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연한 갈색으로 화학 염색만 하다
(염색약-일본) 머릿결 너무 상해서
옥수수 수염 되었습니다.
그래서 천연헤나로만 했더니 새치는
구리빛이 나고 헤나 인디고 한번
더하면 구리빛은 없어진다 하던데
시커먼스 되기는 싫거든요..
얼마전 지인한테 솔직하게 지적질 당했어요
너무 촌스럽고 이상하다고 새치에 자연적으로 구리빛인데 하이라이트 한지 알더라구요
어쩌나요~~? 미용실 가면 블랙으로만
염색 해서 덮어 버리고 기르면서 잘라나야
이후 블랙 아닌 브라운으로 염색 되겠죠?
최대한 밝은 색으로 새치염색 해달라 하면 해주긴 하는데 어두운 갈색정도 일거에요
옥수수 수염보다는 나을듯한데요
나이 50 넘었고.. 제 자신에게 투자 하자 바뀌었는데
남들이 보기에 너무 형편 없어 보이나봐요 ㅠ
그리고 단발이 너무 안 어울려서 기르고 집게핀으로
틀어 올리고 다니는 것도 너무 촌시럽 ㅠ
저좀 자신감 있게 해주세요
헤나염색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파마도 염색도 안나온다고...
천연 헤나한 머리는 염색이 잘 안 먹을텐데 실패할 거 감안하고 염색해달라고 하세요.
요즘은 새치 염색도 밝은 갈색이 가능할 정도로 염색약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어찌해보려고 하면 안되더라구요.
미용실가서 돈을 주기적으로 써야 깔끔해짐
새치에 자연적 구릿빛이 그렇게 촌스럽나요?
머릿결 손상은 염색을 하게 되면 필연적이에요.
미용실에서 하면 손상이 될 되긴 해도 내가 평소에 관리를 해야해요.
특히 50 넘으셨다니 평소에 샴푸에 신경 쓰고(잘 감고), 트리트먼트 잘 해주세요.
제 눈에는 새치만 자연스럽게 구리빛이라
괜찮다 생각 했는데 딸과 지인이 보기에는
너무 촌시럽 ㅎㅎ 생각 해요.
동백꽃 드라마에 나온 시장판 아줌마같데요 ㅋㅋ
원글님이야 구릿빛이라고 했겠지만 실제로 흰머리에 천연 헤나(오렌지색)하면 색이 좀 이상해요.
그래서 인디고로 덮어줘야 진한 갈색 머리가 되서 괜찮아지거든요
저 집에서 새치염색 한지 5년 넘었는데
사람들이 머릿결 좋다고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물어봅니다.
미용실 커트하러 가면 머리색깔 이쁘다고
색상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보세요.
미용실에서 하니 너무 어두워서 촌스럽길래
집에서 합니다.
두가지 색을 섞어서요.
와인,밝은갈색 또는 자연갈색 을 일대일로 섞고
페이스 오일 몇방울 섞어줍니다.
그러면 색상이 이쁘게 나오고 머릿결 안상해요.
평상시에는 좋은 샴푸로 두피까지 잘 샴푸하고
컨디셔너,헤어팩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헤어캡으로
감싸서 30분정도 방치후 헹궈줍니다.
미용실에서 클리닉 받으면 그때뿐이에요.
그리고 밤에 자기전에 브러쉬로 머리를 빗어줍니다.
두피를 툭툭 두들기면서요.
이렇게 습관들이면 머릿결 좋아져요.
제가 머리카락이 앏고 반곱슬이라 쉽게 손상을 입는데요.
지금은 좀 두꺼워졌어요
해도 잘 하는 사람은 잘 하는데,
저는 얼룩덜룩 이상하게 되더라구요.
미용실도 두피스켈링, 클리닉까지 다 받아야 그나마 머릿결 괜찮고
걍 염색만 하면 개털되는건 비슷.
색깔은 요새는 밝은갈색부터 다 가능이구요.
집에서 셀프 염색 해 보세요.
집에서 염색 전 아무 오일(올리브유,카놀라유등등)로 머리 전체를 기름 벅벅을 하고 30분 쯤 방치했다 염색 해 보세요.
저는 82에서 알게 된
토트헤어칼라골드 903호로 했더니
정말정말 이쁜 색 나왔어요.
셀프 염색 하다 귀찮아서
미용실에서 했더니
완전 탈색 열번은 한 듯 한 머리가 되어
조금씩 잘라 내면서 이번에 집에서
셀프 염색 다시 시작 했어요.
염색하고 나서는
샴푸 후 꼭 트리트먼트 하시고요~~
본인은 서서히 머리색이 변하니 깨닫지못해요
저는 미용실에서 뿌리염색을 늘 했는데
엄마가 좀 어둡게 하라하셔서 자세히보니 어느샌가 너무 밝아졌더라고요
저는 머리숱이 꽤 많이 빠져서 어두운게 더 어울려요
더 젊어보인다고 친구들이 말해요
변신해보세요
저 천연헤나 염색하고 삼푸할때 커피가루 섞어서 감아요. 제가 가는 미용실에서 원장님이 머리색이쁘고 머릿결도 좋다고 당분간 계속 이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저 파마는 그 미장원에서 일반파마 중간롯트로 합니다. 파마 잘 나와요
전 미용실에서 염색하면 두피 자극이 더 심해요. 어떤 미용실 염색은 물빠짐도 있구요.
아모레나 유한양행 같은 회사에서 나온 가정용 염색약이 더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하면 시간도 오래 있지 않고 15분 정도 후에 샴푸해서 더 간단해요.
근데 푸석한 머리결에 옅은 갈색 머리는 더 촌티 아줌마 같아 보이는거 같아요. 그냥 짙은 갈색으로 해보세요
짙은색으로 하면 가르마쪽 새치 자랄때 너무 티가 나더라구요.
오래동안 염색
헤나도 하고
셀프도 하고...
정답은 미용실 좋은곳에 돈 맡겨두고
6주에 한번씩 합니다
한번할때 십만원 넘는거..
처음엔 너무 비싼거같았는데
십년은 젊어져서 정신건강 차원으로 합니다.
모레모 샴푸 워터 트리트먼트 쓰고
리커버리 밤 꼼꼼히 바르고요
머리결도 관리 열심히하면 좋아지네요
미용실 새치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