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 집에 와서 밥먹던 냥이가 어느 날 새끼들과 함께 밥먹기 시작하더니 일주일전부터 새끼들만 보이고 어미는 안보여요
남편이 자리 내주고 떠난거 같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마음이 헛헛해요
2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 집에 와서 밥먹던 냥이가 어느 날 새끼들과 함께 밥먹기 시작하더니 일주일전부터 새끼들만 보이고 어미는 안보여요
남편이 자리 내주고 떠난거 같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마음이 헛헛해요
좋은데 가서 잘 살기를
혹시 연애하러 간걸수도 있으니
행복하라고 기원할께요^^
tnr 안했으면 발정시기에 돌아다니느라 안올수도 있어요
그렇더라구오.
새끼들 젖 주다가 어느정도 기간 지나면 어미가 다른 곳으로 가더라구요. 근데 몇달후나 내년에 다시 올 수 있어요. 새로운 새끼들 데리고.
이때는 이 전 자식들 다 몰라보는것 같고 새 새끼들만 보호 하는듯 하고요 그런 이 전 녀석들은 또 떠나고 ㅠ
구청에 tnr 문의하고 년초에만 신청 받으면 체크했다가 신청하세요
괜히 눈물나려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10년동안 한 가족의 여러세대, 방계 친척들에게 밥을 주고 있어요. 어미가 자리 물려준 뒤로도 가끔 오기도 하고 임신하면 ㄸ또 매일 오고 해요. 혹시 안 돌아온다면 사고가 아닌 이상 그쪽 동네에 따로 밥 먹을 곳이 있는거에요. 저희 동네엔 저희집 밖에 밥 주는 사람이 없거든요.
얼마있다 임신해서 돌아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