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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들어서 잠 못드시는분 있나요

oo 조회수 : 3,342
작성일 : 2023-10-13 03:35:05

오늘은 사는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돌이켜보면 어릴때부터 단 한번도 평탄하고

무탈하게 지내온 시절이 앖었던것같아요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자살예방전화에 전화해서 울어도보고

그런다고 뭐가달라지나요

왜 내 삶은 이리도 고단할까요

 

IP : 211.235.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다가 계속
    '23.10.13 4:22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깨요. 건강땜에 커피 마시면 안되는데 꾹참다 결국 한 잔 마시고 있네요.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면 생각을 줄이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 2. 햇볕쨍쟁
    '23.10.13 4:55 AM (220.89.xxx.12)

    저는 한날의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다는 성경말씀이 많이 위로되더라구요
    오늘분량만 생각하고 머리속을 좀 비우는건 어떨까요

  • 3. ....
    '23.10.13 6:54 AM (119.69.xxx.70)

    사는 거 정말 힘들죠 저도 제 자신이 가장 불쌍한 사람같아요
    그런 선택들을 했던 나 자신이 밉고 제일 싫어지고...
    40대가 넘어서부터인지 코로나시대에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새벽에 깨는 일이 너무 많아요
    가을되고 추워지면서 특히 절망적인 생각만 가득해서 힘들어 죽겠더라구요
    잠안오거나 새벽에 깼다고 인터넷 켜고 이거 저거 보고 있으면 더 힘들어져서
    억지로라도 책을 보고 좋은 강의 5분이라도 들어보려고 애써요
    잠 너무 안올 때는 좋은 방법이 책이에요
    집에 읽으려고 샀다 안읽은 책 또는
    정말 잼있다 하는 소설 책 한권 읽어요 억지로 읽다가 재밌어서 읽다가 꼭 졸고 있어요
    잠이 안오면 일부러 자려고 하지 말되 그럴 때 핸드폰 컴퓨터 전자기기는
    멀리해야 되더라구요
    진짜 죽을 거 아니면 한번 살아보자 생각하고
    몸이 아픈 사람들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현재 전세계에 고통받는 사람들 생각하고 오늘도 버텨보려구요
    오늘 하루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이에요
    우리 이겨내보아요 화이팅

  • 4. ...
    '23.10.13 6:57 AM (200.61.xxx.117)

    원글님만 그런거 아닐 거예요. 사는게 원래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 겨울이 싫어요. 윗님과 같은 이유로요.

  • 5. ..
    '23.10.13 7:41 AM (115.136.xxx.87)

    젊은 때는 힘들어도 힘든걸 모르고 지나간 것 같은데 나이 들수록 삶이 뭔가 싶어요.. 힘내시고 너무 괴로움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하루하루 무사함에 감사도 해보고 그렇게 일어나세요! 어제의 내 맘과 오늘의 내 맘이 다르듯이 내일은 또 조금씩 좋아질거라 믿어요

  • 6. 괜찮아요
    '23.10.13 8:16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삶이 힘든데 친정엄마살아오신것 생각하면
    내힘든건 엄마힘듬의반밖에 안되는구나싶어 .
    혼자울고 일기쓰고 그럽니다
    힘들어도너무힘든친정엄마의삶 ..
    그리고 우리에게주어진 숙제같은 고난속에서
    같이이겨내봅시다
    사는게참고단하고 힘들어요
    저는힘들때 생각멈추기합니다 ..

  • 7. ...
    '23.10.13 2:38 PM (119.198.xxx.244)

    무엇이 원글님을 그토록 힘들게 하는 걸까요.
    부다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해결될 방법을 꼭 찾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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