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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죽도록하는데 안되는 중2ㅠㅠ 조언 구해요

도움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23-10-12 17:02:20

진짜 노력파 끈기파 성실파인데

수학점수가 50점 나와서

본인도 좌절

학원쌤도 넘 안타까워하네요ㅠ

학원쌤도 누구보다 성실히 열심히 오래한걸 알기에 넘 안타까워해요

저는 공부하라 강요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애가 너무 좌절중이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형을 너무 어려워하고 

이번에도 도형문제만

죽도록 풀고 정리하고 했는데

응용이 되질 않는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어영어는 잘나왔어요

IP : 106.254.xxx.22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은
    '23.10.12 5:05 PM (223.38.xxx.50)

    최소한으로 하고
    잘 하는 과목이 인정되는 분야를 모색

  • 2. 원글
    '23.10.12 5:05 PM (106.254.xxx.227)

    애가 너무 비관하며 힘들어해서요ㅠ

  • 3. 루비짱
    '23.10.12 5:08 PM (125.177.xxx.164)

    울 애들도 수학 못해서 과외ㆍ학원 두개 붙였어요
    개념서 유형으로 가면 못해서요
    크게 욕심 안되고 3등급만 되는게 목표였어요

  • 4. **
    '23.10.12 5:10 PM (112.216.xxx.66)

    에궁..수학이 뭐라고 비관까지..도형이 약하면 그부분만 집중적으로 과외받아보면 안될까요? 도형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보기요.

  • 5.
    '23.10.12 5:10 PM (211.234.xxx.6) - 삭제된댓글

    수학샘을 바꿔보세요
    수학머리 타고나기도 하지만 노력해서도 50은 억울하겠어요
    중2부터 초5연산시작해서 수리논술로 인서울했어요
    그때만난 학원샘이 고등까지 모의 내신 잘가르쳐주셨네요

  • 6. 도형
    '23.10.12 5:11 PM (118.235.xxx.2)

    어려워요
    수학 잘하는 남편도 (수학잘해서 입시성공)
    제일 어려운게 중2도형이었다고 해요

  • 7. 논외
    '23.10.12 5:11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붙여서요 초딩 아들과 테스트 삼아 현우진 노베 같이 듣고 문제 나온거 풀어보는데
    아 놔 블랙홀 이런 블랙홇이 없어요 아드님 맘 이해감요

  • 8. 지금도
    '23.10.12 5:12 PM (118.235.xxx.2)

    아들 수학 블랙라벨 봐주는데
    도형은 zz하고 답안지 봐요 ㅎㅎ

  • 9. 논외
    '23.10.12 5:13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평행사변형 성짏 설명하고 바로 닮음으로 문제 풀어버리니깐 어우 아 난 다시 돌아가도 수포자이겠구나를 느낌요

  • 10. ..
    '23.10.12 5:13 PM (58.79.xxx.33)

    학원과 별개로 과외를 붙여주세요

  • 11. 원글
    '23.10.12 5:14 PM (106.254.xxx.227)

    주변 친구들이 너무 잘해서 힘들어해요

  • 12. 논외
    '23.10.12 5:15 PM (49.175.xxx.75)

    평행사변형 성질 설명하고 바로 닮음으로 문제 풀어버리니깐 어우 아 난 다시 돌아가도 수포자이겠구나를 느낌요
    저도 붙여서요 초딩 아들과 테스트 삼아 현우진 노베 같이 듣고 문제 나온거 풀어보는데
    아 놔 블랙홀 이런 블랙홀이 없어요 아드님 맘 이해감요 도형은 결국 겹쳐진 부분 넓이 구하는건데

  • 13. 덧붙여
    '23.10.12 5:16 PM (118.235.xxx.2)

    저는 중학때까지 수학 정말 잘했는데
    심지어 도형도 거의 틀린적이 없는데
    고등가서 미적분이 안되더라구요
    남편은 제일 재밌고 공부한만큼 풀리는게
    미적분이라고 하더라구요

  • 14.
    '23.10.12 5:23 PM (118.235.xxx.46)

    울딸하고 반대네요
    울딸은 도형을 잘하고 계산식만 나오면 긴장하고 틀려요 ㅜ
    어릴때 학습지 시켰어야 했는데 ㅜ

  • 15. ….
    '23.10.12 5:24 PM (39.118.xxx.70)

    도형은 좀 타고나는게 있어요. ㅠㅠ
    저희딸도 중학교때 뭐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도 않았지만 수학50점대 나왔던게 지금 생각해보니 도형파트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수학 포기는 안하고 고딩때 문과 진학해서 그냥 꾸준히 열심히(이때는 딸도 대학은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또 머리가 성숙하면서 어릴때 이해 안되던 것도 좀 이해하고 또 안되면 외우기도 하면서 시험을 요령것 보더라구요(난이도 있는 문제는 고민 없이 패스) 점수 주는 문제는 무조건 맞추기.
    그러다가 고3때 좀 독한 과외쌤께 완전 스파르타 교육 받고 수능에서 수학 1등급 받아 최저 맞춰서 인서울 했어요.
    물론 그때는 문이과 니눠 있던 시절이라 가능한 애기였지만 기하난 미적 안할거면 도형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요즘은 교육과정을 일정정도 자신에 맞춰 짜집기 할 수 있으니 너무 높은대학 아님 공대를 고집하시는 거 아니면 잘 알아보시고 고등가서 과목선택하시면 되요.
    여기서 중요한거는 좌절금지. 중3부터나오는 인수분해와 2차방정식부터는 많이 열심히 하기. 그리고 포기하지 말기.

  • 16.
    '23.10.12 5:29 PM (211.234.xxx.153)

    세 가지 여쭤봐요. 첫 번째는, 죽도록 한다고 하셨는데 언제부터 얼만큼 수학공부를 했을까요-? 특히 혼자 문제풀이를 한 시간이요.
    두 번째는, 도형만 잘 안되는 걸까요 아니면 방정식과 함수에도 어려움이 있나요?
    세 번째는, 자녀분의 목표와 기대치가 어느 정도일까요? 100점일까요 아니면 90점만 넘어도 될까요?

    이과 수학을 거의 만점으로 받는 친구들의 경우 초4 또는 초5 정도 때부터 하루에 수학 문제를 혼자 푸는 시간이 적어도 2시간 이상은 된다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왜 2시간이냐면 어려운 문제를 째려보다보면, 한 문제 가지고 끙끙대다가 30분은 훌쩍 가고 1시간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어서 그렇죠.. 보통은 (다들 아시겠지만) 한 10문제 있으면 4-5문제는 휘리릭 풀고, 2-3문제는 조금 생각해보고 풀고, 1-2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안풀려서 계속 끙끙대다가 학원에 가는 버스에서 아 이렇게 풀면 되겠구나 생각나서 꺼내서 풀기도 하고.. 뭐 그런 식이라서 2시간도 그리 괴롭지는 않아서 가능해요. 2시간 동안 바이올린 연습 내내 하라고 했으면 힘들 듯 한데.. 이건 또 사람마다 다르겠죠. 특히 인강이나 학원 수업이 아니라 혼자 푸는 시간이라는 게 중요한데 중 2니까, 초5-중1 하루 2시간 * 365일이면 약 7000시간은 혼자 문제를 풀었어야 이과 수학 거의 매번 만점 받을 준비가 된 거라고 보면 될 듯 해요.

    그런데 위엣분 말씀 주신 것처럼 중학교 도형문제 어렵고, 확률문제도 어려워서, 수학 잘하고 또 많이 한 친구여도 긴장할 거에요. 다른 게 잘 되는데 이 부분이 안되는 거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오히려 여유를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7. 도형은
    '23.10.12 5:29 PM (39.7.xxx.195)

    타고나는게 맞을걸요. 잘하는 애는 공부 안해도 되는분야던데
    샘들도 그냥 틀리라고 ㅠ

  • 18. 바람소리2
    '23.10.12 5:31 PM (114.204.xxx.203)

    초 5ㅡ6정도부터 빨리 복습 한번 하고
    기본개념서랑 교과서 오답 외울 만큼 반복.
    유형별 문제집 사서 해보고 ...
    계속 반복이 답이었어요

  • 19.
    '23.10.12 5:31 PM (211.234.xxx.231)

    자녀분의 목표와 기대치가 100점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고 90점 정도면 된다 싶으면, 도형이나 확률 문제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려도 되니까, 여기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방정식, 함수 이 부분 문제가 무궁무진하고 나중에 도형도 함수로 다 풀어내니까 이 부분을 열심히 공부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으네요~ 그러다보면 100점도 맨날 맞을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 20. ..
    '23.10.12 5:32 PM (61.43.xxx.10)

    아래학년 개념 누수되서 그래요
    밑에꺼부터 다시 보면 점수올라요
    그 상태로는 지금 응용 못하는게 당연

  • 21. ...
    '23.10.12 5:32 PM (218.236.xxx.239)

    제 맘이랑 같군요..울애도 도형을 너어무 어려워해요. 항상 90점대 나오던 시험을 이번엔 60점 받아왔어요. 이것도 시간이 부족해 마킹실수까지 한거 같다고 해서 ㅠㅠ 죄다 도형문제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도형파트를 어려워했어요. 초등때도 도형있죠? 그때 좀 심각하게 생각하고 과외를 붙이던 해결하고 넘어갔어야 했나싶어요. 다른부분은 심하지 않은데 도형만 못하는애는 어찌해야 될까요? 그리고 이걸로 다니던 학원 옮기는건 심한가요?

  • 22. ..
    '23.10.12 5:33 PM (121.169.xxx.94)

    울중2는 수학은 항상 100인데 국어가..ㅠㅠ
    이번에 보는 도형은 이게 끝일걸요?물론 고등 수1에서 삼각힘수등에서 활용이 되기는 하지만..그냥 하는데까지 하자고하고 이번에 교육과정개편되어서 문과성향 아이들한테는 오히려 좋을것같아요

  • 23. ..
    '23.10.12 5:40 PM (106.101.xxx.221)

    수학머리가 아주 좋진 않은거죠
    도형은 다른 단원과 연계성이 적으니까 다른 것 잘하면 되죠
    저희애는 다 못해서ㅡㅡ

  • 24. 과외샘
    '23.10.12 5:51 PM (39.7.xxx.73)

    이번 중2 도형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중3-2 원,삼각비때 계속 이용 됩니다
    확실히 해두셔야 3학년태 응용 가능할겁니다

  • 25. 비슷한
    '23.10.12 5:54 PM (183.97.xxx.120)

    문제를 여러번 풀라고 하세요
    머리로 이해가 안되면
    푸는 방법을 외워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 26. 원글
    '23.10.12 6:04 PM (106.254.xxx.227)

    학원선생님 말씀으론
    문제는 외우는데
    근데 응용이 안된대요

  • 27. 타고남
    '23.10.12 7:10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수학은 방정식과 도형만 잘했어요.
    딱 그 파트만 풀고 다 찍었...
    공부 하나도 안해도 그냥 다 이해됨요.

    근데 아이큐 검사도 죄다 도형이라
    저는 IQ도 엄청 높아요
    근데 공부는 그냥저냥ㅡ.ㅡ
    솔직히 별로 노력한 적도 없어요...

    울 아들도 저 닮았기에
    수학학원 4학년부터 다니게 했어요.

    근데 걔도 도형나오면 수학1등급
    이번 6모에서 도형 안나오니
    바로 2등급 나오네요ㅡ.ㅡ
    아들 녀석도 IQ는 웍슬러 135인데
    공부는 그냥저냥 이에요.
    인서울 될까말까...결론은 도형은 거의 타고나고
    안그런 애들은 많이 외우고 공부해서 풀더라구요

    도형파트 지나고 나면 또 다를 거에요.

  • 28. 저라면
    '23.10.12 7:31 PM (118.235.xxx.62)

    과외 붙여요

  • 29. 러블리자넷
    '23.10.12 10:49 PM (117.111.xxx.146)

    50점이면 응용만 안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기본 문제들도 못풀고 있는것

    공부를 많이 안하는거죠 생각보다

    외워서라도 ㅜㅜ 중2수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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