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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로 살던 딸부부가 맘을 바꿨대요

기뻐요 조회수 : 29,105
작성일 : 2023-10-11 13:53:01

딸이랑 사위가 딩크로 살았어요.

둘다 전문직이고 아주 풍족하게 살면서

아이는 안 갖겠다고 하더니 맘을 바꿨대요.

피임 중단하고 일단 시도는 해 본다네요.

그 말이 반가워도 내색은 안 하고

"그래 잘 생각했어. 생기면 낳고 안 생겨도 괜찮아"

했네요.

딸이 커리어 중단을 걱정했는데 풀타임 입주 내니를

쓸 생각 하네요.  집이 커서 얼마든지 가능해요.

딸 나이 마흔인데 임신할 수 있겠죠?

한약을 먼저 먹여야할지 마음이 분주하네요. ㅎㅎ

좋은 산부인과 추천 부탁합니다.

IP : 59.6.xxx.21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서하게
    '23.10.11 1:54 PM (121.133.xxx.137)

    가만 두세요

  • 2. ...
    '23.10.11 1:55 PM (211.106.xxx.85)

    처음부터 서울역 마이더스손을 찾아가세요. 엽산, 이노시톨 복용하시고요

  • 3. 마이더스 손?
    '23.10.11 1:56 PM (59.6.xxx.211)

    그 분 병원 이름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4. 어후
    '23.10.11 1:56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40이면 음 약으로 되나요

  • 5. ...
    '23.10.11 1:57 PM (106.102.xxx.114)

    저 마흔에 다음달에 둘째 낳아요 첫째라 연년생이었어요
    일단 산부인과가서 산전 검사 다 해보세요 괜한 시간 낭비 말게요 난임병원은 신설동마리아병원 이원돈 원장님 추천합니다
    그리고 약은 일단 흑염소 한약재 안넣고 들깨 밤 마늘 생강 이런 것만 넣어서 달인거 네이버에 팔아요 저도 출산 전후로 두마리 정도 먹었어요 한약재가 없어서인지 근종도 크게 안자랐어요
    이쁘고 건강한 아가 얻길 바랍니다

  • 6. 첫댓글님
    '23.10.11 1:5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뭘 알아서 하게 두나요.

    합방일을 잡아주겠다는것도 아니고
    임신 하려는 딸 좋은 약 있으면 도와주고 싶은 엄마맘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자연임신 시도해보고 안될경우
    신설동 마리아병원
    논현동 미래와희망

  • 7. ..
    '23.10.11 1:57 PM (106.101.xxx.210) - 삭제된댓글

    마흔이면
    나이가 많긴 하네요...

  • 8. 84년생이에요
    '23.10.11 1:58 PM (59.6.xxx.211)

    늦었지만 시도해 본다니까 좋으네요.

  • 9. ..
    '23.10.11 1:58 PM (211.51.xxx.77)

    나이 40에 임신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도 40에 결혼해서 41세에 자연분만했어요. 따님 빨리 임신 성공해서 예쁜 자녀 낳았으면 좋겠어요. 전문직에 풍족한 경제력인데 아이가 있는게 좋죠

  • 10.
    '23.10.11 2:00 PM (1.232.xxx.65)

    흑염소 열많은 체질이면 부작용심해요.

  • 11. ㅇㅇ
    '23.10.11 2:00 PM (223.62.xxx.143)

    자임시도 하지말고 그냥 차병원이나 마리아 가세요.
    일단 검사해보고 시작하세요

  • 12. 첫댓글임
    '23.10.11 2:00 PM (121.133.xxx.137)

    가까이서 봐서 그래요
    양가에서 어찌나 여기 가봐라 저게 좋다더라
    하니까 후회하더라구요
    임신 된 다음에 말할걸 ...
    원글님 어차피 내색 안했다하시니
    딸이 정보 도움 요청할때까지
    암말 안하셨으면해서 한 말입니다
    뭐 미리 공부해두시는거야 좋겠죠^^

  • 13. say7856
    '23.10.11 2:01 PM (121.190.xxx.58)

    임신 잘 됬음 좋겠어요.

  • 14. ㅇㅇ
    '23.10.11 2:01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40까지는 늦둥이 많이 낳아요.
    따로 검사는 하자고 하지만...
    딩크가 허무했나...
    갑자기 애는...

  • 15.
    '23.10.11 2:02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모른척하세요.
    넘 나서시면 그동안 기다린거 들켜요 ㅎㅎㅎ

  • 16. ㅇㅇ
    '23.10.11 2:03 PM (106.101.xxx.2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왕 결혼했으면
    자식 하나 정도는 있는 게 좋죠.
    임신 꼭 됐으면 좋겠어요.

  • 17. 잘 되시길
    '23.10.11 2:03 PM (182.216.xxx.172)

    기원합니다
    늦게라도 마음 바꿔서 참 고맙네요

  • 18. ...
    '23.10.11 2:03 PM (106.102.xxx.114)

    저도 84예요 22년도 여름에 첫애 낳았을 때 조리원에서 나이 중간정도였어요 워낙 다들 늦게 낳아요 걱정마세요
    저기 위에 서울역은 차병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워낙 대기가 길어요 그리고 한번 의사를 결정하면 그 안에서 잘 못바꿔요
    전 제가 차병원에서 시간낭비하며 몸버렸어서 시술하는 의사가 직접 초음파를 보는 소규모 병원을 추천하지만 사람마다 맞는게 다를 수 있으니 일단 대기는 걸어놓고 다른 난임병원도 가보세요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가면 정보 많이 얻으실 수 있어요

  • 19. ..
    '23.10.11 2:04 PM (112.145.xxx.43)

    아기 원한다고 하면 산부인과 일단 가서 산전검사하면서 임신가능시기 물어보라하세요 대략적 합방일 알려줍니다
    병원먼저 가보라고 하세요

  • 20. 미소
    '23.10.11 2:04 PM (211.223.xxx.116)

    나이 많으니까 시험관으로 하는게 좋을꺼예요.
    몸 따뜻하게 한방병원서 임신 잘되는 약도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 21. 저요
    '23.10.11 2:06 PM (121.183.xxx.42) - 삭제된댓글

    40살에 쌍둥이 아들 낳았어요. 시험관 일년 반만에 됐어요.
    윤태기교수님이 세계적인 분이예요. 여기로 가세요.
    저와 함께 피검사한 여자분은 다른 유명하다는 의사에게 안 됐는데 10년만에 됐어요.
    저는 시험관한거 아무에게도 말 안했고요.
    원글님도 입 꾹.

  • 22. 마리아.함춘
    '23.10.11 2:06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자연임신 기다리지말고
    마리아나 함춘 가서
    산전검사 미리 싹 하고 시작하세요.

  • 23. 저요
    '23.10.11 2:07 PM (121.183.xxx.42) - 삭제된댓글

    댓글에서 처음부터 서울역 마이더스손을

    --->윤태기교수님입니다.

  • 24. 44세 만삭
    '23.10.11 2:08 PM (77.133.xxx.24)

    44세(만나이 42세)인 저 다음딜에 초산 출신합니다. 따님처럼 딩크였다가 남편 맘이 바뀌어 설득해서 약 일년 반전부터 몸 만들어 인공수정 2회치에 임신 성공이에요. 가벼운 운동, 엽산 섭취하며 몸 건강히 민들고 망설이지 말고 난임병원 상딤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

  • 25. 44만삭님
    '23.10.11 2:10 PM (59.6.xxx.211)

    축하드립니다. 산모 태아 모두 건강하세요.

  • 26. 40이면 애기
    '23.10.11 2:17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잘 생각했네요. 40이면 아직 늦지 않지만
    자임시도? 그런거 말고 바로 난임전문병원 가서 시험관 돌입하셔야 빠른 결과 볼겁니다.
    (인공수정 건너뛰고 바로 시험관 해야 할 나이)

  • 27. 저요
    '23.10.11 2:20 PM (121.183.xxx.42)

    친구들이 엽산 종합비타민 먹고 육류 보다 채식하라고들 해서 그렇게 했어요.
    몸 따뜻해야 착상 잘 된다고 해서 홍삼엑기스 먹었어요.
    수정란 이식후엔 차병원에 입원(미리 에약)해서 계속 누워있었어요. 입원하는 사람들 많아서 다들 누워서 수다들. 저는 일인실이라서 심심했지만요. 억지로 착상시켜야 하는거라서 꽤 오랬동안 입원들 해요. 임신했어도 요즘 태교여행 요가 많이하는데 절대 하면 안돼요. 자연임신이 아니라서 안정기 될때까지 눕고 또 눕고 해야돼요.

  • 28. 일단
    '23.10.11 2:24 PM (113.199.xxx.130)

    그동안은 피임을 했으니 좀 지켜봐야죠
    마흔 넘어서도 연타로 내리 둘째까지 낳은 후배 있어요
    그동안 피임을 안한거면 병원이 급선무지만 좀 지켜보셔도
    될듯 해요

  • 29. 경험
    '23.10.11 2:26 PM (218.55.xxx.98)

    제가 비슷한 경험자인데
    순수 제 경험을 나누자면
    마포의 경복궁의 봄?? (대충 이런 이름의 한의원이었어요)과 우장산역의 미즈메디에서 성공했습니다.

  • 30. 저요
    '23.10.11 2:27 PM (121.183.xxx.42)

    바로 윤태기교수님께 가세요. 나이가 많을수록(임신 경험이 없을때, 만약 임신 경험 있고 유산했으면 다르게 보던데요) 초산이면 임신할 확률이 떨어져요. 인공수정 아니라 바로 시험관하자고 하십니다

  • 31. ..
    '23.10.11 2:27 P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넉넉한 가정에서 모두가 축복하는 아이가 태어나면 좋겠어요..
    부디 바르고 건강하고 심성고운 아이로 자라길 기도할께요..

  • 32. 내니?
    '23.10.11 2:29 PM (106.102.xxx.230)

    굳이 내니
    영어권에서 살다와서
    그 말이 더 익숙한가요?
    돌보미도 있는데 굳이.

  • 33. ...
    '23.10.11 2:30 PM (39.7.xxx.13)

    자연임신 기다리지말고
    마리아나 함춘 가서
    산전검사 미리 싹 하고 시작하세요.22222222222
    괜한 시간낭비하지 않게요.

  • 34. ㅐㅐㅐㅐㅐ
    '23.10.11 2:37 PM (61.82.xxx.146)

    자연임신 기다리지말고
    마리아나 함춘 가서
    산전검사 미리 싹 하고 시작하세요.33333333
    괜한 시간낭비하지 않게요.

  • 35. ....
    '23.10.11 2:46 PM (222.108.xxx.94)

    한약흑염소석류 등등 그런거 일절 하지마세요.
    호르몬 건드리는거 하지마세요.
    몸만들기가 가장 우선이에요.
    요가 아주 좋구요. 아래쪽으로 혈액순환 잘되는거 느껴지더라구요. 비싼 요가도 아니고 동네청소년수련관에 주부대상하는거
    그거 주3회 가서 땀뻘뻘하고..
    나머지날은 빠르게걷기, 족욕하고 인스턴트,밀가루줄이기
    하면서 체력 키워가면서 종합에 엽산정도만 먹구요.
    몸만들면서 병원마다 주종목이 있으니 맞는 선생님 찾아서 쭉쭉 진행하세요. 40이면 좋아요. 아주 좋으니까 걱정말고 하시면 되요.
    참 어머니는 이말저말 하지마시고 잘하고있다.격려해주시되
    이말저말 말씀은 줄이세요.

  • 36. 소중한 댓글들
    '23.10.11 2:53 PM (59.6.xxx.211)

    감사합니다.
    이거 카피해서 딸 보여주고
    글은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지우지 않겠습니다.

    내니라는 단어를 쓴 건
    제가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그 말이 더 익숙해서에요.

  • 37. 하필이면
    '23.10.11 2:58 PM (213.89.xxx.75)

    너무 늦게서야 서두르네...
    피임 한 기간만큼 임신이 안됩디다.
    위에 기다리지말고 병원부터 빨리 가보라는거 의미있는 말 이에요.
    이십대 후반도 피임한 기간만큼 애가 들어서지 않아서 힘들었었어요.

    자연임신 기다리다가 폐경 되겠어요. 서른 후반부터 월경의 양이 확 줄어드는대요.

  • 38. ㅇㅇ
    '23.10.11 2:58 PM (39.117.xxx.171)

    바로 병원 가야해요
    느긋하다가 힘든 커플 가족중에 많아요
    나중엔 타의로 아기 없이 살수있으니 생각있을때 적극적으로 가져야합니다

  • 39. 제가
    '23.10.11 3:07 PM (210.117.xxx.5)

    36에 결혼
    딩크하다가 그렇게 41살에 맘이 바뀌었죠.
    1년만 노력해보고 말자 했는데 한번에 아기가 찾아왔어요.
    42살에 출산.

  • 40. 애국자
    '23.10.11 3:12 PM (116.125.xxx.59)

    응원합니다~!!

  • 41. 비슷한
    '23.10.11 3:18 PM (211.234.xxx.232)

    금융권 부부인데요 업계에 전문직 금융권에 일하다 늦어져서 30대 후반 40대에 낳는 커플 정말 많구요 전부 차병원 다녀요 ㅋㅋㅋ 직장들 때문인지 서울역을 많이 가고 대기가 길어서 일단 예약걸고 각종 검사부터 하는게 좋아요 ~ 그사이에 서대문에 공화당 한의원 한약 한재 드시구요 (2주정도) ㅋㅋ 저희 업계도 유산도 엄청많고 난임 노산 투성이인데 다들 이렇게 해서 늦게 잘 낳았고 저는 두번 유산 끝에 세번째 성공하여 오늘 낳았습니다 ^^ 저는 38살이에요~~ 저도 일하고 해외생활하고 이직하고 하다보니 끝없이 늦어지다 나중엔 유산을 계속해서 너무 슬펐는데 결국 임신해서 만출했네요 ㅎㅎ 너무 기뻐요 따님도 이쁜 애기 낳으시길 바래요

  • 42.
    '23.10.11 3:49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한 삼개월 시도해보고 안되면 시간 낭비 하지말고 바로 시험관 들어가세요.
    요즘 고학력자들 대부분 자리 잡고 노산이니 시험관으로 쌍둥이도 많고 다들 그려려니 해요.

  • 43.
    '23.10.11 3:51 PM (223.38.xxx.34)

    한 자연임신 삼개월 시도해보고 안되면 시간 낭비 하지말고 바로 시험관 들어가세요.
    요즘 고학력자들 대부분 자리 잡고 노산이니 시험관으로 쌍둥이도 많이 태어나고, 다들 그려려니 하는 분위기. 시험관이 흉도 아니고, 일상 이예요.

  • 44. 미리축하드려요~
    '23.10.11 3:53 PM (125.177.xxx.142)

    아이 낳겠다는 마음 가진것만으로도
    대단한 결심입니다~
    응원 드리고
    계속 행복하세요^^

  • 45. ….
    '23.10.11 4:16 PM (210.250.xxx.33) - 삭제된댓글

    어여 시험관 해서 쌍둥이 낳으면 좋겠네요.
    무슨 센터인지는 몰라도 아기때부터 몇시간 낮에 와서
    놀아주던데요.

    (둘다 대기업이라 소득은 관계 없는거 같았어요.)

  • 46. .....
    '23.10.11 4:48 PM (218.147.xxx.155) - 삭제된댓글

    잘 되서
    조만간 좋은 소식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 47. 한약
    '23.10.11 5:01 PM (61.253.xxx.84)

    괜히 한의원 가서 시간낭비말고 바로 불임클리닉가세요.
    하루라도 빨리 가셔야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 48. ...
    '23.10.11 7:03 PM (211.204.xxx.189)

    경험자로써 당장 바로 병원 가기를 추천드립니다만
    혹 따님이 거부감을 느끼면
    3개월 해보고 안되면 바로 손잡고 가세요.
    이 나이의 1개월은 30대초반 6개월과 같아요.

    제가 41세 2월에 착상해서 그해 11월에 낳았어요.
    시험관 첫번째에 되었는데
    의사샘이 좋다고좋다고 하시다가
    착상되니 저 볼때마다 기적이라고 하셨어요 ㅠ.ㅠ
    이 나이는 그만큼 어렵다는 건가봐요.

  • 49. ㅜㅜ
    '23.10.11 7:08 PM (58.29.xxx.159)

    이 글들 읽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저도 83인데 전 아이가 생겨 결혼한 케이스라 아이들이 많이 커요. 엄마는 저 성인되었을 무렵 돌아가셔서 아무것도 모른채 출산했는데.. 글들 읽다보니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네요.
    딸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기쁜 내색도 조심스러운 원글님부터 딸 나이의 출산 경험을 얘기해주며 좋은 정보들도 적극 알려주고자하는게 제가 10년 전 의지했던 친정같은 82쿡의 분위기라서..
    넘 따뜻합니다..

  • 50. 한약먹음
    '23.10.11 7:09 PM (1.235.xxx.138)

    바로생겨요~~~복분자도 많이 먹으라하세요

  • 51. ㅇㅇㅇ
    '23.10.11 7:11 PM (203.251.xxx.119)

    요즘 40대초반에 애 놓는 사람 은근 많습니다

  • 52. 좋은 소식 들리길
    '23.10.11 7:40 PM (112.152.xxx.135)

    응원합니다 ~

  • 53. ..
    '23.10.11 7:43 PM (58.227.xxx.143)

    마음편히 갖고 시작하라고해요
    주변에 40대 첫애 많아요
    45세 첫애 자연임신도봤구요
    좋은소식있길 바래요
    왜 이렇게 벌써부터 사랑스러운지요

  • 54. 진동수
    '23.10.11 8:00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우리도 늦은 결혼에 결혼 10년만에 과학의 힘을 빌러서 쌍둥이 낳았습니다.
    강남 차병원도 여러번 다녔었고,강남역 인근었어던가? 강ㅁㅈ 산부인과도
    갔었네요,한의원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500mm 페트병에 쿠킹 호일을 감아
    놓고 진동수라고 당시 5만원 팔아먹더군요.남편은 이공계라서 뻔히 사기라는
    것알지만 아내가 원하니 사주더군요,아내도 서울 중상위권 대학 출신인데도
    미신을 ...97-98년도 일겁니다.나중에는 경북 봉성에 유명하다는 한약방이
    있다고 해서 서울에서 죽령고개 구비구비 차몰고 두번이나 다녔는데 효과
    1도 없더군요,차병원은 대기가 너무 길어 신설동 마리아로 갔습니다,거기서
    인공수정 두어번 시험관 한번인가 두번째인가에 3개가 착상 되었는데 1개가
    부실하다고 선택적으로 유산 시켰습니다...서민인데 돈 수억 썼습니다.
    지금처럼 지원금 1원도 없었네요...당시 내어낭 두 아들이 올해 대학을 갔습니다.

    시험관 할거면 나이 젊어서 하세요 남편 정자를 채취하여 그중에서 모양도
    좋고 상태,활동성 좋은 정자를 선택한다고 하지만 남자 정자가 매일 새로
    생겨도 나이 먹으면 생식세포도 노화가 되어 더 좋은 정자 생성이 어렵습니다,
    약하거나 문제 있을 태어 나야 하지 말 정자를 의사의 임의적인 선택으로 태어나
    출생하면 불행입니다.난자도 만찬 가지입니다.난자는 배출할 난자를 태아때 부터
    가지고 있고 배란때마다 성숙되 난자를 배출 하는데여자 나이 40이면 40년전 난자
    세포이죠...정상적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아주 대단 한겁니다...우리는 자궁내막증과
    혹이 좀 있어서 착상이 어려웠네요...엄한 남편을 씨없는 수박으로 의심했습니다.

  • 55. ..
    '23.10.11 8:28 PM (61.254.xxx.115)

    한약흑염소 등 반대요 일다병원가서 몸상태 임신가능성 체크 받는게 좋음 과학적으로요 마흔이니 합방날 받아서 몸만들어서 하는게 좋아요

  • 56. ..
    '23.10.11 8:30 PM (61.254.xxx.115)

    열많은 체질은 남자나 여자나 홍삼도 안맞거든요 엽산이나 비타민 먹는건 괜찮음.철분제나~

  • 57. 똘이밥상
    '23.10.11 8:30 PM (59.10.xxx.47)

    저 44에 외동아들 출산했습니다.
    82에 댓글200개 넘게 축하글 받고 ㅎㅎ
    결혼12년 시험관6회 실패, 모든걸포기하고나서 딩크로 살다가 ㅎㅎ 임신한줄도 모르고 폐경인줄 알고 ㅎㅎ
    저는 몸이 차서 흑염소를 먹었어요.
    PT를 진짜 열심히 받았고요. 운동열심히 했어요.
    여자가 몸이 따뜻해야 한다는 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임신시도 이런걸로 시간 버리지 말고 시험관 시도 추천합니다.
    부디 꼭 이쁜 아가 만나길.

    저는 아이를 낳고 삶이 180도 바뀌었는데
    지금 옆에서 책 읽는거 듣고 있는 지금 세상 행복합니다.
    자식이 이리 이쁠줄 ㅠㅠ
    물론 크면 속 썩이는 날도 오겠지만요.
    12년간 간절히 바라던 아이라 그런가 초1인데 가끔 안고 다닌답니다.
    그리고

  • 58. 축하
    '23.10.11 8:39 PM (58.234.xxx.21)

    요즘 젊은 사람들 부부만 단촐하게 여유롭게 즐기고 사는걸 많이 원하긴 하지만
    딩크족들 중에 일부는 어느 순간 아이와 함께 하는 삶에 관심이 갈거 같아요
    건강한 아기 출산 했으면 좋겠네요

  • 59. 엽산복용
    '23.10.11 8:55 PM (108.41.xxx.17)

    저 첫 아이 가지기 전에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가서 건강검진 했더니 엽산 풍부한 임산부 영양제를 임신 맘 먹은 때부터 복용해서 아기가 자리 잡기 좋은 방을 만들어 주자고 하셨어요.

  • 60. ..
    '23.10.11 9:18 PM (1.251.xxx.130)

    경주 대추밭한의원 한약먹으며
    ㅁㄹㅇ가서 한번에 쌍둥이 임신했어요
    근데 산부인과 약땜에 갑상선 수치도 안좋고 그랬는데 한번에 임신이됨

  • 61. 관계자
    '23.10.11 9:26 PM (210.103.xxx.75)

    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자임시도 말고 난임병원가서 난임검사부터 하세요. 생물학적 나이도 많고 가임력을 정확히 검사해보는게 우선이에요. 마흔 넘었으면 하루가 아까워요. 일반적인 산전검사와 난임검사는 다릅니다. 난임병원 난임검사 하시고, (남자는 정액검사) 정확한 기임력 보시고 자임이던 시술이던 결정해야해요.

  • 62. jy
    '23.10.11 9:55 PM (211.219.xxx.62)

    저도 한국나이 43에 시험관으로 첫 아이낳았어요. 이왕결심신거니 하루라도 빨리 병원가서 검사받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자연임신 되시는 분도 있지만 병원가심 더 빨리 좋은소식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늦은 나이에 임신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소식 있길 진심 바래요!!!

  • 63. ㅎㅎ
    '23.10.11 10:02 PM (122.203.xxx.243)

    손자 보실 생각에 얼마나 설레이실지...
    누릴꺼 누리다가 낳는 아기라 더 소중할듯요
    하루빨리 아기가 들어서길 바랍니다

  • 64. ...
    '23.10.11 11:03 PM (211.186.xxx.27)

    자연임신 시도해보고 안될경우
    신설동 마리아병원
    논현동 미래와희망

  • 65. 친구야
    '23.10.12 12:29 AM (172.226.xxx.42)

    저랑 동갑이네요. 내년에 저희 첫째 중2 되는데..
    저보고 지금 신생아 키우라면 완전 맘편히 몸편히 잘 키울 자신 있는데.. 어려서 낳아서 뭣모르고 고생했죠^^;;;
    그냥 과일 많이 사주고 알아서 하라 하세요~
    40먹은 딸에게 이래라저래라 병원 알아봐주고 하는 거
    딸이 더 부담되고 싫을 거 같아요.
    어련히 잘 할까요~~

  • 66. 한약
    '23.10.12 5:14 AM (221.146.xxx.207)

    자연임신 기다리다 애가 안 생긴다고 고민하던
    친구 후배 가족들 한의원가서 약먹고
    2달~1년 사이에 다들 임신했어요.
    자궁후굴이던 친구도 임신했죠
    한의사 선생님이 자궁이 차서 임신이
    안된다고 했어요.
    아마 민간으로 흑염소먹고 임신한 케이스들이
    그럴거예요
    산부인과 가서 검진해보시고 자궁에 문제없으면
    몸 따뜻하게 하는 조치취하고 몸을 만들어
    시험관 해보라하세요.

  • 67. 한약
    '23.10.12 5:39 AM (41.73.xxx.66)

    절대 ㄴㄴ
    안맞으면 계류 유산에 무뇌아
    합병증 많아요
    어쩌다 맞아 떨어진건지 몰라도 제 주변 한약 먹고 죄다 계류 유산 케이스 .
    중금속에 중국약재에 믿는데 가도 알 수가 없죠
    차라리 비타민 먹는게 나을듯요

  • 68. 한약
    '23.10.12 5:59 AM (221.146.xxx.207)

    임신중에 한약 먹는 게 아니잖아요
    시험관하다가 먹는 것도 아니고.
    자연임신 기다리다가 먹는거고
    싸구려 중국제 한약만 쓰는 한의원만
    있는게 아니죠
    자기마음대로 경동시장 한약재 사먹다
    탈난 사람들도 있죠
    아무튼 용하게 약 침술 잘 쓰는 한의원에서
    덕본 사람도 많아요.

  • 69. 한약
    '23.10.12 7:30 AM (41.73.xxx.66)

    임신전 약 먹고 얼마 안 있어 바로 임신했는데 계류 유산
    커뮤니티가 있어 하소연했는데 같은 경우 겪은 분들이 엄청 나왔어요
    절대적인건 당연 아니지만 찜찜한 걸 먹을 필요 없죠
    일단 몸 따듯하게 하는게 임신 잘되는거 맞아요

  • 70. 난나
    '23.10.12 7:41 AM (118.176.xxx.35)

    산부인과 정보 감사합니다

  • 71.
    '23.10.12 8:39 AM (14.50.xxx.28)

    딸이 마흔이라니....
    82가 나이대가 있네요....

  • 72. 임신
    '23.10.12 9:57 AM (121.155.xxx.215)

    임신정보 저장

  • 73.
    '23.10.12 11:47 AM (106.101.xxx.22)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들도 둘다 전문직
    둘만의 생활 한다고 일부러 안생기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임신 시도해도 안생김
    놀라서
    등등 과정을 거쳐
    손자 출산
    도우미 들일 생각이었으나 낳고 보니 너무 예뻐
    커리어고 뭐고
    며느리가 병원 접고
    전업으로 키운답니다.
    너무 행복해 보여요.

  • 74.
    '23.10.12 12:30 P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들도 둘다 전문직
    둘만의 생활 한다고 일부러 안생기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임신 시도해도 안생김
    놀라서
    등등 과정을 거쳐
    손자 출산
    도우미 들일 생각이었으나 낳고 보니 너무 예뻐
    커리어고 뭐고
    며느리가 병원 접고
    전업으로 키운답니다.
    너무 행복해 보여요.
    지금 동갑부부 41세 아기는 돌 지났고

  • 75. ...
    '23.10.12 12:36 PM (116.41.xxx.107)

    아니,
    댓글 중에 오늘 낳은 산모가 계시네요.
    축하축하합니다!!!

  • 76. 좋음
    '23.10.12 12:43 PM (211.206.xxx.180)

    전문직군 안정적인 집들이 많이들 낳아야죠.
    서민들은 힘들어요.

  • 77. 지나다가
    '23.10.12 1:04 PM (67.170.xxx.153)

    부모로선 정말 반가운 소식아닌가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든게 되는데 후대를 둔다면 좋죠. 마음먹었을때 많이 챙겨주는것도 좋은거 같죠. 일단 색다른 야채 섭취량을 늘리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 78. ㅇㅇ
    '23.10.12 1:07 PM (223.38.xxx.193)

    그러게요 전문직이 많이 나아야죠

  • 79. 나아지긴뭘나아
    '23.10.12 6:48 PM (213.89.xxx.75)

    아이는 낳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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