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의 문자를 보내도 될까요?(회사관련)

..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23-10-12 13:46:46

회사에서 전 총무부서이구요. 

타 부서 과장님께서 추석때 사고를 당하셨다는데

제가 최근에 이 분께 차량관련해서 도움도 받았거든요. 

(제 차 접촉사고 스크래치부분 붓칠해주셨어요;;;)

사고가 장애가 생길정도 큰사고예요.

그래서 문자라도 위로를 전하고 싶은데..

큰 상실감에 계신 와중이라 답변도 어려우실텐데 

괜히 오지랖인지 싶어서 주저하게 되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오늘 얘기 들었습니다.

모쪼록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IP : 121.141.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후에
    '23.10.12 1:49 PM (106.102.xxx.20)

    직접 가뵈면 어떨까요?
    저도 비슷한경우 있었는데
    연락 먼저 드렸고 안정된후 찾아뵜더니
    정말 좋아하셨어요

  • 2. ..
    '23.10.12 1:49 PM (222.114.xxx.251)

    보내세요
    제가 겪어보니 슬픔은 나누면 반이되네요
    더 지나면 위로하기 더 힘들어요

  • 3. ㅁㅁ
    '23.10.12 1:50 PM (118.235.xxx.41)

    그렇게 큰 사고라면 지금 누구랑도 소통하기 싫을꺼 같은데
    그냥 안하는게 나을꺼 같아요

  • 4. ..
    '23.10.12 1:51 PM (222.114.xxx.251)

    긴말말고 짧게라도 위로해주세요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덜 서운해요

  • 5. ㅇㅇ
    '23.10.12 1:52 PM (1.229.xxx.243)

    당사자 마음이 받아들일 마음이 아닐수도 있을텐데

    위로한다고 전하는 문자 전화가 힘들게 느껴질수있어요
    정말 조심스럽게 하시는게

  • 6. ....
    '23.10.12 1:53 PM (112.220.xxx.98)

    어휴 안타깝네요
    과장이면 아직 젊을텐데...
    저라면 그부서 찾아가서 지금 어떤 상태인지 한번 물어보고
    행동할것 같아요...

  • 7. 한 달정도
    '23.10.12 1:54 PM (58.123.xxx.123)

    지나고 문자보내시고. 병문안도 가심 어떨까요
    장애가 생기면 초반엔 받아들이기 힘들어 사람만나는거 힘들어하더라고요
    조금은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안타깝네요

  • 8.
    '23.10.12 2:09 PM (211.114.xxx.77)

    지금은... 그냥... 저라면 조심스러워 안할것 같아요. 문자는...

  • 9. 그정도의
    '23.10.12 2:11 PM (121.137.xxx.231)

    큰 사고면 아직은 정신이 없을 거 같습니다.
    문자,전화 이런거 조차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한달 정도 후에 연락 드려 보심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 10. 건강
    '23.10.12 3:01 PM (1.242.xxx.25)

    저는 그런 모습 보여주기 싫을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그러니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위로 문자를 보내시거나 기운 내시라고 건강식
    보내드리는 것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286 와씨 주식 망했네... 36 ㅇㅇ 2023/10/26 21,794
1526285 베이비파우더향 바디용품 찾아주세요~ 7 ..... 2023/10/26 1,859
1526284 국민연금 납부가 만60세인데요. 2 새벽2 2023/10/26 3,831
1526283 인바디결과가 달라요 (집과 헬스클럽) 2 Cc 2023/10/26 1,385
1526282 기빨리는 사람 특징 4 2023/10/26 4,927
1526281 이태원 참사 알림 못보고 술마시던 윤희근 5 ㅂㅁㅈㄴ 2023/10/26 1,744
1526280 젊음이 좋아요. 9 좋다 2023/10/26 2,116
1526279 과민성대장증후군 좀갈켜주세요.. 8 복통 2023/10/26 1,509
1526278 엑셀 고수님 문의드립니다 5 초보 2023/10/26 858
1526277 전 정권은 영끌 하지말라고 하지 않았나요? 48 .. 2023/10/26 3,614
1526276 소화불량으로 한의원갔다 충격받았네요 14 가을 2023/10/26 9,258
1526275 해병대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생존 해병 입장문 전문 11 우주 2023/10/26 2,040
1526274 호암 미술관 다녀왔는데 진짜 별로.... 40 ㅇㅇ 2023/10/26 7,530
1526273 이제 혼자 탈출하려는건 아닌지 12 사기 2023/10/26 7,244
1526272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질문이요 6 가을비 2023/10/26 2,364
1526271 마약은 남에게 피해주는 게 없는데 왜 난리인지.. 68 후에 2023/10/26 9,473
1526270 sbs 김영호, 서울대병원장 아들 아빠찬스 의대편입? 23 조국만큼 면.. 2023/10/26 5,643
1526269 요즘도 금융다단계가 있네요 6 dd 2023/10/26 1,675
1526268 도서관 구내식당 김치거지 봤어요 24 추하다 2023/10/26 8,300
1526267 40대에 치아교정 가능할까요 4 ㅇㅇ 2023/10/26 2,166
1526266 검찰 특수활동비 관련 기자회견 10 ㅂㅁㄷㅇ 2023/10/26 1,299
1526265 멀미도 고칠수 있을까요? 10 ... 2023/10/26 1,568
1526264 같은 기사를 계속 도배하듯 올리는데 4 도배 2023/10/26 632
1526263 야마하피아노고민요. ^^** 2023/10/26 481
1526262 강화도에 뉴욕뉴욕 돈까스가 진짜 있네요 6 개그 2023/10/26 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