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10월 경기 포천 육군8사단에서는 박격포를 활용한 공지합동훈련 도중 한 병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시 군은 숨진 이모 일병이 실수로 '불발탄'을 밟아 사망한 것으로 처리했다.
신원식이 훈련중 대대장에게 잘보이려고 소대장도 사수도 자기 보직이 아닌 사람들(휴가가서 담당자들이 없는 상태에서)을 대려다 급조해서 박격포를 무조건 쏘게 했고 그 자리에서 박격포가 날아가는 거리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신원식이였다네요. 그렇게 700미터 500미터 정해서 쏴야하는데 신원식이 망원경들고 무전기에 무조건 멀리 쏴라고 했나봐요. 그러다 어린 사병 박격포에 맞아 온몸이 산산조각나 사망했지만 그날 대대장에게는 불발탄을 밟아서 사망했다고 은폐했다합니다. 본인의 출세를 위해서는 별짓을 다할 수도 있는 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