 금방 증발되고.
    가을이라 화분에 믈 증발하면 잎이 더 잘 말라요.

  • 2. ...
    '23.10.13 8:55 AM (106.247.xxx.105)

    전 다이소에서 바질 씨앗 사다가 심었는데
    이틀만에 싹 나더니 쑥쑥 자라더라구여
    몇번 잘라 먹었는데 금방 금방 자라요
    흙때문일수도 있어요

  • 3. 근데
    '23.10.13 8:56 AM (14.138.xxx.159)

    겉에는 흙이 촉촉해서 안 줬거든요
    혹시 물 많이 주면 썩을까봐 그랬는데, 그냥 물을 왕창 줘볼까요..

  • 4. 아..
    '23.10.13 8:57 AM (14.138.xxx.159)

    씨앗이 잘 자라는 군요.
    이번에 실패하면 바질씨앗으로 해봐야겠어요.

  • 5. 일조량 부족
    '23.10.13 9:01 AM (175.199.xxx.126)

    내년 5~6월쯤 씨앗 사서 심어 보세요,
    잘 자랍니다.
    올해는 추석전까지 키워서 내내 풍성한 바질 향기 맡으며 행복했어요.

  • 6. 모종이
    '23.10.13 9:02 AM (122.102.xxx.9)

    씨앗이냐 모종이냐의 차이는 아닐 겁니다. 화분이 넉넉할수록 바질도 더 잘 크구요. 모종이 든 화분을 사셨으면 바질이 여러 개가 자라고 있을텐데 분갈이 할 때 하나 씩 심어야 잘 자랍니다. 그리고 바질은 햇빛과 통풍이 아주 중요해요.

  • 7. 물좋아함
    '23.10.13 9:04 AM (175.223.xxx.146)

    바질 물 좋아해요.
    모종포트에서 흙 넉넉한 화분으로 옮겨 주셔야 크게 자랍니다.
    제 바질은 지금 고추랑 키를 나란히 하고 나무처럼 자랐어요.
    흙이 많아야 크게 크면서 가지가 벌어져요.

  • 8. 그리고
    '23.10.13 9:04 AM (122.102.xxx.9)

    물론 기온도 중요합니다. 지금 날씨면 바질 못자라지요.

  • 9. ..
    '23.10.13 9:05 AM (211.208.xxx.199)

    제가 선인장도 죽이는 마이너스의 손인데
    다이소에서 산.바질세트만 성공했어요.
    하나씩도 아니고 화분이 크지도 않았어요.
    햇빛과 통풍222 맞다고 봐요.

  • 10. 아마도
    '23.10.13 9:12 AM (121.137.xxx.231)

    작은 화분에 심어져서 그럴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해마다 바질 씨를 심어서 바질을 뜯어 먹는데
    베란다 한쪽에서 키우고요
    올해 바질도 아직까지 엄청 싱싱하게 잘 자라있고
    줄기도 중간까지 목질화가 되었어요
    기온이 낮아져서 더이상 새잎이 나오거나 잘 자라진 않지만
    지금 풍성하게 유지 중이고요.

    검정 큰 플라스틱 화분에 4개 같이 심어져 있는데 튼실합니다.
    화분이 크고 흙도 많았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지금은 자랄 시기가 아니니 분갈이해도 별 소용없고
    내년에 키우실땐 모종 사오시면 큰 화분에 심어서 키워보세요

  • 11. 바질
    '23.10.13 9:12 AM (14.138.xxx.159)

    참 저만 어렵네요.
    알로에 모종도 잘 자랐는데, 예전부터 바질은 저를 싫어하는지 이틀
    시름시름 앓다 가요. 햇볕 더 잘 받는 창가로 옮기고 물도 넉넉히 주고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토마토 마리네이드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쓰여서 로즈마리보다도 더 필요한데 로즈마리는 멀쩡하고 바질만 유독..ㅜㅜ

  • 12. ....
    '23.10.13 9:13 AM (211.221.xxx.167)

    물 매일 주세요.

  • 13. 감사합니다
    '23.10.13 9:13 AM (14.138.xxx.159)

    댓글들 잘 저장했다가 키워볼게요. 감사해요.

  • 14. 동그리
    '23.10.13 9:27 AM (175.120.xxx.173)

    줄기를 잘라서 유리컵에 뿌리를 다시 내리세요.
    죽어가는 건 그렇게도 살릴 수 있답니다.
    다시 흙에 심지 않고 물만 갈아줘도
    잘 자라요.

  • 15. 저도
    '23.10.13 9:28 AM (121.66.xxx.243)

    바질 로즈마리는 키우기 힘들더군요

  • 16. 동그리
    '23.10.13 9:28 AM (175.120.xxx.173)

    참 바질은 요즘 날씨엔 집안에 들이세요.

  • 17.
    '23.10.13 9:35 A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다이소에서 사서 바질하고 로켓 루꼴라 키웠는데
    바질은 첨에 싹이 금방 나서 감동 받았는데 두어포기 빼고 다죽었고
    로켓 루꼴라는 싹은 늦게 났는데 지금 무성해요.
    토마토 스프에 넣으려고 하는데 햐잉 강해서 괜찮을지,

  • 18.
    '23.10.13 9:36 AM (221.140.xxx.198)

    다이소에서 사서 바질하고 로켓 루꼴라 키웠는데
    바질은 첨에 싹이 금방 나서 감동 받았는데 두어포기 빼고 다죽었고
    로켓 루꼴라는 싹은 늦게 났는데 지금 무성해요.
    토마토 스프에 넣으려고 하는데 향이 강해서 괜찮을지,

  • 19. 나옹
    '23.10.13 9:41 AM (112.168.xxx.69)

    바질은 햇빛이 많이 필요한 식물이에요.
    저희집은 총채때문에 바질은 포기...

  • 20. 바질
    '23.10.13 10:13 AM (219.254.xxx.51)

    7월 20일경 부터 바질 씨앗 수경재배기에 심었는데 넘잘자라요.
    날파리들 보여서 다이소초파리끈끈이 잘라서 옆에두었더니 괜찮아요.
    딜도 늦게올라오더니 완전 왕성하고 루꼴라도 느리긴 하지만 잘자랍니다.

    밭에서 보다 더 잘자라요. 바질 물꽂이 해보셔요.
    뿌리 금방내려요.

  • 21.
    '23.10.13 10:58 AM (221.162.xxx.11)

    바질 키우는 법 감사해요

  • 22.
    '23.10.13 11:49 AM (14.138.xxx.159)

    줄기 잘라서 유리컵에 뿌리내려볼게요.
    금전수도 줄기잘라 뿌리내렸더니 잘 자라서 정화되라고 방마다 뒀거든요. 물꽂이에 희밍을 걸어봅니다.

  • 23. 바질은
    '23.10.13 12:03 PM (123.111.xxx.52)

    봄에 씨앗뿌려 여름에 거의 정글을 이뤄요. 물론 화분 큰걸로하면요. 햇빛이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영양분과 햇빛이 충분하면 엄청 잘 자랍니다 로즈마리보다 훨 쉬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386 (급)원인 모를 통증이 너무 심한데요 8 ... 2023/10/26 3,056
1526385 헉, 노랑머리 김재련 변호사 어디갔나 봤더니 11 ㅇㅇ 2023/10/26 6,782
1526384 맞춤법에서 개통과 개설의 차이는? 4 웹진 2023/10/26 618
1526383 전준주, 전청조 5 2023/10/26 5,418
1526382 시래기 된장국 조개 vs 사골육수 뭐가 맛나나요? 3 ㅇㅇ 2023/10/26 912
1526381 절임배추 20kg면 많나요? 5 김장 2023/10/26 2,669
1526380 날씨 왜이래요?서울 6 ㅣㅣ 2023/10/26 4,539
1526379 자궁내막증식증 치료 중이신 분 계세요? 3 .. 2023/10/26 1,966
1526378 40중반.. 사람들 성격이 점점 강화되어사는 것 같아요.. 9 ... 2023/10/26 4,602
1526377 식초가 유통기한이 있나요? 4 ㄴㄴ 2023/10/26 1,631
1526376 부모이혼한 애들은 어떤상처를 받나요? 28 ㅇㅇ 2023/10/26 5,574
1526375 순수한 사람이 오히려 사기에 안걸리죠 6 ㅇㅇ 2023/10/26 3,566
1526374 저는 이번 정권의 의미는 3 ㅇㅇ 2023/10/26 1,056
1526373 시댁 1년에 몇번 가세요? 29 시댁 2023/10/26 5,318
1526372 尹과 손맞잡은 박근혜 “잘 사는 나라 이뤄지고 있는 것 느껴” 17 ... 2023/10/26 3,068
1526371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일상생활을 할려는 제가 밉네요 7 377 2023/10/26 2,530
1526370 기부왕 김연아 12 ㄱㄴ 2023/10/26 5,946
1526369 안경 쓴 50대분들은 어떤 귀걸이 하세요? 16 50대 2023/10/26 3,383
1526368 "그래서 술 드셨어요?"…용혜인 폭발에 소방청.. 4 용혜인의원화.. 2023/10/26 3,941
1526367 한국 자산가 순위 15 ..... 2023/10/26 5,697
1526366 무료로 강아지 봐드릴려면 어디에 올려요? 21 눙물 2023/10/26 2,713
1526365 안흥찐방 진짜 맛있는건가요? 17 진짜? 2023/10/26 3,723
1526364 요즘도 이런 생각하는 시부모님 또 있을까요?? 14 아이고 2023/10/26 3,652
1526363 민주당..이태원 추도식 공동주최서 빠질테니 대통령 참석해달라 16 ... 2023/10/26 3,237
1526362 연일 윤 대통령 때리는 조국..."대통령 된후 민주공화.. 9 굥또라이 2023/10/26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