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관심 많은건 성격인가요?

남들한테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23-10-12 19:59:04

회사에  나이도 50대분들이 많이 계신대요.

 

남한테 관심이 정말 많아요.

 

구내식당에서 다른팀 사람들이 다른 자리에서 밥 먹는데 

 

오늘 000 휴가 냈나봐..오늘 안 보이네..

 

같이 밥 먹는 팀 사람들 중에 한명이 따로 먹음 

 

왜 저 사람 따로 먹지?  뭔 일 있나? 

 

이런 이야기를 해요.

 

밥 먹을때 누구는 오늘 휴가인가?? 그런 이야기요.

 

회사에 청소 하는 아줌마 한명이 따로 구내식당에서 밥을

 

드셨어요.

 

그걸로 계속 이야기를 해요.

 

싸웠나?  한명이 왕따를 시킨다니 어쩐다나?

 

문제는 그냥 대화소재가 없어서 그렇구나.

 

한귀로 듣고 흘이면 되는데 저는 저 이야기가 너무  거슬려

 

요....

 

저렇게 남들한테 관심 많은 심리가 뭘까요????

 

한귀로 듣고 흘리면 되는데 저런말에 저도 엄청 예민

 

해요.

 

한귀로 듣고 흘리는게  저는 왜 안될까요?

 

 

 

 

 

 

 

 

IP : 118.235.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2 8:07 PM (114.200.xxx.129)

    저희 회사에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냥 별뜻 없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동료가 안보이니까 오늘 휴가 냈나 휴무인가 할테구요...
    그런이야기 저도 종종 들었던것 같은데 아무생각없이 들었던것 같은데요
    뭐 저 휴무날이거나 할때도 그동료들이 그런 이야기 하겠죠 .. 근데 뭐 제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런거나 말거나 할것 같네요

  • 2. 그 정도도
    '23.10.12 8:21 PM (121.133.xxx.125)

    부담스런건가요?
    저도 50대인데 전 특별한거 아닌거같은데

    그런 얘기도 부담스러워

    드라마.스포츠..취미.날씨 이런 골라가며 얘기만 해야하면
    혼밥이 낫겠어요.

  • 3. 원글님과
    '23.10.12 8:54 PM (211.235.xxx.143)

    그분의 공통점이네요
    남에게 관심많은것

  • 4. ..
    '23.10.12 10:41 PM (124.53.xxx.169)

    나이든 분들 대 다수가 그래요.
    대화 소재가 전부 주변인,
    그거 빼면 할 말도 없을걸요.

  • 5. .....
    '23.10.13 12:50 AM (110.13.xxx.200)

    맞아요. 나이들면 다 그런건지..
    죄다 주변인 이야기....
    전 남에 관심이 없어놔서... 할 이야기가 없음.

  • 6. 성격 맞아요
    '23.10.13 8:08 AM (223.39.xxx.58)

    나이와 상관없이 살아 온대로 그렇게 사는거예요
    전 나이가 좀 있지만 원래 남에게 무심해요
    너무 무심한거 아닌가 돌아볼때도 있어요
    그런 사람이 나이 들었다고 남들에게 관심이 많아질까요
    나이 탓하는 건 나이 많다는 것에 대한 편견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269 김국 어떻게 끓이나요? 4 나나 2023/10/26 1,837
1526268 16기 상철이 나오네요 11 사계 2023/10/26 6,285
1526267 가수 이지연 왜케 이쁘죠? 이영애랑 거의 흡사 8 오우 2023/10/26 8,722
1526266 단감 보관 오래하려면.. ㄱㄴ 2023/10/26 1,097
1526265 사과는 당뇨에 나쁠까요? 17 ㅇㅇㅇ 2023/10/26 5,465
1526264 쿠팡플레이 유괴의날 2 anan 2023/10/26 2,385
1526263 역류성 식도염 잘 보는곳 알려주세요 11 병원 2023/10/26 1,730
1526262 실화탐사대보니 진짜 슬프고 답답하네요 2 .. 2023/10/26 4,820
1526261 녹취록에서 잘 넘어갈수도 있었다고 4 ㅇㅇ 2023/10/26 2,936
1526260 절실)안양학부모님들 고등선택조언좀 부탁드려요 14 땅지 2023/10/26 1,539
1526259 면 or 떡 중에 혈당이 더 빨리 오르는 건 뭔가요? 17 ㅇㅎ 2023/10/26 6,023
1526258 맛있는 단호박 어디서 파나요 4 Kunny 2023/10/26 1,166
1526257 포항 영일대쪽 8 포항 2023/10/26 1,026
1526256 베게솜 어떻게 관리하세요? 5 궁금 2023/10/26 2,001
1526255 왜 문정권은 검수완박으로 검찰이 마약수사하는걸 막았을까요? 70 2023/10/26 4,117
1526254 노화로 부정교합? 5 ㅠㅠ 2023/10/26 2,145
1526253 도배..입주청소 1 진씨아줌마 2023/10/26 1,017
1526252 “김건희 여사 사진 너무 많다” 지적에…박대출 “이게 국격” 20 zzz 2023/10/26 7,932
1526251 연예뉴스 못 따라잡겠네요 1 2023/10/26 2,851
1526250 아이 운동회하는데 과일컵 만듭니다.계절과일 추천이요!!!!! 27 2023/10/26 4,278
1526249 어쩌다 사장 실망스럽네요 40 2023/10/26 21,896
1526248 늙은거에 대한 회상 7 들들맘 2023/10/26 4,073
1526247 자꾸만 아는 체하고 이것저것 묻는 이웃 퇴치법? 5 짜증 2023/10/26 2,195
1526246 투란도트 보러 왔어요 18 ㅇㄹ 2023/10/26 1,807
1526245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짓이겨진 그날, 덮혀진 죽음.. 1 같이봅시다 .. 2023/10/26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