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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모두와 연 끊고 지내는분, 남편이 이해 잘 해주나요?

ㅣㅣ 조회수 : 4,885
작성일 : 2023-10-11 17:41:23

친정부모,형제와 인연 끊고 지내시는분은

남편이 그걸 유난하다고 보거나

이해 못하거나 단점으로 보거나  그러나요?

아님 아내입장 이해하고  

지금 가정에서는 부부나 아이들과

잘 지내시나요?

IP : 223.38.xxx.2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1 5:43 PM (1.255.xxx.102)

    저희는 전혀 신경 안써요.

  • 2. ㅇㅂ
    '23.10.11 5:46 PM (223.38.xxx.234)

    윗댓글 님
    누가 뭘 신경 안쓴다는 건지..요?

  • 3. ㅇㄱ
    '23.10.11 5:48 PM (223.38.xxx.234)

    저희 남편은
    저와 트러블이 있거나 다투게되면
    친정과 등돌리고 살고
    친정에게 이해 못받는 저를 비난하거나
    이해 못한다는 입장이더라구요...

    남편도 내편이 아니라 남의편인 남편이에요..

  • 4. 모든 일은
    '23.10.11 5:53 PM (118.130.xxx.229) - 삭제된댓글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요.

    남편의 관점에서 친정하고 연 끊고 사는 것이 설득력이 있으면 이해해주고,

    설득력이 없으면 약점이 되겠지요.

    저는 아주 잘 이해해 주고, 혹이라도 제가 마음 약해질까봐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ㅎㅎㅎ

  • 5. 00
    '23.10.11 5:55 PM (106.101.xxx.229) - 삭제된댓글

    님 남편 비열하네요
    친정식구들과의 절연이 님의 약점이고 상처일텐데 가장 힘이되어주고 보듬어야할 인물일텐데
    본인과 싸울때 그점을 비난하다니 인간자체가 비열하고 못된 인간입니다
    님이 문제여서 친정에서 팽당했다 하더라도 그점은 덮어줘야한다고 봅니다

  • 6. ㅇㅇ
    '23.10.11 5:55 PM (113.131.xxx.169)

    남편분 나쁘네요.
    원글님의 아픈부분을 비난하다니..
    원글님이 오죽했으면 친정과 연을 끊었을까요.
    남편분 생각이 짧네요.

  • 7. 영통
    '23.10.11 5:56 PM (106.101.xxx.67)

    남편이 그 이유를 알기에 이해합니다
    나도 남편 가정사 이해하고..

  • 8. ㅇㄱ
    '23.10.11 5:57 PM (223.38.xxx.234)

    어린시절 상처와 차별로
    억울하고 서러운 얼룩진 과거가 많고
    지금도 은연중에 느껴지는 차별과 대충대하는 느낌이
    싫어 왕래를 끊었거든요.

    그런 이야기를 다 듣고 알고있는데도
    그 사연을 무기로 사용하네요
    다툴때면은..

  • 9. ㅇㅅ
    '23.10.11 5:59 PM (61.105.xxx.11)

    과정을 알기에 이해하죠

  • 10. 남편이
    '23.10.11 6:00 PM (58.239.xxx.59)

    아내에대한 애정이 거의 없네요

  • 11. ㅡㅡㅡㅡ
    '23.10.11 6:25 PM (106.102.xxx.233)

    나쁜인간입니다.

  • 12. ...
    '23.10.11 6:26 PM (211.226.xxx.119)

    남편 나쁘네요.
    이해해주고 감싸주지 못할망정
    그걸 약점삼아 상처를 후비는 비열한 짓을 하다뇨.
    상대방을 이해 못하겠으면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보통의 수준도 안되는데
    원글님 어떻게 견디고 사셨어요.

  • 13. ㅇㄱ
    '23.10.11 6:38 PM (223.38.xxx.234)

    그러게요...

    이런 남편과 23년째 사느라..
    알게모르게 속이 병들수도 있었네요.

    저도 어리석게..경제력을 독립하지 못하고
    살아서..이렇게 살고 있네요..

    본인은 인정 안하고 있어요
    본인이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 14.
    '23.10.11 6:40 PM (116.42.xxx.47)

    나를 나만큼 이해해 줄 사람은 없어요
    남편한테도 다 오픈 할 필요 없고요
    원글님 상황에 부부싸움하면 그러니 니가 부모 형제 연 끊고
    살지라는 말 나오기 쉽죠
    생각있는 사람은 스스로 제어해 표현을 안할뿐
    되도록 지인들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순간 토닥임이 필요해 오픈했다가 뒤돌아서서 바로 후회하게 돼요

  • 15. ㅇㄱ
    '23.10.11 6:43 PM (223.38.xxx.234)

    친정과 연을 끊은게 현실이고 뻔히 보이는데요
    어떻게 같이 사는 남편에게
    오픈안할수가 있나요?

  • 16.
    '23.10.11 6:44 PM (211.235.xxx.117)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가 늘 좋을 순 없는데 그럴때 약점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사연의 정도따라 다르겠지만요
    힘드시더라도 웬만하면 겉으로는 잘 지내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17.
    '23.10.11 6:45 PM (211.235.xxx.117)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가 늘 좋을 순 없는데 그럴때 약점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사연의 정도따라 다르겠지만요
    힘드시더라도 웬만하면 겉으로는 잘 지내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다시 교류 못 하시나요?
    많이 심각한 사안인가요

  • 18. ㅇㅇ
    '23.10.11 6:49 PM (116.42.xxx.47)

    심리상담을 받고 원글님이 마음치료를 먼저 받으세요
    그리고 그런 친정식구들을 대처하는 방법도 배우시고
    남편이 보기엔 연까지 끊을 정도가 아니였나봐죠
    자기 가족과 연 끊는 사람이면 타인들과 조금 불편해지면
    연 끊는게 쉽죠
    남편도 언제까지 내편이라는 법 없고
    부부싸움하면 원글님 갈곳 없는거 알기에
    원글님이 더 약자가 되는거죠
    그럴수록 경제력을 가져야하고요

  • 19. ㅇㄱ
    '23.10.11 6:52 PM (223.38.xxx.234)

    네..그동안 안그런척 대인배인척
    가까이 지냈는데요
    자꾸 상처가 건들여지고
    충만한 기분은 커녕 뭔가 헛헛한 느낌만
    돌아와서요..

    안보니 편해요

    단지 손아래 올케랑은 겨우 연락하며 지내왔는데..
    그 올케도 이제 연락을 안하고 무시?하네요

    내 아이들은 친정에서 괜찮았는데..
    괜히 엄마인 저 때문에 친정사람들에게
    천덕꾸리기? 되는거 같아..그게 마음이 그러네요..

  • 20. 토닥토닥
    '23.10.11 6:53 PM (211.185.xxx.26)

    편들어주진 못할망정
    그냥 둬도 상처되는 일을
    싸울때 무기로 쓰다니
    나쁜 인갼

  • 21. ...
    '23.10.11 6:53 PM (114.200.xxx.129)

    그런 경험해본적없지만 위에 116님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그게원글님 약점이 될수도 있잖아요... 그건 남한테 뿐만 아니라 남편한테두요..
    내 아픔이 진짜 나만큼 이해해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듯 싶어요..

  • 22. 너무해요
    '23.10.11 7:02 PM (223.39.xxx.251) - 삭제된댓글

    남편분 가족들 ㅠㅠ
    저는 미혼이고 거기다 막내인데
    무슨일만 있으면 특히 돈문제나 부탁할게 있는경우
    엄마 언니들이 끊임없이 전화와서 괴롭히는 거 보고
    제 남친이 3년을 지켜보더니 진짜 미안한데 상처받지 말고
    자기말 좀 들어보라고 전화받지 말고 차단해라 이건 아닌거
    같다 하고 말하며 넌 그냥 내 옆에서 좋은것만 보고
    예쁜길만 걷고 맛있는거만 먹으며 행복하게 살아라
    하는데 좀 부끄럽기도 하고 오열을 했어요
    그게 언제까지 갈 마음일지 몰라도
    그 소리에 정신차리고 연락 안받아요
    근데 진짜 다리뻗고 잘잡니다
    제 인생에 가장 편안한 시간이네요
    원글니 스트레스 뭔지 알아서 가슴아파요

  • 23. 너무해요
    '23.10.11 7:03 PM (223.39.xxx.251) - 삭제된댓글

    남편분 가족들 ㅠㅠ
    저는 미혼이고 거기다 막내인데
    무슨일만 있으면 특히 돈문제나 부탁할게 있는경우
    엄마 언니들이 끊임없이 전화와서 괴롭히는 거 보고
    제 남친이 3년을 지켜보더니 진짜 미안한데 상처받지 말고
    자기말 좀 들어보라고 전화받지 말고 차단해라 이건 아닌거
    같다 하고 말하며 넌 그냥 내 옆에서 좋은것만 보고
    예쁜길만 걷고 맛있는거만 먹으며 행복하게 살아라
    하는데 좀 부끄럽기도 하고 오열을 했어요
    그게 언제까지 갈 마음일지 몰라도
    그 소리에 정신차리고 연락 안받아요
    근데 진짜 다리뻗고 잘잡니다
    제 인생에 가장 편안한 시간이네요
    원글님 스트레스 뭔지 알아서 가슴아파요

  • 24. 너무해요
    '23.10.11 7:13 PM (223.39.xxx.251)

    남편분 가족들 ㅠㅠ
    저는 미혼이고 거기다 막내인데
    무슨일만 있으면 특히 돈문제나 부탁할게 있는경우
    엄마 언니들이 끊임없이 전화와서 괴롭히는 거 보고
    제 남친이 3년을 지켜보더니 진짜 미안한데 상처받지 말고
    자기말 좀 들어보라고 전화받지 말고 차단해라 이건 아닌거
    같다 하고 말하며 넌 그냥 내 옆에서 좋은것만 보고
    예쁜길만 걷고 맛있는거만 먹으며 행복하게 살아라
    하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서 오열을 했어요
    그게 언제까지 갈 마음일지 몰라도
    그 소리에 정신차리고 연락 안받아요
    결국 남친과 결혼하고 살아도 제 치부가 될 거란건 알지만
    그 이후로 진짜 다리뻗고 잘잡니다
    제 인생에 가장 편안한 시간이네요
    원글님 스트레스 뭔지 알아서 가슴아파요

  • 25. 비열할뿐
    '23.10.11 9:19 PM (92.12.xxx.50)

    의미두지마세요-남편이 그걸 원글님 약점이랍시고 그렇게 나오면, 더 당당하게, 당신이 그런 헛소릴 하다니 멍청한건가 아니면 비열한건가? 해보세요. 뭐라고할지-아마 님이 움츠러들면 더 약점으로 알고 덤빌 거에요. 그러니 강강으로 대처하세요. 그런 헛소리하는게 효과가 없으면 잦아들거에요.상처받지 마세요.

  • 26. 아 그리고
    '23.10.11 9:25 PM (92.12.xxx.50)

    친정이랑 연끊으세요. 그건 원글님의 치부가 아니라 친정가족들이 치부로 여기고 그들이 부끄러움을 느껴야되는 거에요. 물론 죽을때까지 피코하겠지만요. 원글님은 친정관계를 용감하게 끊어내고 당당하게 사는 사람이에요.. 원래 공자도 자기 부모가 진상이면 피하는게 효도라고 했답니다. 우매하고 어리석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는거라나(?) ㅎㅎㅎ여튼 남편이 그리 나오면, 친정이랑 똑같은 짓하는거냐고 당신 인성이 그정도 바닥인건가? 하고 물어보면서 강하게 대처하세요.

  • 27. //
    '23.10.12 2:11 PM (110.11.xxx.235)

    지금은 아무일 없이 살고 있으니 이해한다고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죠.
    나중에 사이가 나빠져서 이혼이라도 할라치면 그게 다 저의 약점이 되는거니.
    남편이 진짜 인격적으로 흠없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다 약점이 돼요.
    특히 부부싸움할때 니가 이러니 친정에서도 버림받았지~라면서 공격해요. 친정욕 안하면 다행이게요.

  • 28. ...
    '23.10.23 11:28 AM (211.246.xxx.7)

    친정과 인연 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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